D램 가격이 반등하고 있고, 낸드플래시 업체 간 합병이 가시화되는 등 향후 메모리 업황 개선 시그널이 엿보인다.
21일 반도체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기준 낸드플래시 업계 4위 웨스턴디지털 주가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대출 기관들이 웨스턴디지털과 낸드 사업 합병 지원을 위해 낸드 2위 키옥시아에 2조엔(135억 달러) 규모의 대출금을...
업계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그래픽 D램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레거시(범용) 제품의 부진과 낸드플래시 침체가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인 만큼 전반적인 회복세가 더디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차세대 반도체 수요 증가만으로 업황이 살아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전방산업의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나지 않고 있어 시간이...
그런 와중에 화웨이 7나노 폰을 해체해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의 스마트폰용 D램인 LPDDR5와 낸드플래시 메모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 이전 구매한 메모리칩 재고를 사용했는지 불법 유통망을 통해 구매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우리기업에 미칠 타격은 결코 만만치 않아 보인다.
스마트폰 부품 3년...
내년 반도체 시장 규모 올해보다 10% 성장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시장 급반등삼성ㆍSK, 신제품 출시…인재 확보 치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불황 터널의 끝을 차곡차곡 대비하고 있다.
9일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위축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내년에 가파르게 회복할 전망이다. 내년...
전날 블룸버그 통신은 반도체 컨설팅업체 테크인사이트에 의뢰해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해체해 분석한 결과 부품 가운데 SK하이닉스의 스마트폰용 D램인 LPDDR5와 낸드플래시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화웨이와 거래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화웨이 신제품에 자사 메모리 칩이 쓰였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블룸버그는 화웨이가 지난달 말 공개한 ‘메이트 60 프로’ 스마트폰을 분해해 분석한 결과 하이닉스의 모바일용 D램인 ‘LPDDR5’와 낸드플래시 메모리가 들어가 있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의 의뢰로 화웨이 스마트폰을 분해해서 분석한 리서치 업체 테크인사이츠는 “이 폰 부품 대부분은 중국 공급업체에서 제공했으며 해외에서 조달한 자재 사례라는 점에서...
PC에서 메모리카드로 11.2초 안에 전송할 수 있는 속도다.
PRO Ultimate 제품군은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 V30을 만족해 4K UHD와 FHD 영상 등의 고용량 파일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마이크로 SD카드의 경우 A2 등급을 별도 지원해 연속적인 읽기ㆍ쓰기와 멀티태스킹 작업도 원활하게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군에 낸드플래시에서 발생한 오류를...
임시 저장용 반도체 메모리인 D램과 장기 기억용 낸드플래시의 이달 가격은 모두 전년 동월 대비 40% 이상 하락했다. 일본종합연구소의 다테이시 소이치로 연구원은 “각사의 감산 폭이 충분치 않아 가격에 하방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며 “수요가 회복되고 본격적으로 가격이 오르는 시기는 내년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도 반도체...
SK하이닉스 312단 낸드 샘플 공개…2025년 양산 '선공'삼성전자, 2024년 9세대 이어 2030년 1000단 V낸드 개발"낸드 불황 D램보다 심해…적층 기술이 곧 경쟁력"
SK하이닉스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플래시 메모리 서밋(FMS) 2023'에서 세계 최초로 321단 1테라비트(Tb) TLC(트리플레벨셀) 4D 낸드플래시 샘플을 공개하면서...
쌓을수록 생산성 ↑…고도의 기술력이 쟁점
낸드플래시는 메모리 반도체 종류로, 플래시 메모리에 속합니다. 전원이 끊기면 정보가 사라지는 D램과 달리 정보를 그대로 저장한다는 특징을 갖는데요. USB나 소형 기기에 쓰이는 SD카드, SSD 등에 탑재됩니다.
저장 공간에 사용되는 만큼 데이터를 담아낼 수 있는 ‘용량’이 중요합니다. 한정된 공간 안에 최대한...
84TB 이하의 제품부터 최대 30.72TB 제품까지 다양한 폼팩터와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서버에 적용되는 'PM1743'과 QLC(쿼드러레벨셀) 낸드 기반의 256TB SSD도 선보였다. PM1743은 지난해 플래시 메모리 서밋에서 처음 공개된 제품으로 업계 최초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이전 모델 대비 약 2배의 전력 효율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개막한 ‘플래시 메모리 서밋(FMS) 2023’에서 321단 1Tb(테라비트) TLC(트리플레벨셀) 4D 낸드플래시 개발 경과를 소개하고 개발 단계의 샘플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최정달 부사장(NAND개발담당)은 기조연설에서 “4D 낸드 5세대 321단 제품을 개발해 낸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업계 선두업체인 삼성전자의 김재준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지난달 말 2분기 실적 공개 후 “낸드플래시 위주로 생산 하향 조정 폭을 크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도 2분기 실적 발표해서 낸드플래시의 재고 수준이 높아 5~10% 감산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마이크론 역시 웨이퍼 투입량을 기존 25%에서 30%까지 줄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닛케이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김재준 부사장은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D램과 낸드플래시 재고가 지난 5월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에 진입한 후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며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 상당 수준 진행돼 2분기 메모리 가격하락폭도 확연히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메모리) 생산량 하향 조정을 지속할...
황의 법칙은 메모리 반도체의 용량이 1년마다 2배씩 증가한다는 법칙이다. 황의 법칙이 나온 이후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용량이 매년 증가하기도 했다.
다만 무어의 법칙과 황의 법칙은 어떤 과학적 근거에 의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반도체 기술이 인류에게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예측하고 미리 상상해 만든 경험적 이론으로 이해하는 게 맞다.
기술...
트렌드포스는 "공급업체는 가격을 올리려 하고 구매자의 재고는 다소 높은 수준"이라며 "3분기 기업 간 거래 가격 협상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모리카드·USB향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6월 고정거래가격은 전월과 같은 평균 3.82달러를 기록했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3월과 4월에 각각 5.12%, 2.93% 하락한 바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은 성장세가 가파른 차세대 메모리 양산을 늘리면서 수요 급증에 대비 중이다.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D램과 낸드 플래시의 ASP(평균판매가격)도 4분기경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렌드포스는 3차원(D) 낸드 웨이퍼 가격이 올해 3·4분기 전 분기 대비 0~5%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1·4분기 이후 6개 분기 만에 회복세를 보이는...
CXMT의 D램은 품질 논란이 있지만, YMTC의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한 수준이다. 따라서 미 의회의 주장은 중국 내 미국기업들에 중국기업의 반도체를 사용하라는 이야기밖에 되지 않는다.
우리는 작년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 14에 YMTC에서 생산한 낸드플래시 메모리칩을 탑재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미국 의원들이 애플을 겨냥해 쏟아냈던 비판을...
메모리 반도체로는 D램, 낸드플래시 등이 있다. 미국 기업들(인텔, AMD)이 CPU 시장을 주름잡는다면, 메모리 반도체는 한국 기업들(삼성전자, SK하이닉스)이 절대 강자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전 세계 D램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생성형 AI 등으로 증명된 서버 시장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은 D램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로 작용했다.
시장조사업체...
SK하이닉스도 우시 공장에서 전체 D램 출하량의 절반을 만들고 있고, 다롄 공장에서는 낸드플래시 20%를 생산 중이죠. 그러나 중국은 미국 반도체의 공백을 메울 기업으로 자국 기업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도 보이는데요. 중국 정부는 낸드메모리 대표 업체인 양쯔메모리에 우리 돈으로 수조 원을 투입해 지원하는 등 중국산 반도체 시장을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