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이라며 “낸드(NAND)는 본사 기준 비트 그로스(bit growth) 50%로 추정해 DRAM과 마찬가지로 재고 수량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고 했다.
조 연구원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매출 내 비중은 1분기 5%에서 2분기 8%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정한다”면서도 “3분기부터 모바일과 서버 메인 메모리 가격이 DDR5를 중심으로 회복되면서 HBM 매출 비중은 10...
6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동월비 28% 감소했는데, 5월의 30~40%대 감소율보다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D램과 낸드 모두 아직 본격적인 가격 반등이 없다.
여전히 실물경제 회복세가 강하지 않다는 의미다. 박 연구원은 "이제는 장단기 금리 역전이 유럽에서도 일상화가 되어버렸다"며 "이런 상황이라면 하반기 강한 수요 회복이나 경기 회복을 주장하기는...
트렌드포스는 "공급업체는 가격을 올리려 하고 구매자의 재고는 다소 높은 수준"이라며 "3분기 기업 간 거래 가격 협상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모리카드·USB향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6월 고정거래가격은 전월과 같은 평균 3.82달러를 기록했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3월과 4월에 각각 5.12%, 2.93% 하락한 바 있다.
2분기 가격 하락 폭은 디램 -5%, 낸드 -6%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HBM 제품의 용량 단위당 가격은 DDR4·DDR5 평균 대비 약 5~6배 정도 수준인 것으로 추정돼 아웃라이어 효과로 인해 비트 비중이 낮더라도 수익성에 대한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상승 전환해 디(D)램은 전 분기 대비 9%, 낸드는 4% 가격이 오를 것”이라며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3의 직접 수혜와 신제품인 DDR5 출하 증가로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승국면, 실적 장세 곧 온다”
시장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단기 조정을 받을 수 있지만, 상승 여력이 더 크다고 본다....
45% 하락했다. 하지만 프리미엄급 제품인 DDR5 16Gb는 평균 가격이 보합세를 이루며 추가 하락을 보이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감산 효과가 점차 나타나면서 고객사들이 쌓아둔 재고를 소진하고 있는 시점”이라면서 “하반기 수요가 늘면서 D램과 낸드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업황 개선은 3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D램과 낸드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세로 전환해 적자 폭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또 “인공지능(AI) 연산 서버에 주로 사용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관련된 SK하이닉스의 시장 점유율과 기술력이 경쟁사보다 우수한 것으로 파악한다”며 “업황 개선에 SK하이닉스의 내년 영업이익은...
7% 증가 전망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2분기 재고 감소 시작해 올 4분기부터 디램, 낸드 가격 상승 전환 예상
올 4분기 HBM3 출시 예상돼 AI 서버용 메모리 시장 본격 진입 전망, 점유율 2024년 45% 확대 예상
매력적 투자처로 부각돼 외국인 머니무브 지속 예상
◇미코바이오메드
랩칩 기술 기반 현장진단 최적화된 토탈솔루션 제공 체외진단 전문기업
1분기...
메모리 반도체로는 D램, 낸드플래시 등이 있다. 미국 기업들(인텔, AMD)이 CPU 시장을 주름잡는다면, 메모리 반도체는 한국 기업들(삼성전자, SK하이닉스)이 절대 강자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전 세계 D램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생성형 AI 등으로 증명된 서버 시장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은 D램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로 작용했다.
시장조사업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수요와 공급 균형이 이뤄지고 4분기부터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며 “이 사이클(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반등)을 넘어서는 AI 파동이 올 수 있다”며 기존 7만 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중 가장 보수적인 목표주가입니다.
9만 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려잡은 증권사도 많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D램과 낸드 가격은 하반기부터 반등을 시작해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상승하며, 기업 턴어라운드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는 높아진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 아울러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량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과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조선은 3년 이상의...
삼성전자가 반도체 감산을 본격화한 가운데 디램과 낸드 가격 반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반도체 수요 회복이 다소 늦어진다고 가정해도 20% 이상 감산에 따른 공급 축소 효과만으로 하반기 디램, 낸드 수급은 균형이 근접할 것”이라며 “최근 9개월간 디램, 낸드 가격이 70% 이상 하락한 영향으로 글로벌 세트...
트렌드포스는 2분기 D램과 낸드 가격이 1분기 대비 각각 13∼18%, 8∼13%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종전 D램 10∼15%, 낸드플래시 5∼10% 가격 하락 전망치보다 낮아졌다.
다만 트렌드포스는 전체 D램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서버용의 경우 DDR4의 가격 하락 범위를 18~23%로 추정했지만 DDR5는 이보다 낮은 13~18%로 예측했다. PC용 D램도 DDR5(13~18%)의 가격...
트렌드포스는 2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각각 1분기 대비 13∼18%, 8∼13%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종전 D램 10∼15%, 낸드플래시 5∼10% 가격 하락 전망치보다 낮아졌다.
트렌드포스는 "PC용 D램의 경우 거래량이 증가하지 않고 있어 가격 하락폭이 커지겠으나 차세대 DDR5는 공급 부족으로 인해 DDR4에 비해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는 만큼...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D램, 낸드 가격 하락 폭이 많이 축소되며 가격 바닥을 형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미래 수요 투자에 집중하며 반도체 업황 반등에 대비하고 있다.
양사는 하반기 DDR5‧LPDDR5x,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AI(인공지능), 서버용으로 쓰이는 차세대 반도체 수율 향상과 기술 개발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
구체적으로 삼성전자의 D램과 낸드플래시는 미세 공정전환 속도 조절까지 고려할 때 각각 약 20%, 10~15% 공급 축소가 진행될 것으로 추정된다. SK하이닉스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감산을 시행하고 있다. 업계 반등 시기를 고려해 추가 감산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김우현 SK하이닉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콘퍼런스 콜에서 "여전히 메모리 시장환경은...
이어 노 연구원은 "다만 디램 가격 낙폭이 지나치게 크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연내 흑자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디램 현물가격, 낸드 고정가격, 디램 고정가격은 연내 순차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관련 모멘텀이 확인될 때마다 주가 저점은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다운턴 상황이 1분기에도 지속되며 수요 부진과 제품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져 전 분기보다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확대됐다”며 “그러나 점진적으로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2분기에는 매출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서버용 DDR5, HBM(고대역폭메모리)과 같은 고성능 D램, 176단 낸드 기반의...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삼성전자 감산 발표 이후) D램 시장 가격 등에 대한 고객사의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올해 D램 수요 비트그로스(비트 단위 환산 생산량 증가율)는 한 자릿수 중후반, 낸드는 10% 중후반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 DDR5ㆍLPDDR5, HBM 등 고성능 첨단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변화에 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