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올해 4분기 디램(DRAM), 낸드(NAND) 가격은 2021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동시 반등이 예상된다”며 “특히 디램은 올해 4분기부터, 낸드는 내년 2분기부터 흑자전환이 추정되어 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흑자전환 시기는 당초 시장 예상보다 6개월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실적은 올해 14조 원 영업적자에서 내년 10조 원...
김동원 연구원은 “과거 20년 간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서 업체 간 통합 논의만으로 수급과 가격에 늘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4분기 낸드 가격은 2년 만에 상승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D램 역시 가격 역시 반등하는 모양새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 제품인 DDR4 8기가비트(Gb)의 현물 가격은 이달 들어 상승세로 전환해 이날...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DDR4의 유통재고가 올 연말·연초 정상 수준에 근접하기 시작하며 4분기 D램의 고정가격 반등을 이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낸드 역시 아이폰15 등 모바일 제품의 판매 회복에 힘입어 일부 제품 중심의 가격 반등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의 메모리 감산이 더욱 속도를 내면서...
키움증권 예상과 같이 상당 기간 조정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당사는 이번 실적 시즌을 기점으로 메모리 제품들의 가격 반등이 가시화되며, 기간 조정 이후의 주가 상승세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D램과 낸드의 현물가격 반등이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센티멘트(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실 확인이 필요하지만 일부 낸드 가격의 선제적인 반등 및 업황 바닥 통과 기대감은 유효하다.
코스피 EPS 이익전망치 상향은 이번주 들어 소폭 둔화되었지만 선행 PER 은 10.7 배까지 하락하며 밸류에이션 부담은 적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최근 배당 플레이로 강세 보였던 자동차, 금융, 보험, 증권 업종에서 내년도 이익개선 모멘텀 뚜렷한 반도체 및 IT 부품...
이어 "큰 폭의 영업적자를 기록 중인 낸드 역시 4분기에 전 분기 대비 2~3%의 가격 상승을 기록해 업황 저점을 통과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예상과 같이 하반기 들어 삼성전저의 HBM 판매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3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는 부진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대규모 감산에 따른 고정비...
이재선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은 새로운 성장(AI) 산업에서 독과점적 위치 차지할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며 “연말 중 낸드와 디램 가격 바닥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작년 말부터 수출물량 총지수도 본격적으로 올라오는 중”이라고 말했다.
임시 저장용 반도체 메모리인 D램과 장기 기억용 낸드플래시의 이달 가격은 모두 전년 동월 대비 40% 이상 하락했다. 일본종합연구소의 다테이시 소이치로 연구원은 “각사의 감산 폭이 충분치 않아 가격에 하방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며 “수요가 회복되고 본격적으로 가격이 오르는 시기는 내년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도 반도체...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다수 사업자가 10%대를 기록하고 있고, 업체 간 기술력 차이가 D램보단 크지 않아 가격 경쟁도 치열하죠.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세계 최고 층수의 낸드 양산 신기록을 두고 엎치락뒤치락 해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8월 FMS 행사에서 업계 최고층인 238단 낸드 4D 신제품을 공개해 주목받았는데요. 삼성전자는 그해 11월 1Tb...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하반기에도 생산량 하향 조정을 지속할 예정”이라면서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 상당 수준 진행돼 2분기 메모리 가격 하락폭이 확연히 둔화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흥행 여부도 주가 반등의 기회요인으로 꼽힌다. 이달 출시된 갤럭시 Z폴드5와 Z플립의 사전예약 주문은 전작 대비 크게 증가한...
메모리 가격 하락폭도 매우 완만하며, 가격 저점 인식도 확산하고 있다. 3분기는 이르나 4분기에는 가격 반등도 기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상반기 부진했던 PC와 스마트폰 등 세트 수요도 하반기 신제품 출시와 연말 성수기를 통해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메모리 턴어라운드와 함께 파운드리 모멘텀도 확대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2분기...
닛케이는 사실상 3개 기업이 과점 체제를 구축한 D램과 달리 낸드 시장이 다수 기업으로 구성된 점 역시 공급 과잉을 부추기는 요소라고 지적했다.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 세계 낸드 생산량의 96%를 한국·미국·일본의 5개사가 차지하고 있다. 닛케이는 “D램 생산 업체가 주요 3개 사로 한정된 것에 비해 낸드는 가격 경쟁이 일어나기 쉽다”고 분석했다.
완전한 업사이클로 진입할 것”이라며 “3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동시에 감산을 통한 공급 조절 효과가 더해져 메모리 수급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봤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대해 “3분기부터 업황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DRAM, 낸드(NAND) 모두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하며 적자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송 연구원은 “반도체 업체들의 낸드 감산 추가 확대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는 감가상각비가 그대로인 가운데 매출이 감소하면서 원가 상승 요소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SDC 부문은 신제품 스마트폰 출시 연기, MX·네트워크 부문은 부품 가격 인상 영향으로 영업이익 규모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경쟁사가 독점 중인 HBM3 시장에...
이어 “낸드는 D램보다 재고 수준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파악돼 추가 감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는 북미 고객사 신제품 출시로 디스플레이 부문의 영업이익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스마트폰은 폴더블 시리즈 출시로 전분기 대비 물량과 가격 모두 증가하는 만큼 실적 또한 개선될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내다봤다....
메모리 가격하락폭도 확연히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메모리) 생산량 하향 조정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낸드 하향조정폭을 크게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4월 초 인위적 감산을 선언했다.
SK하이닉스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우현 부사장은 "2분기...
그러면서 "무엇보다 해당 제품을 통해 경쟁업체들과는 다른 가격 가정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도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반기부터는 감산 효과가 본격화되며 재고의 유의미한 감소도 동반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또 "낸드 부문의 적자 지속이 아쉽지만, 이를 상쇄할 수 있는 D램 부문의 실적 개선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2분기에 D램과 낸드 판매량이 늘었다. 특히 D램의 평균판매단가(ASP)가 1분기 대비 상승한 것이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PC, 스마트폰 시장이 약세를 이어가며 DDR4 등 일반 D램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인공지능(AI) 서버에 들어가는 높은 가격의 고사양 제품 판매가 늘어 D램 전체 ASP가 1분기보다 높아졌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이어 "PC, 스마트폰 시장이 약세를 이어가며 DDR4 등 일반 D램 가격은 하락세였으나 인공지능(AI) 서버에 들어가는 높은 가격의 고사양 제품 판매가 늘어 D램 전체 평균판매가격(ASP)이 1분기보다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올해 투자를 50% 이상 축소할 계획이지만 차세대 반도체 관련 생산능력은 꾸준히 늘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2분기에 D램과 낸드 판매량이 늘었다. 특히 D램의 평균판매가격(ASP)이 전분기 대비 상승한 것이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PC, 스마트폰 시장이 약세를 이어가며 DDR4 등 일반 D램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인공지능(AI) 서버에 들어가는 높은 가격의 고사양 제품 판매가 늘어 D램 전체 ASP가 1분기보다 높아졌다.
SK하이닉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