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생인 김 내정자는 서울대 82학번으로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82학번은 윤석열 정부에서 금융권 브레인으로 활동하며 요직을 꿰차고 있다. 김 내정자는 최상목 경제수석과 63년생 동갑내기이자 서울대 82학번 동문이면서 같은 행시 29회 출신이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는 경제학과 82학번 동기다.
또 서울대 경제학과 동문으로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전찬우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이사 내정자는 1970년생으로 2001년 한국투자저축은행에 입사한 뒤 저축은행 영업과 상품, 기획 전반의 경력을 쌓았다. 현재 업계의 주요 수익원이 된 스탁론, 팜스론 등의 사업을 직접 개발하는 등 저축은행 비즈니스의 본질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송 내정자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시장 진출과 성장도 견인했으며, 중장기적 관점의 경영 전략 수립과 비즈니스 운영ㆍ실행면에서 높은 성과를 보여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bhc는 “불투명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브랜드 명성 강화와 지속성장성 추구,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 확립을 위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 중 한...
1977년생인 김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2015년 메리츠화재에 입사해 변화혁신TFT파트장, 자동차 보험팀장을 거쳐 2018년부터는 상품전략실장, 경영지원실장 등 회사의 핵심 업무를 맡아왔다. 경영 및 컨설팅 분야의 전문가로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 추진력을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츠금융은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등 핵심 경영진에 젊고 유망한...
"저에게 베풀었던 성원을 양종희 회장 내정자에게도 전해주십시오. 저도 새로운 KB호 출범에 힘을 싣겠습니다."
임기 9년간 KB금융그룹을 상징하는 색깔의 '노란 넥타이'만 고집하던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마지막 출근길에 나섰다.
KB금융은 20일 오전 임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퇴임식을 열고 윤 회장의 마지막 인사를 함께 했다. 윤 회장은 이날...
KB금융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양 내정자를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 안건은 전체 주주 97.52%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통과됐다. 양 회장의 임기는 21일부터 2026년 11월까지 3년이다.
양 내정자는 "국내 최고 리딩그룹인 KB금융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추천해주고 선임해줘서 감사하다"며 "윤...
조 내정자는 은행연합회장 다섯 번째 민간 출신의 수장이자, 유일한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 회장 출신이다.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을 대변하는 금융권 최대 유관단체장으로, 정부, 금융당국과 직접적인 소통을 해야 하는 자리다.
은행연합회 회장추천위원회는 16일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조 전 회장을 사원총회에 단독 추천했다. 은행연합회는...
조 내정자에게는 ‘샐러리맨의 신화’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신한은행에서 일반행원으로 시작해 은행과 비은행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은행장과 지주사 회장, 은행연합회장까지 역임하는 신화를 일궜기 때문이다.
앞서 조 내정자는 6년간의 신한금융 회장 임기 동안 금융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탁월한 지식으로 재무·비재무적 성과를 냈다. 은행연합회...
내정자들은 향후 이사회 및 주총을 거쳐 대표이사에 선임될 예정이다.
정기선 부회장은 세계적인 조선 경기 불황으로 전사적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회사의 체질개선과 위기 극복에 앞장섰다. 선박영업과 미래기술연구원에 근무하면서 회사 생존을 위한 일감 확보와 기술개발을 통한 미래 준비에도 힘썼다. 2016년에는 선박 서비스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강대현 신임 공동 대표이사 내정자는 2004년 넥슨에 입사해 2009년 라이브퍼블리싱실 실장, 2011년 네오플 던파개발실 실장, 2014년 라이브본부장, 2017년부터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을 역임하고, 2020년부터 COO를 맡아 회사의 주요한 개발 전략 수립 및 탁월한 운영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2017년에는 넥슨의 인공지능과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신기술 개발을...
이정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2003년 넥슨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여 년간 근무해 온 넥슨 베테랑이다. 2014년 사업본부 본부장, 2015년 사업총괄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임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이정헌 내정자는 넥슨코리아 대표이사 취임 이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넥슨코리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
야당이 추천한 최민희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상임위원 내정자가 7일 사퇴하면서 방통위 2인 체제가 장기화할 전망이다. 여기에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이 추진될 경우 초유의 방통위 1인 체제가 되며 방통위가 식물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최민희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자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3월 더불어민주당 추천을 받았으나 대통령 재가를...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했다. 오는 17일 회장 선임을 위해 열리는 KB금융지주 임시주주총회에서 외국인 주주 등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ISS는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지침)을 제시하는...
3분기 IB 부문 매출은 9억38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7% 급감했다. 경쟁사인 JP모건체이스(17억 달러), 골드만삭스(15억5000만 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12억5000만 달러)와 비교해 가장 적고 낙폭은 가장 크다. 경기침체 우려, 중동의 지정학적 갈등, 중국의 부동산 위기 등 갈수록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픽 내정자의 어깨가 무겁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가 내정된 것을 두고 보수적 성향이라면서도 산뜻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국정원장은 23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인 교수가 대북 관계를 하면서도 상당히 극우 보수인 것은 사실이다. 5대째 선교사로 와서 대한민국의 봉사를 하는 훌륭한 집안의 인요한 박사를...
신임 정기홍 대표 내정자는 1978년생으로 네오위즈, 위메이드, 액션스퀘어 등 게임 회사에서 전략 본부장을 거쳐 4:33에 입사, 지난 15여 년간 게임 투자, 인수·합병 분야에서 활동한 경영 및 전략 부문 전문가다.
2020년 4:33에 합류한 정 신임 대표 내정자는 경영전략 본부를 총괄하며, 자회사 및 관계사의 안정적인 투자 및 파트너쉽 환경을 구축하며 리더십을...
차기 회장으로는 양종희 내정자가 취임할 예정이다.
윤 회장이 취임할 당시 KB금융은 전산시스템 교체를 두고 지주회장과 은행장 간 갈등이 수면위로 드러나며 어수선한 상황이었다. 리딩뱅크 자리마저 신한은행에 내줘 위기의 시기를 맞았다. 이 때문에 윤 회장은 회장 취임 당시 3년간 국민은행장을 겸직했다. 그는 "2014년 11월 회장으로 취임한 후 임기...
차기 회장 내정자로 선임된 양종희 부회장을 비롯해 허인·이동철 부회장이 부회장 겸 부문장을 맡아왔다.
윤 회장은 "양 내정자는 개인고객 부문을 총괄했고, 허 부회장은 보험과 글로벌, 이 부회장은 디지털 부문을 총괄했다"며 "이분들을 새 회장이 활용할지는 그분의 선택이지만 새 회장이 선임되더라도 주요 계열사가 단단하게 갈 수 있도로...
KB금융의 양종희 내정자도 M&A에 ‘찐’이다. 그는 ‘비금융’ 강화를 밝혔다. 금융업과 관련해 사실상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만큼 디지털과 혁신금융 강화를 위해 새로운 산업과 융합을 시도할 것이란 관측이다. 최근 양 내정자는 최종 후보로 선정된 뒤 첫 출근길에서 “금융기관뿐 아니라 앞으로는 비금융조차도 함께 갈 수 있는 금융그룹화가 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