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내정자는 추가 화물 확보와 내부 역량 강화를 비롯해 영업 체질 개선에 주력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컨테이너선 사업의 비중을 줄이고 사업을 다각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해운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HMM의 호실적은 일시적인 것으로 항만 적체가 해소되면 운임이 급속도로 떨어질 것”이라며 “HMM으로서는 장기적인 경쟁력을...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카카오게임즈의 보라네트워크, 그라운드X의 글로벌 NFT(대체불가토큰) 기술 등을 결합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남궁 카카오 대표 내정자는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할 것"이라며 "글로벌로 카카오의 무대를 확장하고 기술 기업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형준 대표 내정자는 1987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금융시장국, 통화정책국 등을 거쳐 경영담당 부총재보를 역임했다. 현재 KB생명보험 상근감사로 재직 중이다.
임규준 대표 내정자는 1987년 매경미디어그룹에 입사했다. 매일경제신문 및 MBN에서 국제부장, 부동산부장, 증권부장, 경제부장과 국장으로 근무했다. 2016년부터 금융위원회 대변인 (국장)을...
신원근 카카오페이 차기 대표 내정자는 지난 8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투자자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지금의 혼란을 빠르게 수습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기(2년) 동안 보유 주식을 매도하지 않고 임직원과 이용자,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 방안을 논의할 협의체를 구성해 마련한 방안을 실천하겠다고...
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카카오 주가가 15만 원이 될 때까지 법정 최저임금만 받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최근 경영진 주식 매도 논란으로 내홍을 겪은 카카오 공동체에 ‘책임 경영’ 기조를 불어넣겠단 의도로 풀이된다.
남궁 내정자는 10일 페이스북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이러한 내용의 글을 공유했다. 그는 “오늘 아침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이라며 “카카오...
◇‘4조 시대’ 금융지주사 간 경쟁력 강화 우선 과제
함영주 회장 내정자의 최우선 과제는 금융 시장 내 입지 강화다. KB금융지주가 실적 ‘4조 시대’ 포문을 열면서 4대 금융지주사(KB·신한·우리·하나)의 경쟁도 치열해질 뿐만 아니라 빅테크의 영향력도 견제해야 한다.
KB금융과 신한금융은 작년에 각각 4조4096억 원, 4조19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신임 대표 내정자가 최근 불거진 임직원 스톡옵션 매도 논란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경영진이 매도한 주식을 다시 매입하겠단 의사도 밝혔다.
신 내정자는 8일 실적발표 후 이어진 콘퍼런스콜에서 "카카오페이 상장 이후 스톡옵션 매도 이슈가 발생한 데 대해 투자자들에게 깊이 사과 드린다"며...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오딘:발할라라이징’과 넵튠, 네오위즈 등의 신작에도 보라 플랫폼을 적용할 수 있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는 “메타버스 생태계가 우리의 삶을 전환시키고 있다”며 “보라 2.0 생태계가 게임은 물론 디지털 산업 전반에 걸쳐 큰 지평을 열고, 파트너사들에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덕 우리은행장 내정자는 8일 “플랫폼 경쟁력에 중점을 둬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중구 우리은행 본점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금융 테크놀로지가 금융산업을 지배하는 과정으로 봐야 할 것 같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내정자는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완전민영화가 됐다”며 “자율, 자존, 열정의 키워드를 가지고 직원들과 함께 영업을...
컨콜에서 소회를 밝힌 만큼 여민수·조수용 대표 역시 지난 임기의 소회를 밝힐 가능성도 높다. 다만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의 거취를 아직 불분명하다.
IT업계 한 관계자는 “카카오의 최근 몇 년 새 고성장에서 여민수·조수용 대표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며 “앞으로 남궁훈 대표 내정자를 중심으로 한 카카오 경영체제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환 신임 대표 내정자는 석유화학사업본부를 담당한다. 정철현 신임 대표 내정자는 섬유사업본부를 담당하며, 대한화섬 대표이사도 겸임한다.
조진환 내정자는 1958년생으로 경북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태광산업에 입사해 프로필렌 공장 및 AN공장 건설에 직접 참여했으며, 석유화학 2ㆍ3공장장, 울산본부 설비관리실장을 거친 뒤 올해 초...
도전을 통해 지금보다 더 큰 성장을 끌어낼 것”이라며 “앞으로 펼쳐질 글로벌 성장 스토리에 여러분의 끊임없는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 대표의 말처럼 올해도 네이버는 신사업 확대와 글로벌 진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수연 글로벌 사업지원부 책임 리더를 차기 대표로 내정한 네이버는 올해 3월 이사회에서 최 내정자를 정식 선임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 주한 스위스 대사 내정자가 참석했다. 제약바이오 분야의 스위스-한국 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협약식을 공동 주최한 슈미트 타르탈리 대사 내정자는 “이번 협약은 1963년 수교 이후 정치, 경제, 과학, 문화 부분에서 발전해온 스위스-한국간 관계가 한층 강화됐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앞서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CEO)와 차기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인 신원근 전략총괄부사장(CSO) 등 카카오페이 임원 8명은 지난해 11월 상장 후 약 한 달 만인 12월 10일 스톡옵션을 행사해 받은 주식을 매각해 878억 원을 현금화하면서 ‘먹튀’ 논란을 빚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톱라인 성장세가 지속됨에도...
검찰 내부에서는 내정자를 염두에 두고 ‘보은성 알박기’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었다.
김오수 총장은 전날 법무부 공모에 반대 의견을 냈다. 대검찰청은 각급 검찰청에 보낸 공지를 통해 ‘김 총장이 대검 검사급 신규 임용 공고와 관련해 수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명시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애초에 말이 안 되는 인사"
박 장관이 추진하던...
신원근 대표 내정자의 경우 보유하고 있던 주식 3만 주를 주당 20만4017원에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약 61억 원이다. 만약 신 책임자가 전날 종가(13만6000원)로 다시 자사주 3만 주를 매입할 경우 차액 20억 원을 회사에 반환해야 한다. 나머지 임원들도 마찬가지다.
박경수 법무법인 지름길 변호사는 “자본시장법은 상장사 내부자의 부정거래를 예방하기 위해...
카카오가 지난해 9월 플랫폼 갑질 이슈를 겪은 데 이어 최근 류영준 전 카카오 대표내정자의 스톡옵션 ‘먹튀’ 논란까지 겹치며 진통을 겪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1년간 카카오를 기초자산지수로 설정한 공모형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중 조기상환 된 건수는 단 2건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 공시를 보면...
최근 주가 먹튀 논란으로 인해 대표 내정자가 자진 사퇴하며 뒤숭숭한 분위기를 겪고 있는 카카오가 구원 투수로 남궁훈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을 낙점했다. 현재 카카오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여민수 대표는 임기 연장을 포기하며 남궁 내정자를 중심으로 한 ‘제2의 카카오’를 예고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 대표 내정 사퇴와 함께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인 신원근 부사장을 포함한 5명의 경영진은 상황을 수습하고 추후 재신임을 받도록 권고했다. 5명의 임원진 재신임 여부는 크루들과 함께 구성할 신뢰 회복을 위한 협의체와의 논의 등을 통해 새로 구성될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 내정자 등 카카오페이에 남게 되는 5명의 경영진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자신들이 매각한...
카카오는 이날 오전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남궁훈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센터장을 차기 단독 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올해 3월로 예정됐던 대표 임기 연장을 포기했다. 계열사인 카카오페이에서 벌어진 '임원 먹튀 논란'의 여파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여민수 대표가 최근 사내외 강도 높은 지적에 책임을 통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