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경제수석 내정자는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제1차관 등을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다. 관료 시절 증권거래법, 신탁업법, 선물거래법 등 6개 자본시장 관련 법률을 통합한 ‘자본시장법’ 입안을 주도했다.
새 대통령실은 2실(비서실ㆍ국가안보실)과 5수석(경제ㆍ사회ㆍ정무ㆍ홍보ㆍ시민사회) 구조로 운영된다. 현 청와대 조직에서...
애초 김대기 비서실장 내정자가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내정자 신분이기 때문에 장 비서실장이 하게 됐다. 장 비서실장은 "내정자와 충분히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발표에는 김 내정자도 함께할 전망이다.
인선안은 국가안보실 인선과 5수석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안보실장엔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 1차장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간...
그는 “현직 대통령이 장관 내정자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며 둘이 부딪치는 장면은 별로 아름다운 장면이 아니었다”며 “그런 질문이 들어왔을 때는 개인의 의견에 대해선 노코멘트 하겠다고 넘어가는 것 정도가 좋지 않았을까”라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내달 예정된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대해 “앞으로 170명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한 후보자에게)...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 내정자가 이 대표한테 전화해서 번복시켰다는데 정당으로서 좀 부끄러운 일 아니냐”고 지적했다.
한편 이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잘 모르면 법률가에게 자문해가면서 정치해야 하지 않냐. 한 후보자는 이 사안에 있어서 매우 명확한 입장을 가진 인물이고, 수사 전문가의 관점에서 검수완박이 이뤄졌을 때...
당시 경제수석이 윤석열 정부의 초대 총리로 내정된 한덕수 내정자이다. 더는 이런 방식의 대처를 해서는 안 된다. 통상문제의 인식과 대응이 아직도 소관 부처 다툼에 머물러 있거나 문제가 터지면 책임소재를 따지거나, 장차관 경질로 대처해서는 안 된다. 국가나 국민 수준에 알맞은 통상정책이 추진된다고 한다. 통상인력, 통상 조직, 통상 전략도 국민 수준에...
검찰은 조 교육감이 내정자에게 유리한 채용 공모 조건을 정해 특별채용 절차를 강행했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2018년 ‘중등 교육공무원 특별채용 전형 최종 결과 및 채용 인원 확정' 2차 전형 결과를 보면 특별채용 대상자는 80점 이상이고 탈락자 중에서는 74점이 제일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 합격자들은 89점, 85점, 84점, 83점을 받은 반면 탈락자들은...
대법원은 “노 내정자는 다양한 재판 경험과 치밀한 법이론을 갖춘 정통 법률전문가로서 뛰어난 능력을 겸비했으며 부드러운 성품, 과감한 추진력, 뛰어난 소통능력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법원 내외부로부터 두루 신망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법과 원칙에 따라 합리적이면서도 공정한 재판업무를 수행했고,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선거관리위원직을...
박 대표는 “이제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5월 2일 인사청문회에서 답해야 한다”며 “만약 추경호 경제부총리 내정자가 장애인 권리예산에 대한 입장 발표를 한다고 약속한다면 그 약속을 믿고 입장 발표의 날까지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멈추겠다”고 말했다.
전장연은 새 정부에서 명확한 장애인 관련 지침을 내릴 때까지 시위를 이어가겠다는...
그러면서 “이제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5월 2일 인사청문회에서 답해야 한다”며 “만약 추경호 경제부총리 내정자가 장애인권리예산에 대한 입장발표를 한다고 약속한다면 그 약속을 믿고 입장발표의 날까지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멈추겠다”고 말했다.
이후 박 대표는 3호선 지하철에 올라탄 뒤 휠체어에서 내려 열차 바닥을 기었다. 다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윤 당선인은 이날 빈소에 약 30분간 가량 머물면서 고인과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날 빈소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내정자를 비롯,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등이 자리했다.
안 위원장은 윤 당선인이 조문을 마치고 나오자 빈소 바깥으로 나와 배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당선인은 처음부터 “할당이나 안배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었고, 장관 내정자들에 대해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해당 분야를 가장 잘 이끌 분들을 모셨다”고 강조했다.
전문성과 능력에 초점을 맞춘 실용내각이라지만, 논란을 무릅쓴 인사의 책임은 오롯이 윤 당선인의 몫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심각한 경제와 안보의 위기, 사회불안에 직면한 상황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2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한 내정자의 재산은 39억3700만 원이다.
한 내정자는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서울 서초구 아파트 한 채와 본인 명의의 오피스텔 한 채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강남구 타워팰리스에 전세로 살고 있다.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의 예금은 4억 원, 금융채무와 건물임대 채무 등 18억 원...
송 내정자는 LG화학, 포스코건설 등 경제분야에 대한 꾸준한 참여와 자문 활동을 해왔다. 특히 제7대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 위원장을 역임해 서울시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송 내정자는 18일자로 임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국회보좌관, 국민의힘 서대문구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정무능력 또한 탁월하다는...
초대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김대기 내정자는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 경제정책비서관, 이명박 정부에서는 통계청장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역임했다.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전신인 경제기획원, 기획예산처 등에서 정책과 예산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서울 출신인 김 내정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윤 당선인은 이외에도 통일부 장관 등 총 8개 부처 인선과 비서실장 내정자를 발표했다. 통일부 장관엔 권영세, 외교부 장관엔 박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엔 이영 등 현역 의원이 인선됐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엔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 행정안전부 장관엔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환경부 장관엔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지난달 주주총회를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긴 했지만 당시에는 내정자에서 대표이사CEO로 갓 선임된 시기였다. 정확히 한 달이 지난 이날 최수연 대표는 “지난 주주총회때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셨을 때 조만간 꼭 뵙겠다고 약속했는데 그게 오늘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새로운 경영진와 처음 공개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새 시대에 맞는 부처로 거듭날 것.”
김현숙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입장에 동의하냐는 취지의 질문에 “노동시장에서의 공정성”과 “출산과 육아를 경험하면서 (생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