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제1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3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소비쿠폰과 연계한 내수 활력 패키지 추진 재개를 모색하려 한다”며 “방역 당국과 협의해 그간 중단된 8대 소비쿠폰 정책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중단된 8대 소비쿠폰은 방역...
성윤모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민간소비 감소가 경기위축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는 가운데 내수활성화는 4분기 경기 회복의 핵심변수”라고 강조한 뒤 “최초로 전국 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이번 코세페가 ‘연대와 협력’을 통한 소비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3일에는 코세페 추진위원회(유통업계 주도)가...
6월 말 개소세 70% 감면과 노후차 교체지원 정책이 종료되며 7월부터 영업점에서 신규계약이 감소한 만큼, 하반기에도 내수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기차 판매 활성화를 위해 차량 특성, 보조금 수령 방법과 절차 등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전문 인력과 전기차만을 전문으로 전시ㆍ판매하는 전용 매장 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상반기에...
수출·내수 동반 부진은 고용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미쳤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는 3월부터 6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제조업(수출)과 대면서비스업(소비)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가파르다.
이에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를 기존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 조정해 음식점, 커피전문점, 학원 등에 내려진...
동작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경기 침체로 폐업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지원, 내수 진작을 위한 소비 촉진, 고용불안 해소,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동작구는 지역경제 활성화 TF팀을 구성해 상황 종료...
순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내수 0.1%, 수출 -1.4%로 전망했다.
향후 성장 전망에 있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의 조기 개발과 중국경제의 성장세 확대, 정부의 경제활성화 대책 등은 상방리스크로 꼽혔고, 국내외 코로나19 재확산, 반도체경기 둔화, 미ㆍ중 갈등 심화 등은 하방리스크로 제시됐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기준금리 결정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주요 안건으로는 △유럽·미주 등 지역에서의 KERI 시험 성적서 확대 및 인정을 위한 해외홍보 활성화 요청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수도권 중소기업의 시험 편의성 확대 요청 △신속한 시험상담 및 업무 처리를 위한 시스템 강화 등 솔직하고 자유로운 제안과 토론의 장이 열렸다.
KERI 이동준 고전압평가본부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내수 활성화 정책을 꼽았다.
특위는 수출의 경우 코로나 위기 때가 IMF 외환위기 때보다 감소세가 심각한 반면, 민간소비 감소의 경우 IMF 외환위기 때보다 코로나 위기 때가 더 양호하다는 분석도 내놨다.
특위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민간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내수회복 대책으로 소비 감소를 억제했다”며 최근의 코로나 재확산 국면에서 저소득층과...
문 대통령은 "투자 계획도 공공 투자부터 확대하면서 민간 투자를 활성화 하는 방안까지 강구해주기 바란다"며 "예정된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더불어 "당장의 수해 복구 지원과 경제·민생의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예비비는 물론 기금 변경까지 포함한 추가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신속하게...
여행을 독려하면서 내수 활성화를 꿈 꾼 정부도 코로나19 재확산의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속초 여행을 떠난 동창회 회원들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속초를 여행한 것으로 파악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 본부장은 동창회 속초 여행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위축된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농산물 소비와 농촌여행, 외식에서 최대 1~3만 원 할인 캠페인을 추진한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말부터 농촌여행, 국산 농축산물 구매, 외식소비 할인 캠페인 '대한민국 농할갑시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원은 3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748억 원이다.
박범수...
정부는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8대 분야 할인소비쿠폰 추진계획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 대책 추진상황 점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요 분야별 정책대응 추진현황 및 홍보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8대 분야...
홍 부총리는 "한국판 뉴딜을 포함한 3차 추경 주요사업을 3개월내 75%이상 신속히 집행해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고 소비・투자・수출 등 부문별 대책을 시리즈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발표할 민간투자・민자 활성화, 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을 신속 추진하는 한편 7월중 혁신기업 성장 금융지원 방안 등 벤처...
기획재정부 측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내수 경기가 급격히 위축된 상황에서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공제한도를 인상했다고 22일 밝혔는데요. 정부는 이에 "거래 현실을 반영하고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개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최대한도 390만 원이었던 전기 승용차의 개별 소비세 감면적용 기한도 2년 연장한 것으로...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제조업 부진의 가장 큰 배경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액 감소이지만, 기존에도 노동비용 상승 등으로 제조업의 경쟁력은 약화하는 상황이었다”며 “내수 활성화를 통해 제조업 경기를 부양하는 노력도 해야겠지만, 내수시장이 제한적인 만큼 근본적으로 수출이 살아나지 않으면 제조업 취업난은 계속될...
대한건설협회가 12일 정부의 적극적인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선 SOC(사회간접자본) 예산 확대와 공공공사 공사비 정상화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대한건설협회는 전국 시도회장·이사 연석회의를 열고 △내년도 SOC 예산 30조 원 확대 △공공공사 공사비...
또한 추경에 온누리상품권, 지역사랑 상품권 4조 원 추가 발행도 반영, 지역 소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 부총리는 "수출 회복이 크게 제약받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우리의 내수가 살아나 하반기 그 어느 나라보다 빠른 경기회복을 이루도록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강석구 대한상의 산업정책팀장은 “정부의 내수진작 대책 영향 등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실적으로 이어지는 등 긍정적 효과가 일부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정상적인 궤도에 올라섰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회복 추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추가 경기보강 정책이 적기에 실행될 필요가 있으며 유통규제에 대한 합리적 개선이 뒤따라야 소비회복이 탄력을...
7월 초에는 3차 추경안 국회 통과와 한국판 뉴딜정책 종합대책 발표 등 한국 정부의 정책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정부는 추경예싼의 75%를 3개월 내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7~9월 중에 정부에서 고용안정지원과 내수소비 활성화에 집행할 예산은 9.5조 원 가량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미국 경기 회복세 지속력에 대한 공감대가 악화되며 증시에서 큰 폭의 조정이...
금융·세제 지원, 내수 및 투자 활성화, 고용유지 대책이 급하다고 한다. 정부도 경기를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세 차례의 추가경정예산으로 푸는 돈만 60조 원 규모다. 문제는 이 같은 재정 투입이 수요 회복과 생산 증가를 통한 실물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느냐에 있다. 의문스럽다. 무엇보다 정부가 확장재정에 매달리는 것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