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제 이후 오히려 나아지기는커녕 이재명 사당, 개딸당으로 변질돼 딱 잡아떼고 버티며 우기는 반상식적으로 파렴치하기까지 한 행태가 상습적으로 만연됐다"며 "내로남불과 위선적, 후안무치, 약속 뒤집기, 방패 정당, 집단 폭력적 언동, 혐오와 차별 배제, 무능과 무기력, 맹종 등 온갖 흠이 쌓이고 쌓여 도저히 고쳐...
특히 공매도 금지나 김포시를 서울에 넣겠다는 국민의힘이 포퓰리즘을 말하는 건 내로남불"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이러한 정책 기조가 중장기적으로 당 외연 확장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민주당의 정체성은 복지, 노동, 재정 지원 등인데, 이런 정체성을 강화하는 정책들이 단기적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김윤환(35) 성남시의원은 "청년들과 대화하면 민주당은 내로남불 정당, 방탄 정당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당 선출직의 도덕성이 결여돼 있기 때문에 내로남불 행태를 계속 보이는 것"이라며 "김남국 코인 논란이 있을 때 한 의원이 당이 도덕주의에 너무 빠져있다는 말을 했는데 말도 안 되는 궤변이다. 민주당 핵심 가치는 도덕이다. 도덕성을...
이날 오전 비명계 윤영찬·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비명계의 프레임을 벗어던지고, 민주당의 무너진 원칙을 되살리고 국민이 요구하는 상식의 정치를 세우겠다”며 “당내 패권주의 대신 정당 민주주의를, 내로남불과 온정주의 대신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팬덤정치 대신 당심과 민심의 조화를 촉구한다. 우리를 혁신계로 불러달라”고...
불편부당 어기면 ‘내로남불’ 철퇴자기애 부정하면 ‘정치위선’ 불러위장된 사법 정의, 편향판결 낳아
정치권에서 선거 승패 요인을 인물, 정책, 구도로 꼽는다. 셋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이 인물이다. 특히 지난달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여당은 내년 4월 총선 대책으로 인재 쇄신 작업을 하고 있지만 여러 논란이 일고 있다. 총선 승리를 비롯한...
이 역시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란 것인가.
서울교통공사 재정은 심각하다. 7월 기준 누적 적자가 17조6000억 원이 넘는다. 지난 한 해만 해도 9878억 원의 적자가 더 쌓였다. 기성 노조가 진정 안전 문제를 우려해 구조조정에 반대한다면 솔선수범할 것이 많다. 타임오프제 정상화, 근무협조제 악용 금지 등부터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
덕분에 이번 정치권 공방도 “다툼의 여지가 큰”(요즘 판사의 단골 멘트처럼) 만큼, 내로남불 수준에서 상대편 흠집내기 아니면 슬그머니 용두사미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통계 전문가들이 입을 꾹 다물고 있는 사이, 전임 대통령 홀로 자기방어에 나서고 있는 모습도 모양새가 썩 좋은 건 아니다.
실제로 1980년대 전국 규모의 통계청 자료를 분석하면서...
“내 말이 진짜인 줄 알았어?”와 같은 조롱 섞인 정치인의 언행이 활개 치면 망국적 병폐인 ‘내로남불’을 재생산한다. 사회 붕괴를 알리는 조짐인 테러에 가까운 ‘묻지 마’ 폭행, 마약사범의 급증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
둘째, 국기(國紀) 확립을 위해 지도층의 헌법과 법치 경시를 막아야 한다. 정치지도자가 벌이는 호전 세력과의 위장 평화 쇼는 헌정 질서 수호를...
내로남불 이미지를 벗어던지기 위해서라도 가결하자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와야 한다는 비명(비이재명)계와 정당하지 않은 체포동의안 표결은 거부해야 한다거나 부결 당론 결정 등을 주장한 친명(친이재명)계 의견이 나눠졌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이 대표 단식으로 가결 주장이 잦아든 분위기다.
당은 영장 청구에 즉각 반발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윤재옥 “진단에 대한 시각, 국민 눈높이와 맞는지”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현 정부에만 책임을 돌리는 내로남불”이라고 혹평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박 원내대표의 연설 뒤 기자들과 만나 “현 상황에 대한 진단, 진단에 대한 시각이 국민 눈높이와 맞는지”라고 반문한 뒤 “또 이 상황을...
반면 비명(비이재명)계 측에서는 이 대표가 선언한 ‘불체포특권 포기’의 진정성을 보여주고, 당의 내로남불 이미지를 벗으려면 본인이 한 번 더 스스로 가결을 요청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 대표의 건강이 변수다. 검찰도 쓰러질 위기에 처한 이 대표를 향해 영장을 청구하기란 쉽지 않을 수 있다. 민주당 측에서는 검찰의 무도한 수사를 주장하며 비판을...
그 사람은 내로남불”이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조 전 장관의 신간 ‘디케의 눈물’은 자연인 조국의 지난 10년이 담겼다. 출판사는 해당 책에 대해 ‘2023년 6월 12일 법학자 조국은 서울대로부터 교수직을 파면당했다. 이 책은 법대 교수 조국이 법을 공부한 이유와 자신이 생각하는 공부의 참된 의미에 대해 자연인으로서 지난 10년의 폭풍 같았던...
처벌 강화와 관련해서도 문재인 정부 당시 야당이던 국민의힘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막아 세운 바 있어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가짜뉴스에 대해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언론사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김기현 대표는 법안을 두고...
대한민국 거대 양당 중 하나이자, 제1당인 민주당은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제명안 부결 등으로 강해진 내로남불 이미지에 갇혀있고, 쇄신하겠다는 의지로 출범한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제시한 혁신안에 대한 결론도 아직 내리지 못했다. 무엇보다 이 대표 사법리스크로 인한 당내의 불안감이 계파 갈등의 양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 교수는 “오염수 투쟁이 사실상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고, 김 의원 제명안 부결로 내로남불 얘기가 다시 나오게 된 상황”이라며 “(거기에) 민주당은 힘없는 소수야당도 아니고, 단식의 타깃 이슈도 명확하지 않다. 내부적으로도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 단식이 내로남불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내로남불과 온정주의로 국민과 멀어지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돈봉투 의혹이 당 쇄신의 시작이었다"며 "낮은 자세로 원칙과 상식대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해당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지난 4일...
경찰은 지난달 30일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튜버 A씨는 도주 우려로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지인 B씨는 기각됐다. A씨는 과거 ‘참교육’을 한다며 사적 응징 콘텐츠를 만들어 인기를 끌던 유튜버로 알려졌다.
A씨의 마약 혐의 구속에 누리꾼들은 “누구 누굴 응징한다는 건지”, “내로남불이 따로 없다” “본인이 참교육 받아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성장보다 과하게 분배에 치우친 정책 때문일 게다. 불평등과 양극화가 가속하는 사회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과거 퍼주기식 경제 정책을 편 정권들이 왜 ‘청바지 입은 꼰대’ ‘무늬만 공정’ ‘내로남불’이란 비판을 받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노동 개혁과 기업들이 맘을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절실해 보인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민주당 내로남불의 민낯을 보인 김영주 의원은 부의장직을 사퇴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정도면 내로남불을 넘어선 국민에 대한 기만이자 조롱”이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이어지자 민주당은 3일 최고위원회의 뒤 김 부의장에게 엄중 경고했다고 전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그는 그러면서 "자신들이 공약하고 법안까지 발의한 사실을 잊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다"며 "내로남불, 뻔뻔한 말 바꾸기가 일상이 됐다. 같은 주장을 두고 정쟁을 벌이려는 희한한 막장극을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게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는 배제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