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은 김 여사의 아들 시형씨가 내곡동 땅을 사는 과정에서 자신의 서울 논현동 토지를 담보로 줘 6억원을 대출받도록 한 대출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 김 여사의 측근이 시형씨와 돈 거래를 했는지와 이 거래가 땅 매입자금과 관련이 있는지 들여다볼 예정이다.
한편 김 여사는 7~11일 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태국 순방에 동행한다. 특검팀은 30일간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중인 이광범 특검팀이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에 대한 조사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4일 특검팀은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와 큰 형 이상은 다스 회장 등 대통령 일가를 비롯해 사저 부지 매입 실무를 맡았던 김태환씨, 부지 매입을 총괄한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 '대통령의 집사'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등 청와대...
시형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의 명의로 이 대통령이 퇴임 후 거처할 내곡동 사저 부지를 구입하면서 비용 일부를 청와대 경호처가 부담하게 한 의혹으로 야당과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됐다.
시형씨는 검찰 조사에서 모친 김윤옥 여사 소유의 서울 논현동 땅을 담보로 농협 청와대 지점에서 6억원을 대출받고 큰아버지인 이상은(79) 다스 회장에게서 현금 6억원을 빌려 사저...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땅이 국유지가 됐다. 정부가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를 11억2000만원에 사들였다. 지난달 말 예비비 집행을 의결한 지 사흘 만이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8일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경호처와 공유 취득한 내곡동 사저 부지 463㎡를 사들이는 계약을 했다. 이어 4일에는 땅값 11억2000만원을 지불하고...
이 대통령이 퇴임후 거처할 저택과 경호시설을 지으려 했던 내곡동 사저 부지는 지난해 5월 대통령실 경호처가 땅 9필지를 시형씨와 함께 54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다.
지난해 10월 민주당과 당시 민주노동당은 시형씨가 부담할 돈 일부를 대통령실이 부담해 국가에 손해를 끼쳤다며 시형씨와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등 7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11일 검찰이 청와대 내곡동 사저부지 고가매입 의혹으로 고발된 7명을 모두 불기소 처분한 데 대해 수사가 미진했음을 지적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이날 라디오 등에 출연해 “수사가 다소 미진하다는 생각이 든다. 국민들과 생각이 비슷하다”며 “비호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청와대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확실하게 선을...
이슈
*檢, ‘내곡동 사저 의혹’ 모두 무혐의 처리
-검찰이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매입 비리 의혹과 관련해 관련자를 모두 불기소 처분. 이명박 대통령 일가에 대해 사법처리할 범죄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종결한 것. 검찰이 내곡동 사저 의혹에 대해 모두 혐의 없다고 판단하고 수사를 종결했기 때문에 정치적 반발이 거셀 것으로 전망돼. 또한 검찰...
이 대통령이 퇴임후 거처할 저택과 경호시설을 지으려 했던 내곡동 사저 부지는지난해 5월 대통령실 경호처가 땅 9필지를 시형씨와 함께 54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고 지난해 10월 민주당과 당시 민주노동당은 시형씨가 부담할 돈 일부를 대통령실이 부담해 국가에 손해를 끼쳤다며 시형씨와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등 7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군검찰이 상관모욕죄를 적용한 A 대위의 글은 인천공항 외에도 BBK 의혹, KTX 민영화, 내곡동 땅 등이다.
A 대위는 자신의 트위터에 군인이라는 신분을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 의견을 올렸으나, 지난 3월 해군기지 건설을 놓고 언쟁을 벌인 한 여대생의 제보로 신분이 노출됐고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중 예정된 A 대위의 재판 과정에서는 군형법에...
내곡동 땅 문제, 밝혀질까요?”라고 반문했다.
문 최고위원은 “총선에서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이 다수당이 돼서 국회 국정조사권을 발동하기 전까지는 밝혀질 가능성이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며 “박 위원장은 과거와 단절이 안되고 과거의 썩은 오물 덩어리를 안고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전 지도위원은 "내곡동 땅 문제의 경우 이 대통령 자신이 사실상 법을 어겼다는 것을 시인했다"며 "그럼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탄핵이 갖는 의미가 워낙 커서 탄핵 언급을 안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헌법기관을 정부 여당측 인사들이 공격한 것은 테러행위로, 이를 어떻게 덮고 갈 수 있느냐"며 "국정조사를...
이 의원은 앞서 트위터에 “내곡동 대통령 사저 땅 백지화 했다니 잘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의 미 상·하원 연설을 거론한 뒤 “대한민국 국회에서도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연설을 했으면 좋겠다”며 “야당도 진지하게 경청하리라 믿는다. 국회가 그 정도는 성숙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계획 전면 백지화에도 불구하고 관련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이 대통령이 내곡동 사저 계획을 접고 퇴임과 함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갈 것으로 결정했지만 각종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제기되고 있는 것.
청와대는 우선 논란을 무마하기 위해 이번 사건의 중심 인물인 김인종 대통령 경호처장의 사표를...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내곡동 사저구입 비용의 일부는 감정평가금액으로 보더라도 국가예산으로 지원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대통령 경호처에서 한국감정원과 (주)나라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한 평가금액을 보면 (대통령 아들인)이시형씨가 부담해야할 구입비용을 대통령실에서 부담해준 것이 확실하게...
민주당은 13일 내곡동 땅 매입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내곡동 사저논란, 남이천 나들목의 부당한 신설 등 대통령과 친인척에 대한 비리가 잇따르고 있다”며 “다음 주중에 이런 문제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남이천 나들목 부당 신설은 지난해 9월 이 대통령의 선영과...
나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신축 논란과 관련, 사회자가 "야당 대변인 시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 땅 매입에 '최소한의 도덕도 없는 대통령'이라는 논평을 낸 것이 맞느냐"고 묻자, 나 후보는 "잘 기억은 나지 않는데 당시 봉하마을 신축과 관련해 정부 측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은 적이 있었다. 그 부분을 말하는 것 아닌가...
김황식 국무총리는 11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퇴임 후 사저(私邸) 신축을 위한 서초구 내곡동 부지 매입에 대해 "실명제법과는 관계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민주당 유선호 의원이 "대통령이 자신의 실제 소유 부동산을 아들 명의로 사들였으므로 정확히 말하면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한데...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퇴임 후 거처인 서울 내곡동 사저 부지를 대통령 본인 명의로 즉시 이전키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한 출국에 앞서 장남 시형씨 앞으로 된 내곡동 사정 땅을 매입 절차를 거쳐 즉시 명의 변경키로 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사저 부지 매입을 위해 논현동 자택을 담보로 은행에서 융자 받을...
민주당은 9일 청와대가 밝힌 서초구 내곡동 땅 매입과 관련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용섭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청와대는 대통령실과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인 시형씨가 공동으로 강남구 내곡동 땅을 매입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경호상 안전과 프라이버시 등을 이유로 들었지만 대통령 퇴임 후 사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정부 예산이...
목장 용지는 3필지, 2742㎡로, 서초구 내곡동에 338㎡ 크기의 축사가 있고 구로구 천왕동의 나머지 2404㎡에는 교정시설 이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적법상 정해진 28개 지목 중 서울에 없는 것은 광천지(온천)와 염전, 양어장 등 3개뿐이다.
자치구별 면적은 서초구가 3만5800필지, 4천700만3192㎡(7.8%)로 가장 넓었으며, 강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