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4~25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결과는 향후 내각 인선 속도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고, 이어질 청문회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후보자 청문회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사실상 키를 쥐고 있다. 호남 출신인 이 후보자에 대해 국민의당이 ‘비토’를 놓긴 쉽지 않은 데다 바른정당에서도 “치명적 하자는 없다”는...
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외교부 장관 △청와대 정책실장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국가안보실장 △통일외교안보특보 등 청와대 내각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 후보자를 호명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외교 난제들이 산적한 현실에서 강 후보자가 국제 외교 무대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강한 추진력으로 당면한 외교...
정부가 내각 인선을 발표하면서 인사 검증 과정에서 나타난 흠결을 미리 공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란 평가가 나온다. 그 만큼 문재인 정부가 강 후보자의 능력적인 면을 높게 산 것으로, 인사청문회에서 불거진 문제를 미리 밝혀 국회에 양해를 구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장 자유한국당에서는 이를 두고 대통령의 인사원칙을 위배한 인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정와대 내각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김 부의장은 합리적 보수와 시장주의를 대표하는 경제학자로 알려져 있다. 문 후보의 선대위에서는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사람 중심의 경제 철학을 바탕으로 한 J노믹스의 밑그림을 그렸다.
전남 나주 출생으로...
다만 6월말 한미정상회담이 있어 외교장관을 비롯한 외교안보라인 인사는 이르면 다음 주에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각 인선과 관련해 이 후보자는 퇴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문 대통령과) 아주 짧은 언급이 오고 갔다”며 “필요한 시기에 청와대에서 종합적으로 설명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통령 내각 1기’라는 문서가 SNS 등을 통해 유포되기도 했다.
청와대가 이틀간 발표한 인사 내용은 이 명단과 상당 부분 일치하고 있다. 명단에는 국무총리에 이낙연 전남지사와 진영 의원이 경합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 이 지사가 최종적으로 지명됐다. 대통령 비서실장, 국정원장, 홍보수석, 춘추관장 등도 유포된 명단 그대로 인선이 이뤄졌다.
다만, 민정수석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여당 의원 가운데서 김영진 농림부 장관, 김화중 보건부 장관, 한명숙 환경부 장관 등 3명을 입각시켰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초대 내각 인선에서 현역 의원을 제외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현역 친박이었던 유정복, 진영, 조윤선 의원에 각각 안전행정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을 맡겼다.
문재인 대통령은 각 부처 장관 인선에 앞서 다음 주부터 차관 인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인사는 국무총리 인준에 시간이 걸려 새 정부의 장관 인선이 일러야 다음 달 후반쯤 마무리되는 만큼 장관 공백에 따른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새로 임명된 차관들은 실질적인 부처 운영 권한을 쥐고 국정과제 추진과 공약 이행을 위한 로드맵을 짜고 새 정부의...
마크롱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22명의 각료를 인선했는데 이 중 정확히 절반인 11명을 여성으로 채웠다고 BBC가 보도했다.
이날 발표된 각료 중 부처 장관 9명, 하위부처장관 2명이 여성이다. 여성 국방부 장관으로는 실비 굴라르 유럽의회 의원이 임명됐다. 굴라르 장관은 중도 성향의 민주운동당 출신이다. 또 다른 여성 장관으로는 노동부 장관에 뮈리엘 페니코...
취지에서 (인선을) 판단하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두 위원장의 입각 가능성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기본적으로 자문위원회이므로 겸직은 허용된다”면서도 “잘 알지 못한다. 제가 말씀드릴 성격이 사안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그는 “국정자문위원들이 전례에 따르면 내각을 겸하진 않았던 걸로 알고 있다”면서 “일자리위원장이나 자문위원회...
16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주 안으로 공석인 정책실장과 국가안보실장, 일자리수석과 경제수석 등 청와대 참모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내각 인선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께서 10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필요하면 (유 부총리를 통한) 장관 제청을 요청할 수도 있다는 말씀을 전달하신 걸로 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와 만나 조각을 위한 협의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각 인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이낙연 후보자에 이어 19대 국회에서 함께 상임위원회 활동을 한 전·현직 의원들을 기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결과가 주목된다.
초선 국회의원 출신인 문 대통령은 2012년 7월부터 2년간 국회...
결국 총리 인선은 프랑스 제1당인 사회당(중도 좌파)와 제2당인 공화당(중도 우파) 등 양대 정당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총리 지명 후 16일 내각 명단도 구체화될 예정이다.
마크롱은 총리지명 후 곧바로 독일을 방문해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역대 프랑스 대통령들은 취임 직후 유럽연합(EU)의 핵심 파트너인...
문재인 정부의 내각 1기 구성이 임박함에 따라, 차기 국토교통부 장관 인선에도 관심이 쏠린다.
14일 정치권과 업계 등에 따르면, 하마평에 오른 이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윤후덕 의원, 한만희 전 국토부 1차관, 박상우 LH사장, 변창흠 SH공사 사장 등이다.
먼저 4선인 조 의원은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아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데다, 무리 없이 상임위를...
합쳐질 때 민주정책통합포럼을 만들었는데, 그분들도 중요하게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각 인선 등의 경우, 국정기획자문위에서 다루지 않을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부연했다. 그는 “여러 단위에서 얼마든지 추천을 받고 특히 당에서 추천하는 인사는 좀 더 신중하게 들여다보면서 내부에서 정상적인시스템으로 인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은 부총재는 전통적으로 전·현직 한은 부총재보 중에서 인선이 이뤄져왔다. 이에 따라 현직 중에서는 윤면식·김민호 부총재보가 전직 중에서는 서영경 고려대 초빙교수와 이흥모 금융결제원장, 이광준 하나카드 고문, 강태수 국민경제자문회의 단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우선 문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각 구성에서 여성비율을 30%로 맞추겠다고...
또 1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새 참모진 인선을 발표한 임종석 실장은 연신 웃음을 지으며 말을 이어 네티즌들은 ‘호감형’ 얼굴이라는 평을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친근하고 젊어진 청와대의 모습에 ‘꽃보다 청와대’, ‘외모 패권주의’, ‘안구정화 내각’, ‘청와대F4’ 등의 이름을 붙이며 반가운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하자마자 야당 당사를 방문하고 내각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총무비서관과 마주 앉아 식사를 하고 수석들과 와이셔츠 바람으로 산책도 하고 출근길엔 주민들과 셀카 촬영을 했다. 국민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새로운 대통령이 되겠다는 문 대통령의 며칠간의 행보는 사실 상식적인 모습이다. 대통령이 되기 전 그는 스스로 재킷을 벗었고, 시민들과...
또 황교안 국무총리가 11일 퇴임식을 갖고 물러나면서 총리 부재 상태가 돼 새 정부의 내각 인선은 오리무중이다.
이낙연 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내각 구성이 무기한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산업부는 통상 부문이 산업부에서 떨어져나와 외교부로 이관되거나 중소기업부 신설로 산업정책 관련 조직과 기능, 인력이...
대법원이 이상훈 전 대법관과 박병대 대법관 후임 인선작업에 착수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이뤄지는 첫 대법관 인사다.
대법원은 12일부터 22일까지 대법관 제청대상자를 천거받을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전 대법관은 지난 2월 27일 퇴임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과 맞물려 후임이 정해지지 않았다. 박 대법관은 다음달 1일자로 임기가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