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박순애 부총리' 사퇴 관측에 "인사 전면쇄신해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미 식물 장관, 투명 각료로 전락한 박순애 교육부 장관의 사퇴 정도로는 돌파할 수 없다"며 전면적 인적 쇄신을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 비상 상황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그러면서 “대통령께서도 24대 66을 아셨다면 휴가 복귀 일성으로 대국민 사과와 인사 개편부터 시작하시길 간곡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박 전 원장이 언급한 ‘24 대 66′은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뜻한다. 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2~4일 만 18세 이상 국민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자민당 내에서는 정치 일정을 감안해 내각 개편과 당내 인사가 8월 하순이나 9월 초 이뤄질 것이라는 견해가 많았다. 그러나 기시다 총리는 “새로운 체제를 빨리 시작시키고 싶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었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나 대만 정세, 재해 대응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닛케이는 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와 모테키 도시미쓰 간사장은 유임될 것으로...
그는 "국정 전반에서 난맥상이 드러나는데 이런 안일한 인식으로는 국정 정상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부적격 인사 판치는 내각은 교육, 국방, 외교에서 또다시 무능을 드러냈다. 여당은 내홍으로 책임정당의 기능마저 상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실 일가와 사적 인맥들이 비선 정치 권력 사유화의 정점에 서면서 공적 시스템...
지난해 기시다가 총리가 됐을 때부터 그는 인사문제를 아소 부총재와 의논해서 결정해 왔다. 그 과정에서 아소는 아베 전 총리가 추천한 극우 인사들을 중요 포스트에서 제외하는 역할을 했기 때문에 아베-아소 밀월 관계가 끝났다는 관측을 낳기도 했다. 사실 아소 부총재는 나이도 82세라는 고령이므로 코치회를 재건하면서 아베파보다 큰 파벌을 만들어 킹메이커가...
총체적 난국"이라며 "인사 참사 4인방에 대한 문책은 물론 참모에 대해 전반적인 인적 쇄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순애 교육부장관은 졸속 학제개편으로 내각 전면쇄신에 불을 붙였다. 좌동훈(한동훈) 우상민(이상민)이 이끄는 행안부에 독립기관임을 망각한 감사원까지 공직기강 해이가 끝날 줄을 모른다"며 "국정운영이...
남을 일”이라며 “당과 정부와 대통령실에서 누군가는 ‘내 잘못입니다’ 하고 나와야 대통령이 산다”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윤 대통령이 휴가를 간 것에 대해 “지금 이렇게 들끓고 있는데 휴가 가셨다고 하면 많은 국민들이 이해하지 않으실 것”이라며 “오늘이라도 대통령께서는 최소한 내각과 대통령실의 인사 범위라도 얘기하시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여기는 의원내각제인 나라가 대부분이다. 다시 말해 내각의 장관들은 다 선출직”이라며 이와 달리 선출되지 않은 한국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을 통제할 권한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제가 드린 말씀은 세상 어디에도 경찰이 독립된 나라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각료든 경찰 위원회든 어떤 형태를 통하든 경찰이 독립된 나라는 없다는 취지”라며 “각료에 의한...
이와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도 질의에서 민정수석실을 거론하며 “이것(인사검증기능)을 내각으로 환원한 것은 정상화의 일환”이라며 “편파적인 기능을 하지 않도록 하는 여러 가지 장치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정보관리단을 놓고 충돌한 탓에 첫 질의부터 ‘한국형 FBI’ 구상 등과 관련한 깊이 있는 논의는 이뤄지지 못했다.
그는 "인사 대참사에 비견되는 내각 인선은 부실한 사전 검증으로 네 명이 줄줄이 낙마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에 대한 윤 대통령의 (문제없다는) 태도"라며 "국민은 쓴소리에 귀를 닫는 오만과 불통을 절감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측근 챙기기는 도를 넘은 지 오래다. 검찰의 주요 보직은 온통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특수통들의 몫이...
내각 인사 논란도 대표적인 리스크입니다. 한국갤럽이 7월 1주 차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에서 부정 평가자들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가 ‘인사’를 꼽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6명의 장관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장관급 후보자 네 명이 연이어 낙마하면서 부실 검증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진중권 전 동양대...
11일 쓰야에 기시다 총리 등 정재계 인사 방문미 국무장관‧재무장관 조문, 바이든 친서 전달
8일 총격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장례식이 오늘 가족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11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의 장례식이 도쿄도 미나토구에 위치한 절 죠죠지에서 열린다. 상주는 부인인 아베 아키에 여사다.
일본 정부는...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급속도로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인사"라며 "내각 인사 참사와 검찰 측근 중용, 비선 논란에도 오만과 불통, 독선으로 폭주하는 대통령의 태도에 국민이 엄중한 경고장을 내민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 정부는 두 달간 국정운영의 새 비전을 제시하는 대신에 거듭된 인사와...
존슨 총리가 지난 7일 사임 의사를 밝히자마자 보수당 소속 톰 투겐다트 하원외교위원장을 시작으로 제러미 헌트 전 외무부 장관, 그랜트 샵스 교통부 장관, 페니 모돈트 국제통상부 부장관, 나딤 자하위 재무부 장관, 케미 바데녹 전 평등부 장관 등 당 주요 인사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존슨 총리에게 반발하며 지난주 내각에서 사퇴한 리시 수낙 전 재무장관과 사지드...
박홍근 원내대표도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급속도로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인사"라며 "내각 인사 참사와 검찰 측근 중용, 비선 논란 등에도 오만과 불통, 독선으로 폭주하는 대통령의 태도에 국민이 엄중한 경고장을 내민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 정부는 두 달간 국정운영의 새 비전을 제시하는 대신에 거듭된 인사와...
그러면서 "어제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교육과 R&D 등에 대해 논의했다면 오늘은 물가나 생필품 가격을 어떤 식으로 관리할지에 대해 논의하겠다"며 "어제도 내각이 전체가 모였고, 오늘도 내각 전체가 다 온다. 비상한 각오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최근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신모씨가 윤 대통령의 나토(NATO...
그는 지난달 당내 신임투표에서 가까스로 과반 지지를 얻어 총리직을 유지했지만, 내각 주요 인사가 줄줄이 사퇴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결국 물러나기로 했다.
누가 후임으로 오든 새 총리는 급등하는 인플레이션과 악화하는 경기 등 악조건 속에서 정권을 운영하게 된다고 WSJ는 지적했다. 영국의 물가상승률은 5월에 9%를 넘어 4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
'파티 게이트'로 불명예 퇴진 위기에 몰렸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인사 문제 관련 거짓말 논란으로 또다시 정치 생명 위기를 맞았다. 존슨 내각의 핵심 장관 두 명이 사임하면서 존슨 총리의 자진 사퇴 압박은 다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리시 수낙 영국 재무부 장관과 사지드 자비드 보건부 장관이 이날 동시에 사표를 제출했다....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을 재가한 데 대해 "정부 출범이 두 달 가까이 됐는데, 아직 내각 구성이 안 됐고 특히 교육부 장관이 임명 안 된 건 국가적 손실이기 때문에 국민께서도 널리 이해해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은 "자진 사퇴는 당연한 결과"라면서도 박순애 교육부장관의 임명...
또, 검찰 출신 면면을 보면 능력주의라기보단 윤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측근 인사에 가깝다. 내각 역시 서육남(서울대 출신 60대 남성)이 주류를 이룬다. 편향적이라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이 같은 인사는 벌써부터 정부 정책이 일방향으로 흐를 수 있다는 조짐과 우려를 낳고 있다. 우선, 법무부를 장악한 한동훈 장관은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