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간 튼튼한 공조와 함께 남과 북이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 부분도 남북미 3자간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읽힌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해서도 "내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여는 등 트럼프 정부와 마지막까지 협력해 나가겠다"며 "한미 간 현안도 트럼프...
- 김동석 대표(미주한인유권자연대)
미국 대선 승자에 따른 남북미 관계…한반도 정책의 변화와 전망은?
- 정세현 부의장(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국·일본·동북아가 선호하는 미국 대통령 후보는?
- 박종철 교수(경상대)
- 호사카 유지 교수(세종대학교)
유럽이 바라보는 미국 선거, 유럽 각국의 관전평은?
- 김흥종 원장...
그는 종전선언을 채택해도 주한미군의 한국 주둔 지위에 대한 변화는 없을 것이고, 이에 대해 남북미 모두 공유된 이해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주한미군 지위는 한미 간 동맹의 문제로서 북한이 간섭할 공간이 없다면서 "만약 북한이 이를 고집한다면 종전선언이 채택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그는 "종전선언 채택이 북미관계...
그는 “미국 고위 관료 접촉 결과, 북한만 동의하면 된다는 것”이라며 “비핵화로 가겠다는 선언을 사실상 하는 것으로, 비핵화 프로세스의 문을 여는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국이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것을 어떻게 거부하겠느냐. 유엔사가 해체되는 것도 아니고 종국적인 평화협정을 만들어 항구적 평화를 이루자는 정치적 선언이다”라며 “지금...
이어 “북한의 ICBM 공개는 왜 시급히 남북미 간 (대화가) 필요한지를 시사해주고 있다”며 “결국 북핵 문제는 북미 관계 정상화와 종전협정의 평화협정으로의 전환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종전 선언은 비핵화로 가기 위한 입구”라고 평가했다. 송 의원은 “미국의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에 출마한 후보 3명 모두가 한국전 종전선언 결의안에...
문 대통령이 국제사회를 향해 한반도 종전선언 협력을 요청한 것은 남북미 3국 간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현 상황을 고려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종전선언은 문 대통령이 추진해온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주요 모토이자 출발점에 해당한다. 평화체제정착까지 가는 여정을 종전선언으로 시작한다는 것이 문 대통령의 구상이다. 하지만 최근 북한의 호응이 없는 데다 미국...
정부는 12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에서 남북미 대화 재개 필요성을 알리고 주변국 지지를 요청했다. ARF는 북한이 유일하게 참여하는 다자안보협의체다.
외교부는 강경화 장관이 이날 화상으로 개최된 제27차 ARF 외교장관 회의에서 한반도 정세, 남중국해 문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등 안보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어렵게 원산호텔에서 남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되지만, 북의 쿠데타로 북한 핵잠수함에 감금돼 버린다. 북한 국무위원장(유연석)과 미국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 사이에서 중재하는 모습은 대한민국의 현실과도 같다.
특히 영화 '강철비2'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극장가도 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강철비2...
어렵게 원산호텔에서 남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되지만, 북의 쿠데타로 북한 핵잠수함에 감금돼 버린다. 북 위원장(유연석)과 미국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 사이에서 중재하는 모습은 대한민국의 현실과도 같다.
"제가 원산호텔에서 '독재자, 너는 편하지'라고 말해요. 감정 드러내고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순간이죠. 그 신을 하고 나니 대한민국이란 국가에서 분단...
[오늘의 라디오] 2020년 7월 6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외교·안보 라인 개편, 북한의 ‘북미 대화' 거부…남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은?
- 정세현 수석부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3차 추경, 역대 최대 규모로 나랏빚 100조...
- 황다연 변호사(한국맥도날드 햄버거병 국가배상청구소송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
‘아베 저격수' 전 경제산업성 관료 "일본의 수출규제 1년, 결국 아베의 오산"
- 고가 시게아키 (시사평론가)
[영화공장]
역대급 남북미 정상들의 등장 '강철비2' & 영화 속 강렬한 지도자의 조건
- 윤성은 영화평론가
- 최광희 영화평론가
- 양우석...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판문점 남북미 정상회동 관련 내용에 대해 “당시 화면이나 보도를 살펴보면 볼턴 전 보좌관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판문점 회동에 동행하지 않고 몽골을 방문했었다.
이 관계자는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비핵화 구상에 대해 “조현병 같은 생각”이라고 원색적으로...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판문점 남북미 정상회동 관련 내용에 대해 “당시 화면이나 보도를 살펴보면 볼턴 전 보좌관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판문점 회동에 동행하지 않고 몽골을 방문했었다.
이 관계자는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비핵화 구상에 대해 “조현병 같은 생각”이라고...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남북미 정상 간 신뢰를 토대로 한 '톱다운' 방식의 비핵화가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의원은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핵화 방법에 동의했지만, 미국이 톱다운이 아니었다'고 말했다"며 실무진의 반대로 비핵화가 이뤄지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고...
지난 2년간 남북미는 판문점선언이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큰 틀에서 후속으로 이뤄진 구체적인 방법론 중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했다. 외교적으로 ‘중재자’로서 평가받던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 폭도 사실상 줄어들었다.
최소한 남북미 정상 간 신뢰는 확보됐다는 평가 속에서 반등 국면에 접어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달 4일 신종...
특히 공존과 협력을 통해 남북미 간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 한반도 평화를 완성하고 문재인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22일 나설 김부겸 의원은 여야를 초월하고 진보와 보수가 공존하는 국민통합의 정치를 강조하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 복원을 촉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협치내각 구성에 대한...
아세안은 우리 뿐만 아니라 남북미 모두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으로 아세안 10개국들은 모두 남북미와 외교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아세안 국가에서 작년과 올해 두 차례의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었고, 아세안 주도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은 북한이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는 역내 다자안보협의체이다.
아세안 정상들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의 평화와...
정 실장은 그러면서 "6월30일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남북미 3자 정상회담 개최 다음날, 7월1일 우리에 대한 수출규제를 아무런 사전 통보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게 일본이다"면서 "그럼에도 우리는 일본과 협의 노력을 계속했다. 고위급 대표를 여러차례 보내고, 815 경축사에도 한일 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하자는 긍정적 메시지를 발신했다. 하지만...
정 실장은 그러면서 "6월30일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남북미 3자 정상회담 개최 다음날, 7월1일 우리에 대한 수출규제를 아무런 사전 통보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게 일본이다"면서 "그럼에도 우리는 일본과 협의 노력을 계속했다. 고위급 대표를 여러차례 보내고, 815 경축사에도 한일 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하자는 긍정적 메시지를 발신했다. 하지만...
이어 “남북미 간의 노력이 우선이지만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주한 외교단 여러분께서 9ㆍ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개방한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을 지난 6월 다녀오셨다는 보도를 봤다”며 “지난 유엔총회 연설에서 저는 한반도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고 제안했고, 비무장지대에서 공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