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이 북미 관계가 다시 회복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반면 남북관계는 답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차 남북 정상회담 조기 개최를 희망하고 있지만 북한의 반응은 정반대다. 북한은 북미 대화에서 ‘남한 당국은 빠지라’고 선을 그어 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이 위기를 맞고 있다....
또 “하노이 회담을 통해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가 선행된 상태의 물밑대화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남북 간에도 다양한 경로로 대화를 지속하기 위한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이미 많은 진전을 이루었고, 꾸준히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북미협상의 재개를 통해 다음 단계로 나가게 될 것”이라며 “이제...
무엇보다 북미 정상 간 친서 교환이 이뤄지며 대화 재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남북 간에는 친서는 물론이고 실무 협상 재개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금 (청와대) 안보실은 사실 공개하지 못할 회동을 많이 하고 있고 물밑에서 많이 움직이고 있다”며 “우리도 대북 채널이 있고 북한과 소통은 원활히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북한과 중요한 논의를 이어가는 데 좋은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른 시일 내에 실무협상 재개에 대해 기대를 표명했다.
그는 북미 실무협상 재개에 대해 “오늘 아침 북한에서 나온 발언을 보면 아마도 아주 진정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북한이 준비돼 있으면) 말 그대로 당장 대화를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올해 2월 두 번째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났지만, 물밑 대화가 다시 이뤄지고 있다”며 “머지않아 수면 위의 대화도 재개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남북한과 미국의 최고 지도자들은 모두 북한 비핵화의 의미 있는 진전이 연내에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저는...
그러면서 “과거 정부에서 군사적 핫라인까지 포함한 모든 연락망이 단절된 적이 있었다”며 “우리 정부 들어와서 남북 대화가 재개된 이후에는 남북 간에 다양한 경로로 소통이 항상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미 간에는 보도를 통해서 아는 바와 같이 양국 정상이 여전히 상대에 대한 신뢰를 표명하면서 또 대화 의지를 밝히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이어 "그 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김 위원장이 언제 호응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며 "저는 북미 간 또 남북 간 대화가 너무 늦지 않게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다만 "대화가 재개된다 하더라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가 하루아침에, 또는 쉽게 이뤄질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며 "많은...
그러면서 “남북관계가 제대로 발전해 나가려면 개성공단 재개를 비롯한 여러 가지 경제협력으로까지 이어져야 하는데 국제적인 경제제재가 해제돼야 가능하다”며 “국제적인 경제제재가 해제되려면 북한 비핵화에 대해 실질적인 진전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런 상황이 가급적 빠르게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
이어 박지원 의원은 “이 여사의 기도로 오늘 소중한 자리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계기로 남북대화와 북미 대화가 조속히 재개되는 것이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 여사의 바람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김 부부장은 김 위원장께서 이 여사에 대해서는 각별한 감정을 갖고 있다며 김 부부장이 남측의 책임있는 인사에게 직접 조의를 전달하는 것이...
핀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대화의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고, 남북·북미 간 대화의 계속을 위한 대화가 이뤄지고 있기에 조만간 남북·북미 간 대화가 재개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핀란드 대통령궁에서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향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어떻게 진행될...
핀란드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대화의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고, 남북·북미 간 대화의 계속을 위한 대화가 이뤄지고 있기에 조만간 남북·북미 간 대화가 재개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헬싱키의 대통령궁에서 열린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정상회담 직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향후 한반도...
동시에 함께 남북 대화 재개 국면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호흡을 맞처 역할을 해 낼 적임자라는 평가도 뒤따른다.
△1960년생 △전북 전주신흥고 △고려대 정치외교학 학사 △고려대 정책과학대학원 석사 △남북회담본부 회담운영부 회담지원과장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전혀 신뢰 위반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대화 재개 의지를 보이면서 문 대통령의 대북 식량지원에 대해 힘을 실어줬지만 북한은 거꾸로 가는 양상이다. 특히 미국의 동의 없이 추진이 불가능한 개성공단 문제로 정부를 압박함에 따라 조기 남북회담도 난망하다. 미국이 완전한 비핵화 없는 남북경협에 반대하고...
그는 북한의 잇따른 발사체 발사에 대해 "불필요한 긴장을 고조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하면서도 "이러한 상황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이 논의된다면 대화 재개를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북 인도적 식량 지원은 남북이 '윈윈'할 수 있는 수단이다. 북한 주민을 돕고 막대한 정부 양곡...
이번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식량 지원 지지 의사를 밝힌 것은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남북 관계의 대화 재개를 위한 실마리로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북한이 대북 식량 지원만으로 협상에 다시 나설지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이날 통화에서 양 정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가까운 시일 내에 방한하는 방안에 관해서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가장 큰 업적은 남북 대화 물꼬를 터 한반도 평화의 토대를 마련한 점이다. 하지만 2·28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미 관계뿐 아니라 남북 관계도 냉랭해져 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이 최대 위기를 맞아 이에 대한 평가는 물음표로 남게 됐다.
취임 초만 해도 한반도 정세는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으로 한반도 전쟁설이 나돌 정도였다....
이어 “정부는 한미 간 공조 하에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주변국과도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핵화 관련 대화가 소강 국면인 상태에서 이러한 행위를 한 데 대해 주목하면서 북한이 조속한 대화 재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더이상 시간을 늦추지 말고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의 미래를 남북이 함께 열어나갈 수 있도록 북한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남북 대화에 나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문재인 정권 들어 남북관계는 말의 성찬과 쇼잉만 넘쳐났는데 북한에 끌려다니면서도 ‘평화가 경제’라는...
특히 한국 정부에 대한 비난 강도를 높이면서 남북 대화 채널을 닫으면서 남북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졌다.
현재 문재인 대통령은 이른 시일 내에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해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관계를 회복할 실마리를 찾고자 하지만 북한은 응답 없이 대남 비판 강도만 높이고 있다. 북한은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대북 제재 일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재개된 1일 안보견학을 온 관광객들이 지난해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친교산책 후 대화를 나눈 도보다리를 견학하고 있다. 군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JSA 자유왕래를 위한 비무장화 조치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일반인 안보견학을 일시 중단해 왔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