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앞당기고 남북 경제협력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6일 기자들을 만나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부가 추진해 온 ‘한반도 신경제구상’ 또한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강산 관광 재개, 개성공단 재가동 등 구체적 사업들이 테이블 위에 오를...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북한 측 인사와 접촉하며 경협 사업을 위한 발판 다지기에 나서고 있는 만큼 경협 사업 재개 시 가장 발 빠르게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현대그룹은 사회간접자본(SOC) 시설과 전력과 통신, 철도, 통천 비행장, 임진강댐, 금강산수자원, 명승지관광사업 등 7개의 기간사업 관련 사업권(30년)도...
등 남북협력사업 관련 기업대표도 함께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 실장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부가 추진해 온 ‘한반도 신경제구상’ 또한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 실장은 “금강산 관광 재개, 개성공단 재가동 등 구체적 사업들이 테이블 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경협의 경우 북한 측에서 한층 강력한...
남북 관계 개선·발전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우리가 국제제재라는 틀 속에서 남북대화를 발전시켜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여러 가지 답답한 면도 있고, 또 안타까운 면도 있다”면서도 “주어진 조건 범위 내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회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에서는 이제 특별히 무슨 새로운 선언이 필요한 그런 단계는 넘어섰다고...
이어 문 대통령은 “그 과정에서 양국은 70년의 적대 관계에서 비롯된 깊은 불신을 거둬내야 한다”며 “북미 간의 진정성 있는 대화가 조속히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우리는 이번 평양 정상회담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해 다시 한번 큰 걸음을 내딛는 결정적인 계기로 만들어내야 한다. 북미 대화의 교착도...
그는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열흘여 앞둔 5월 24일 김 위원장에게 보낸 서신에서 “최근 당신들의 발언들에 나타난 극도의 분오와 공개적인 적대감을 고려할 때 애석하게도 지금 시점에서 회담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느낀다”며 정상회담 취소를 발표했다. 그러나 이후 북한의 태도 변화를 계기로 북미 실무대화가 재개됐고, 싱가포르 회담은 예정대로 개최됐다.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대북ㆍ안보 정책'(19%), '북한과의 대화 재개'(13%), '최선을 다함ㆍ열심히 한다'(8%), '서민 위한 노력ㆍ복지 확대'(7%), '소통 잘함ㆍ국민 공감 노력', '외교 잘함'(이상 6%), '개혁ㆍ적폐 청산ㆍ개혁 의지',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 '경제ㆍ민생 문제 해결 부족'(38%), '대북...
개성공단이 재개되고 중소기업들이 남북경협에 참여하면 국책은행으로서 지원에 나서 자금뿐만 아니라 정보 제공 등 컨설팅까지 패키지로 지원할 것이다.”
- 기업은행의 북한 진출 구상은
“9월 개설이 예정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사무소를 시작으로 남북경협 사업의 통로를 열 것이다. 개성공단 지점 개설도 준비 중이다. 앞으로 9월 남북 정상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도 재개되었습니다. 앞으로 상호대표부로 발전하게 될 남북공동연락사무소도 사상 최초로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대단히 뜻깊은 일입니다. 며칠 후면 남북이 24시간 365일 소통하는 시대가 열리게 될 것입니다.
북미 정상회담 또한 함께 평화와 번영으로 가겠다는 북미 양국의 의지로 성사되었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번영은 양 정상이 세계와 나눈...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이산가족 상봉도 재개됐고 앞으로 상호대표부로 발전하게 될 남북공동연락사무소도 사상 최초로 설치하게 됐다”며 “며칠 후면 남북이 24시간 365일 소통하는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또한 함께 평화와 번영으로 가겠다는 북미 양국의 의지로 성사 됐다”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행과...
남북경제협력팀은 남북경제협력사업 재개 및 확대를 위한 입법 및 예산상황 연구를 맡는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민생평화상황실 팀장 연석회의를 열어 한반도 평화를 뒷받침하고 민생현장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정애 의원은 "이번에 개편될 경제사회노동위원회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의 소득을 공정하고...
박 회장은 “그동안 남북, 북ㆍ미정상회담을 통해 경협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해소가 된 것으로 안다”면서도 “북미대화를 기점으로 또 다른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박 회장은 “일부에서는 지나친 기대를 가지고 선전 경쟁하듯이 남북관계에 대한 평가를 내놓고 있다”면서 “기대를 현실로 만드려는...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대북 정책ㆍ안보'(18%), '북한과의 대화 재개'(17%), '남북정상회담', '외교 잘함'(각각 13%), '최선을 다함ㆍ열심히 한다'(7%), '소통 잘함ㆍ국민 공감 노력'(4%), '전반적으로 잘한다', '서민 위한 노력ㆍ복지 확대'(이상 3%)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ㆍ민생 문제 해결 부족'(29%), '대북 관계ㆍ친북 성향'(24...
그는 여전히 북미 정상회담 재개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북한이 대화에 나선 근본적인 배경 (유엔과 미국의 대북 제재로 인한 외화 고갈)을 감안하면 북미 관계가 과거로 돌아갈 가능성은 작다는 게 김 연구원의 생각이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대북 관계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봤다. 그는 “4~5월 남북 경협주가 북미 정상회담의 기대감으로...
아울러 문 대통령은 맥스선더 훈련이 끝나는 25일 이후로 남북간 대화가 재개될 것으로 기대했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발표 직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유감을 표명했다.
25일 원·달러 환율과 채권 시장 역시 충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당장 밤사이 역외환율은 2.1원 상승했다. 상승폭이 크지 않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약했다는 점에 비춰보면...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25일 이후부터 남북 고위급회담을 비롯한 대화 재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6일 한미연합 맥스썬더 훈련에 대한 반발을 시작으로 당일 예정돼있던 남북고위급회담을 돌연 취소한 바 있다.
앞서 취소된 남북 고위급회담 북한대표단 5명 중에는 철도상 부상이...
또 문 대통령은 북한이 비난한 맥스썬더 한미연합군사 훈련의 종료일인 25일 이후부터 남북 고위급회담을 비롯한 대화 재개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했다는 것이 윤 수석의 설명이다.
두 정상은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이 합의했던 종전선언을 북미 정상회담 이후 3국이 함께 선언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긍정적인 평가의 이유로는 ‘대북 정책/안보’(17%), ‘북한과의 대화 재개’(13%), ‘외교 잘함’(12%), ‘남북 정상회담’(11%),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7%),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5%)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7%), ‘대북 관계/친북 성향’(14%), ‘독단적/일방적/편파적’(6%),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남북 정상회담’(22%), ‘대북 정책/안보’(15%), ‘북한과의 대화 재개’(12%), ‘외교 잘함’(11%),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전반적으로 잘한다’,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이상 5%)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2...
현대그룹은 8일 남북경협 재개에 대비해 현정은 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현대그룹 남북경협사업 TFT’를 본격 가동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현대아산 차원에서 소규모 TF가 만들어져 대북사업 재개를 위한 준비를 해온 경우는 종종 있었으나 그룹 차원에서 경협 준비를 위한 조직이 발족한 것은 처음이다.
그만큼 대북 사업 재개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