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과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중구 남대문로의 한 약국을 시작으로 일대 약국들에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고 안내문을 부착했다.
해당 안내문에는 감기약 등 호흡기 관련 의약품을 필요한 만큼(3~5일분)만 구매하도록 권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약사회는 이날 서울에서 시작한 이번 캠페인을 다음 주부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쪽방촌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와 함께 '쪽방촌 정리수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쪽방촌 정리수납 지원사업'은 협소한 공간에서 짐과 뒤섞여 생활하는 쪽방 주민에게 정리수납 가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달 희망자 모집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김 여사는 남대문 쪽방촌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 댁을 방문해 식료품 등이 담긴 '희망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희망박스에는 햇반과 컵밥, 김 등 각종 식료품이 담겼다. 해당 쪽방촌에는 약 400가구가 생활하고 있다.
김 여사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앞으로 더 따뜻하고 덜 불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정부와 지역 사회의 지원을 뒷받침해...
서울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오후 7시 50분경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3번 출입구 인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곳은 상가 밀집 구역으로 점포 4곳가량이 피해를 입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26대, 소방관 100명을 투입해 약 1시간 40분만인 오후 9시 27분경 초진을 완료하고 잔불...
이 원장은 지난 7월 신한은행 남대문지점을 방문해 취약차주들을 직접 만나 각각의 사연을 듣는 자리도 가졌다. 금리 인상기에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한 공보실의 '브이로그 데뷔' 제안도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한다.
이 원장은 은행 창구에서 금융 소비자들에게 금리상한형 주담대 상담뿐 아니라 자영업자들에게 직접 명함을 건네며...
중구 남대문로 사무실에서 본지를 만나 “광장은 전통적으로 금융‧증권 부분이 강하기로 유명한 로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1977년부터 별도 금융 파트를 운영해온 광장은 45년 넘는 역사 동안 독보적인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김 대표 변호사는 “현재 국내 로펌 중 최대 규모인 130명 이상의 변호사가 금융‧증권 분야에서 부동산, 프로젝트금융...
금융위원회 법령해석 위원으로 광장 금융규제팀의 팀장을 맡고 있는 최승훈(사법연수원 28기) 변호사는 8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광장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금융규제팀 강점으로 주저 없이 ‘맨 파워’를 꼽았다.
경력 10~15년 이상 베테랑 30여 명 포진
현재 금융규제팀은 금감원 제재심의 위원으로 재임한 강현구(연수원 31기) 변호사를 비롯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올해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명동·강남 및 동대문·남대문시장 일대와 인터넷 등에서 상표권 침해 행위에 대해 단속한 결과, 짝퉁 위조상품 불법 판매 및 제조업자 110명을 적발해 형사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민사경에 적발된 판매업자들은 유명 브랜드 상표를 위조한 가방, 골프용품 등 총 5006점의 제품을 판매했거나 보관하고 있었던...
Dr.Dege의 한국', 'Dege의 카메라 속 서울', 전시 속 작은 전시 '22년, 독일에서 온 시대인(市大人)'등 4개의 작은 이야기가 이어진다.
전시 속 작은 전시로 엮은 '2022년, 독일에서 온 시대인'에서는 독일 교환학생들이 촬영한 사진들을 한곳에 모았다. 경복궁, 광화문, 남대문시장 등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곳을 각자의 개성 있는 사진들로 담아냈다.
아울러 장위초, 남대문·석관중, 석관고 등 다양한 학군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여러 대학교 주위에 있어 교육여건도 좋습니다. 이마트, 현대백화점, CGV 등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아파트값이 계속 떨어지면서 책정된 분양가가 현재 시장에서 매력적이지 않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실제로 인근에서 지난해 5월...
토요일인 26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행진이 예정돼 있어 주요 도로 차량 정체와 일대 혼잡이 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찰청은 26일 있을 세종대로·을지로·한강대로 등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행진 개최로 도심권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오후 시간대 도심권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개최된다. 일부 단체는...
앞서 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회견장에 있었던 MBC 기자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뒤 “대통령이 이야기할 때 팔짱이야 뭐 낄 수 있겠지만, 슬리퍼를 신고 온 건 무어라 해야 할까”라며 “대통령이 아니라 남대문 지게꾼하고 만나도 슬리퍼를 신고 나갈 수는 없다. 그게 인간에 대한, 취재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주장했다.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도...
대통령이 아니라 남대문 지게꾼과 만나도 슬리퍼를 신고 나갈 수는 없다”며 “팔짱 끼고 슬리퍼 신고 회견장에 서 있는 모습은 기자라기보다 주총장을 망가뜨릴 기회를 찾고 있는 총회꾼 같아서 씁쓸하다”고 했다.
이어 “언론의 자유는 반드시 존중돼야 하지만 언론의 책임과 기자이기 이전에 인간으로서의 예의도 한번 생각해 보시길. 기자는 깡패가 아니어야 하지...
현대엔지니어링과 서울시가 2014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디딤돌 문화교실은 창신동과 돈의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 내 쪽방 주민에게 문화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부터 7개월 동안 진행된 제7회 디딤돌 문화교실에는 130여 명의 쪽방 주민이 사진, 동화책 만들기, 친환경 반려식물 키우기...
총 걸음 수는 34억 걸음 규모다. 이를 통해 방한의류, 전기매트, 각종 식료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쪽방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일반 참가자가 기부한 걸음은 서울 창신동과 돈의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시 5개 쪽방 주민을 위한 혹한기 대비 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뉴스·스포츠·피처·네이처·스토리·포트레이트 6개 부문에서 전국 신문 통신사등 소속회원 500여 명이 지난 9월 취재 보도한 사진 작품 중에서 각 부문별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조현호 기자는 9월 21일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는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가해자 전주환이 취재진을 노려보는 눈빛을 생생하게 포착했다.
남대문 주류도매상가의 한 주류매장. 복잡한 지하상가 내 미로를 뚫고 나니 샴페인, 위스키 등으로 꾸민 매대가 줄지어 나타났다. 이 자리에서만 40년 동안 장사했다는 사장 A 씨는 “10년 전이랑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요즘 대학생들은 더는 예거나 앱솔루트 안 먹어요. 잭다니엘 위스키도 ‘초보용’으로 취급해요. 이젠 싱글몰트가 대세입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