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출신은 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 최성 고양시장,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 등이고 연세대 출신은 바른정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뿐이다. 다만 유력 주자인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공식 출마선언은 하지 않았으나 보수 후보로 급부상 중인 황교안 대통령 직무대행은 각각 경희대, 성균관대를 나왔다. 지역대학 출신은 새누리당 소속 김관영 경북지사가 유일하다....
보수 후보의 경우 새누리당에선 출전설이 나오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의미 있는 지지율을 기록 중이나 바른정당의 주자인 유승민 의원, 남경필 경기지사의 연대가 이뤄져야 단일 후보를 낼 수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다자 구도로 치러질 경우 현재 ‘1강’ 체제를 구축한 문 전 대표에게 유리할 것이란 데에 목소리를 같이하고 있다.
김 교수는...
바른정당은 반 전 총장의 불출마로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장제원 대변인은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에 대해 국민이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부분이 생겼다”면서 “현실 가능한 대통령 후보가 없는 새누리당보다는 바른정당이 보수진영 대표성을 가질 수 있어 오히려 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적들' 남경필 지사가 박근혜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대선 유력 주자로 꼽히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출연해 19대 대선과 관련한 견해를 드러냈다.
이날 남 지사는 이번 국정 농단 사태에 국민이 분노한 핵심 원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발뺌과 모르쇠 태도에 있다고 분석했다.
남경필 지사는...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2.8%, 남경필 경기지사는 1.6%에 그쳤다.
황 권한대행은 대선 출마를 선언하지 않았음에도 같은 조사에서 8.3%에 달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반 전 총장을 대체할 카드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급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실제로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에서는 황 권한대행이 거의 유일한 대안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바른정당의 대권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해 “여전히 국가의 큰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남 지사는 이날 “반 전 총장이 오랜 경험과 경륜을 살려 국가 원로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주리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미래를 읽고 만들어갈 새로운 세대가 등장해야 한다”며 “시대의...
이어 “전환기에 제주도를 대한민국의 보물섬으로 만들기 위해 제주도 현안 업무에 집중하겠다”며 “ 출마 의사 밝힌 유승민ㆍ남경필 동지에게 축하와 격려 보내면서 올바른 정치 지도자로 힘차게 바른 길을 걷길 바라면서 응원과 격려에 아낌없이 응원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원 지사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유 의원은 “보수 정치의 젊은 기수로서 원 지사가...
바른정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 뛰어든 남경필 경기지사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하 전기안전법) 폐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남 지사는 30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 28일 전기안전법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공산품의 안전관리를 일원화한다는 명분으로 발효됐다”고 소개한 뒤 “그러나 이 법은 본질적 문제를 안고 있다”고...
바른정당 남경필 경기지사는 29일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찾아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했다.
남 지사는 위안부 합의 문제에 대해 “할머니들이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닌 아베 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치인들의 진심 어린 사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일본 정치인들은 사과보다 위안부 문제를 빨리 역사에서 지울 생각해 우리 국민이...
그는 “도덕성과 정책 검증이 이뤄지면 지지율이 요동칠 것”이라고 한 뒤, “당내에선 남경필 경기지사와 건전히 토론하겠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같은 분이 오시면 같이 치열하게 경선해 당에서 제일 좋은 후보를 낼 것”이라고 했다.
특히 그는 반 전 총장에 대해 “개인적으로 잘 모르는 분”이라면서 “양극화나 저성장 등 국민이 궁금해하는 문제에 대해 어떤...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성을 내세우며 자신이 대통령 적임자임을 자임했다.
남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열린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제3지대 빅텐트’를 구상 중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해 “대통령은 매일 결정하고 매일 책임지는 사람인데 외교 전문가는 결정을 하기보다 대통령과 정치...
대선 잠룡으로 꼽히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5일 “혁신으로 ‘국민 모두가 일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 정치, 새 시대를 여는 역사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며 바른정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대선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의 ‘혁신 리더 비전 발표식’이 진행됐다.
경제전문가와 튼튼한 안보를 강조한 유 의원은 정장에 넥타이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반면, 젊고 실무에 강한 이미지를 앞세운 남 지사는 니트에 셔츠를 겹쳐 입고 정장 상의를 벗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의 공약과 함께 후보들의 이미지...
남경필 경기지사는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유승민 의원은 다음 날 헌정기념관에서 각각 출사표를 던진다.
다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양강을 이루고 있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아직 구체적인 출마 선언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 추격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를 보이고 있는 이들은 출마 시기와 장소, 메시지 등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대선 경선 참여를 공식 선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9일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를 향해 “국민을 불안하게 후보”라며 맹공을 가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문 전 대표가 군복무 기간을 1년까지 단축하겠다고 주장했다가 언론보도 기준 38시간 만에 말을 바꿨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정치지도자는 국방에 관해서 만큼은 원칙이...
출마 의사를 밝힌 유승민 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을 대권 후보로 띄우기 위한 작업은 시작됐지만 당내 경선 일정조차 잡지 못하는 당 차원의 대선 시계는 멈춰 있는 모양새다.
바른정당으로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여부를 감안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여기엔 무엇보다 유력 대선 주자로 꼽히는 반 전 사무총장의 입당 여부에 세확산이 좌우될 수...
연일 문재인-반기문 두 유력 대선후보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바른정당 후보들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대선을 향해 빠르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오는 25일 나란히 대선 출마 선언을 예고한 이들은 다른 대권후보들과 차별화되는 ‘개혁 정책’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최근 당내 경선을 앞두고 전국투어를 통해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오는 25일 대선출마를 선언하는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지난해 여름께 회고록 출간을 준비했으나 현재 작업을 중단한 상태이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측은 현재로선 출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8대 대선 전 ‘안철수의 생각’으로 큰 인기를 모은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 측도 저서 출간을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