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소속의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지사, 원희룡 지사, 오세훈 전 시장은 창당과 설 연휴를 기점으로 잇따라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유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출마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해왔다”면서 “오는 25일 바른정당의 대선 후보 경선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알렸다.
당내 경쟁자인 남 지사도 유 의원과 같은 25일 대선 출마를 선언할...
남경필 경기지사와 안희정 충남지사는 9일 국회·청와대·대법원·대검 등을 세종특별시로 옮겨야 한다고 밝혔다.
남 지사와 안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입법·사법·행정이 한 곳에서 유기적으로 일하며 효율성을 높이고, 둔해질 대로 둔해진 서울도 군살을 빼야 한다” 며 “국회와 청와대, 대법원과 대검 등을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이 건강한...
이미 탈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함께 오는 24일 개혁보수신당(가칭)에 합류할 예정이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을 떠나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드는 길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2000년 입당 이후 지금까지 국민과 함께 가는 건강한 보수, 시대에 맞게 개혁하는 정치문화를 만들겠다고 노력해 왔다”며“하지만 국가와...
개혁보수신당(가칭)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남경필 경기도지사(왼쪽부터)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추진회의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원 지사는 새누리당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보수신당에 입당할 것이라 밝혔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영입했다. 윤 전 장관은 남 지사의 정책 방향을 이끌 ‘조타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과거 새누리당 소장파 중 한 명인 정병국 의원이 대표적 조력자 역할을 맡는다.
원희룡 제주지사 역시 행보가 주목된다. 이번 대선에서 ‘민주주의 회복’을 화두로 삼았다. 2014년 고향인 제주에서 도지사에 당선돼...
안 지사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경필, 원희룡, 유승민 등 젊은 지도자들이 새로운 보수, 진정한 보수의 출발점을 만들어 달라”며 “색깔론과 특권, 반칙의 기득권, 영남 패권정치를 끝내고 자기 책임성, 애국심에 기초한 새로운 보수의 길을 개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민주당을 새로운 진보의 정당으로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김무성 의원은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사당으로 전락해서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들을 실망시켰다”며 “목숨을 걸고 싸워야했지만 저희들의 노력이 부족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다.
한편 앞서 탈당한 김용태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관련, 김성태 의원은 “어제 연락이 왔었다”며 함께할 의사를 내비쳤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비상대책위원장이 누가 되느냐에 무슨 차이가 있느냐"며 "친박이 주류이고 다수인 새누리당 안에서 해체와 인적 청산은 애당초 불가능한 것"이라고 비박계의 우유부단한 태도를 비판했다.
김용태 의원도 이날 유 의원을 향해 "더 이상 어떤 수모를 당해야 친박들과 결별할 것이냐"며 "아직도...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새누리당 탈당 후 신당 창당을 모색하는 등 기존 여당과는 결을 달리할 것임을 선언했다.
결국 여당은 반 총장 영입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반 총장이 어느 진영을 대표해 대선주자로 나선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제3지대로 향하거나, 비주류 신당으로 향할 수 있다는 등 온갖 ‘설’만 난무한다. 이에 새누리당은 조기 대선을...
남경필 경기도 지사는 ‘정치 구체제 해체’를 언급했다. 그는 “구체제 해체에 집중해야 하고, 그 최우선 과제는 대통령 탄핵과 새누리당 해체”라며 “(새누리당은) 정치적 해체를 선언하고 재산 모두를 국고로 헌납하고 법적으로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태 의원 역시 “가족의 가치, 노동의 가치와 공동체 가치와 우리 역사가 성취해온 가치를 하는 새로운...
박원순 서울시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6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공동 관광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시도는 서울 30억 원, 경기 10억 원, 강원 10억 원 등 총 50억 원을 투자해 해외 TV광고, 온라인 홍보, 팸투어, 대형 이벤트 등 통합 마케팅을 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먼저 비용은 절감하고 시너지 효과를 높이자고...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새누리당 3선의 김용태 의원이 22일 탈당을 선언했다. ‘최순실 사태’ 이후 주요 정치인의 첫 탈당이다.
남 지사와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을 떠난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저는 오늘 생명이 다한 새누리당을 역사의 뒷자락으로 밀어내고자 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당은 정당다워야...
또 탈당한 남경필 경기지사에 대해선 “부친으로부터 지역구를 세습하듯 물려받고 경기도 도지사까지 됐다. 2대에 걸쳐 공천만 9번 받았다”고 비판했다.
이런 발언은 친박 내부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강력한 경고를 통해 섣부른 반기를 막으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김 전 대표의 탈당을 촉구한 건 이미 비박계 내부적으로 탈당 결의를 모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22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한다.
남 지사와 김 의원은 비박계 의원 모임인 비상시국회의에서 ‘이정현 지도부’ 사퇴를 거듭 요구해왔다. 하지만 당 지도부가 즉각 사퇴를 거부하자 탈당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박계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는 황영철 의원은 당내 추가 탈당 가능성에 대해...
남경필 경기지사를 향해서는 “부친으로부터 지역구를 세습하듯 물려받고 경기도도지사까지 됐다. 2대에 걸쳐 공천만 9번 받았다”며 “그런 분이 당에 돌을 던지며 탈당 운운하는 것은 새누리당 전 당원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조원진 최고위원은 비박계가 시국회의를 통해 박 대통령의 출당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비주류 시국회의에서 논의하는...
이 대표는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원외당협위원장과의 면담과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당내 잠재적 대권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언급하며 “자기 앞가림도 못 한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대선주자는 우리당의 명예이자 자존심인데 네 사람의 지지율을 다 합쳐 봐도 10%가 안 된다”면서 “여론조사 지지율 10...
김 전 대표를 비롯해 유승민 의원을 비롯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남경필 경기도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이 대표는 야당이 자신을 대화 상대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지적에도 “그런 말은 공당이 할 수 있는 얘기가 아니다”라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이어 “새누리당 당원 28만 명이 정식으로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한 당 대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