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의 남경필 도지사는 전면적인 모병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오는 2022년까지 사병 월급을 최저임금액의 50%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해 2023년부터 연봉 2400만 원에 3년간 복무하는 병사를 모집해야 한다는 게 구체적인 구상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6조9000억 원의 예산은 법인세·비과세 감면 축소분(5년간 16조5000억 원)으로 조달할 수 있다고 남 지사는...
실제 황 권한대행의 몸값도 높아지고 있다. 황 권한대행의 페이스북 계정이 최근 여권 성향 지지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2만 명이던 팔로어가 4만2000명으로 두배 늘었다. 보수 진영 대선 주자인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보다 많은 팔로어 숫자다.
바른정당의 대선주자 남경필 경기지사의 경우 정치권에서는 유명한 금수저지만 “혼자 다 먹는 금수저가 아니라 흙수저와 함께 나누는 정치를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그는 지난달 “사교육이야말로대한민국 불공정의 상징인 금수저, 흙수저론의 배경”이라고 지목하며 사교육폐지를 위한 국민투표, 교육 김영란법 제정 등을 첫 대선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바른정당의 두 보수 대선주자인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일자리 정책으로 혁신성장 기조를 적용, ‘청년 창업 지원정책’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남경필 경남지사는 ‘지역경제혁신’을 통한 일자리 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면서 여야 대권 잠룡들은 일자리 공약을 통해 정책 선명성 경쟁에 스타트를 끊었지만 벌써부터 인기 영합주의를 겨냥한...
바른정당의 대권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새누리당과의 보수 후보 단일화를 두고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먼저 문제를 제기한 쪽은 남 지사였다. 남 지사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현 시점에서 보수후보 단일화, 특히 새누리당을 포함한 단일화를 반대한다”며 당 지도부가 이 문제에 대해 당에서 정식 논의해줄 것을 요구했다....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는 5일 당내 경쟁자 유승민 의원 등이 주장하는 보수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비겁한 패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후보 단일화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보수진영에선 찬성파인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과 반대파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신경전이 이어졌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경기도 서울사무소에서 댄 버튼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공화당)을 만나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한미 동맹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댄 버튼 전 하원의원은 1983년부터 2013년까지 인디애나주에서 연방하원의원을 지낸 15선 의원이다. 2013년 은퇴 후 현재 정치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마이크 펜스 현 미국 부통령과 2003년부터...
'강적들' 남경필지사가 박근혜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대선 유력 주자로 꼽히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출연해 19대 대선과 관련한 견해를 드러냈다.
이날 남 지사는 이번 국정 농단 사태에 국민이 분노한 핵심 원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발뺌과 모르쇠 태도에 있다고 분석했다.
남경필지사는...
바른정당의 대권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해 “여전히 국가의 큰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남 지사는 이날 “반 전 총장이 오랜 경험과 경륜을 살려 국가 원로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주리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미래를 읽고 만들어갈 새로운 세대가 등장해야 한다”며 “시대의...
더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바른정당 후보로 최선을 다해달라는 원 지사의 말을 깊이 새겨 모든 것을 쏟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가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바른정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바른정당의 대선 후보로 분류됐지만 오 전 시장은 지난 13일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바른정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 뛰어든 남경필 경기지사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하 전기안전법) 폐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남 지사는 30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 28일 전기안전법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공산품의 안전관리를 일원화한다는 명분으로 발효됐다”고 소개한 뒤 “그러나 이 법은 본질적 문제를 안고 있다”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성을 내세우며 자신이 대통령 적임자임을 자임했다.
남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열린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제3지대 빅텐트’를 구상 중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해 “대통령은 매일 결정하고 매일 책임지는 사람인데 외교 전문가는 결정을 하기보다 대통령과 정치...
대선 잠룡으로 꼽히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5일 “혁신으로 ‘국민 모두가 일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 정치, 새 시대를 여는 역사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며 바른정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대선 경선 참여를 공식 선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9일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를 향해 “국민을 불안하게 후보”라며 맹공을 가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문 전 대표가 군복무 기간을 1년까지 단축하겠다고 주장했다가 언론보도 기준 38시간 만에 말을 바꿨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정치지도자는 국방에 관해서 만큼은 원칙이...
출마 의사를 밝힌 유승민 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을 대권 후보로 띄우기 위한 작업은 시작됐지만 당내 경선 일정조차 잡지 못하는 당 차원의 대선 시계는 멈춰 있는 모양새다.
바른정당으로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여부를 감안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여기엔 무엇보다 유력 대선 주자로 꼽히는 반 전 사무총장의 입당 여부에 세확산이 좌우될 수...
연일 문재인-반기문 두 유력 대선후보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바른정당 후보들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대선을 향해 빠르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오는 25일 나란히 대선 출마 선언을 예고한 이들은 다른 대권후보들과 차별화되는 ‘개혁 정책’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최근 당내 경선을 앞두고 전국투어를 통해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대권 도전 출사표를 던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7일 “사교육은 저출산과 경기 침체의 주범”이라며 “사교육 폐지를 위핸 과외를 전면 금지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돼야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날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사교육 폐지 및 교육 정상화 방안 토론회’에서 “독재자인 전 전 대통령이 아니라 사교육 문제에 대해 국민들께 동의를 구해 가면서 함께...
유 의원과 같은 날인 이달 25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인 바른정당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켜보겠다. 멋지게 경쟁하자”며 선의의 경쟁을 제안했다. 하지만 “외교관 스타일과 달리 말이 아닌 행동으로 해야 한다”며 견제의 목소리도 냈다.
여권의 잠재적인 대선 주자들은 외교관·언론인 중심으로 대선 캠프를 꾸린 반 전 총장에 맞서 정책 위주의 어젠다 제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