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대학살, 유네스코 등재 확정
- 난징대학살 관련 내용이 기록된 문건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돼
- 9일(현지시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는 지난 4~6일 아부다비에서의 제12차 회의를 마치고 47건을 새로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해
- 난징대학살은 중일전쟁이 일어난 1937년에 중국 난징을 점령한 일본군이 민간인 등 약...
난징대학살 관련 문건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로 발표되자 일본정부가 유네스코 지원금 압박에 나섰다.
일본 극우성향의 산케이 신문은 11일(현지시간)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전날 “우리나라의 우려가 유네스코 관계자에 의해 충분히 이해되지 않고 등록된 것은 매우 유감이다”며 “유네스코 사무국과의 협력 방식에 관해...
중국이 제출한 난징대학살 문건이 9일(현지시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확정됐다. 이에 중국은 환영의 뜻을, 일본은 “극도의 유감”을 나타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The 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는 지난 4∼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제12차 회의를 열어 난징대학살 문건 등재를 확정지었다.
이번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난징대학살
-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유네스코 산하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가 난징대학살, 일본군 위안부 등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심사를 진행
- 지난해 6월 중국 정부는 일본이 중국을 침략했을 당시 저지른 난징대학살 관련 문서와 사진, 필름 등을 유네스코에 제출하고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해
- 난징대학살은 중일전쟁이 일어난 1937년에...
난징대학살
-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유네스코 산하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가 난징대학살, 일본군 위안부 등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심사를 진행해
- 지난해 6월 중국 정부는 일본이 중국을 침략했을 당시 저지른 난징대학살 관련 문서와 사진, 필름 등을 유네스코에 제출하고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해
- 난징대학살은 중일전쟁이...
그러나 이 사진은 중국이 일제의 '난징대학살' 장면으로 소개해온 것으로, 사진 속 소년은 한국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잡지에는 일제가 항구를 통해 각종 자원을 수탈해가는 장면, 삼림자원 수탈을 위해 거목들을 잘라내는 장면, 처형된 것으로 보이는 시신들이 무더기로 쌓여있는 장면, 군 위안부를 트럭에 태워 수송하는 장면 등을 담은 사진도 수록돼...
현재 일본 언론들은 위안부, 난징(南京)대학살, 쇼와(昭和) 천황의 전쟁 책임문제를 모두 금기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우리라도 나서서 이걸 알려야 한다. 일본인들도 의식이 있고 역사에 관심이 많은 분은 자료관을 찾아오신다. 교육자들도 많이 방문하고 있다. 아베 총리도 와서 전시물을 본다면 과거를 절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작지만 출발 후 10년간 꿋꿋이...
현재 일본 언론들은 위안부, 난징(南京)대학살, 쇼와(昭和) 천황의 전쟁 책임문제를 모두 금기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우리라도 나서서 이걸 알려야 한다. 일본인들도 의식이 있고 역사에 관심이 많은 분은 자료관을 찾아오신다. 교육자들도 많이 방문하고 있다. 아베 총리도 와서 전시물을 본다면 과거를 절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작지만 출발 후 10년간...
난징대학살에 관해서는 ‘다수 포로나 주민을 살해하고’라는 서술에서 ‘포로나 주민을 연루시켜 많은 사상자가 생기고’라고 변경하고 ‘일본의 만행이라고 비난받는다’라는 부분을 삭제했다. 이는 학살의 주체에 대한 관심을 분산시키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한편, 현행 중학교 교과서에는 없던 일본군 위안부 관련 설명이 다시 등장한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명량'은 중국 난징대학살 추모일인 13일을 하루 앞두고 중국에서도 개봉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명량해전'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명량'은 개봉 첫 주 3일간 총 41만 관객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명량'이 VOD로 서비스 되는 점과 중국에서의 개봉 성적을 접한 네티즌은 "명량 관객수, 중국에서는 큰 흥행은 안 된 듯...
시진핑, 일본 비판
- 13일(현지시간) 난징대학살 추모일을 맞이해 직접 난징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역사를 고리로 일본을 강하게 비판해
- 시 주석은 이날 난징대학살 기념관에서 열린 77주년 추모식에서 “역사적 사실은 교활한 말로 잡아뗀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역사의 범죄를 부인하는 것은 그 범죄를 반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
시 주석은 중국 정부가 처음으로 제정한 난징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일인 이날 장쑤성 난징 시내 난징대학살희생동포기념관에서 거행된 추모제에서 “역사의 범죄를 부인하는 것은 범죄를 반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난징대학살은 제2차대전의 3대 참사 가운데 하나로 반인류적 범죄일 뿐 아니라 인류 역사의 암흑의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모스크바 대학에서 법과 경제학을 전공한 뒤 교수가 된 그는 30세 늦은 나이에 그림 공부를 시작해 독일의 엔풀과 건축 학교인 바우하우스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나치에 의해 폐교된 이후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다. 피카소와 마티스와 비교되는 20세기 주요 예술가로 평가된다
일본군의 중국 난징 대학살로 30만명 사망
난징대학살 국가추모식
- 오는 13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처음으로 지정한 난징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일을 맞이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난징대학살 희생 동포기념관(난징기념관)을 직접 방문할 예정
- 난징대학살은 77년 전 난징에서 무기를 버린 병사와 주민 30만 명이 일본군에 의해 무자비하게 살해된 사건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22세 여성...
한편 중국은 올해 처음으로 ‘난징대학살 추모일(13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했다. 추모일을 앞두고 중국은 일본을 겨냥한 군사훈련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일 중국 군함 5척이 일본 남단 오스미 해협을 지나 태평양에 진출했고 6일에는 중국 군용기 5대가 미야코지마 해협을 통과해 태평양으로 날아갔다. 또 이순신 장군을 그린 한국영화 ‘명량’의 개봉일을...
앞서 늘어놓은 망언에 이어 햐쿠타 의원은 이날 시즈오카시에서 열린 강연회 종료 후 질의응답에서 “자학사상이 있으므로 난징대학살 종군 위안부 문제에 ‘아니오’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라며 “올바른 지식을 갖게 되면 역사날조라는 것을 금방 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태평양전쟁 말기 연합군의 도쿄대공습에 대해서는 “불과 2시간 동안 일반시민...
중국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와 난징 대학살 관련 자료를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가 항의하고 신청 철회를 요구했다고 11일(현지시간) 일본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회견에서 “일ㆍ중 관계 개선에 노력이 필요한 시기에 중국이 유네스코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며 “일본과...
덴마크 여왕 ‘난징’ 방문
- 27일(현지시간) 마르그레테 2세 덴마크 여왕, 난징 대학살 기념관 방문
- 세계 현직 국가원수로는 처음 방문
2.‘김정은’의 다양한 표정
- 회의에 참석한‘김정은’의 다양한 표정
3. 중국인 1000만명‘호적’없어
- 양육비 부담으로 인해 호적에 등록되지 않은 아이들
- 호적 등록 시 교육비 등 양육비 중국 부모들에게...
중국 당국이 일본 제국주의의 중국 침략과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 난징대학살 만행 등에 관한 다수의 기록을 한꺼번에 공개해 대일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은 지린성 기록보관소가 기록물 89건 등을 담아 발간한 ‘일본의 대중 침략 당안 연구’ 책자의 내용을 토대로 제 2차 대전 중에 일본군이 저지른...
독일을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9일(현지시간) 난징대학살 당시 일본군이 30만명 이상을 살해했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최고지도자가 국제무대에서 일본의 과거사를 공개적으로 비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 주석은 베를린에서 진행된 한 강연에서 과거 일본 군국주의의 침략전쟁에 의해 중국인 3500만 명이 살해되거나 상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