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1월 기준 전년 동월보다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이 28.3%, 소비자 물가가 5.2% 오르는 등 물가 상승이 이어진 데 따라 서민생활 어려움 경감을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서 행안부는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감면한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하고, 난방비 이용권 등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 복지혜택 시행을 독려했다. 또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지방 공공요금 인상시기를...
정 사장은 현장 점검에서 아파트 기계실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난방요금 절약 팁, 효율적 난방 사용법, 난방 일일 사용량 확인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 정 사장은 취약계층 세대도 방문해 “한난은 동절기 동안 단지 방문을 통해 난방효율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복지 지원 확대를 검토해 신속히...
일본은 일반 가정의 1월 전기·도시가스비부터 가구당 월 3000엔(약 3만 원) 정도의 지원을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난방비 지원 규모는 9조 엔에 이른다.
도쿄전력홀딩스의 표준 전기요금은 지난달 월 1만1222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배 폭등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은 전기요금 지원 확대보다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난방 시스템 교체와 설치...
보조금24에서 확인할 수 있는 주요 난방비 지원금 목록은 △전국공통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바우처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난방개선), 보건복지부의 긴급복지 연료비 및 전기요금 지원,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복지할인,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에너지복지요금 지원 △지역별 지자체·공공기관이 제공하는 가스·전기·난방비 지원책 등 총 30개다.
이 중...
올겨울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가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서울시가 낡은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에너지 소비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올해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사업에 120억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노후건물에 단열창호, 단열재 교체, 엘이디(LED) 조명 설치 등...
새해부터 유난히 바빴지만, 그는 지난 1월 난방비요금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달 전기 및 가스 요금이 평소보다 500만 원 더 부과된 1900만 원짜리 고지서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A 대표는 “요즘 가족 단위로 와서 평균 5~7시간 길게는 하루 정도 있다가 가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며 “이번 달에는 난방과 전기 비용이 더 오른다는데 적자 나면...
최근 전기료와 난방비 등 공공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물가 상승세도 가팔라지고 있다. 지난달 전체 물가 상승률에 대한 전기·가스·수도의 기여도는 가공식품보다 높았고, 외식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향후 공공요금의 추가 인상도 예고돼 있어 당분간 5%대의 고물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작년 4·7·10월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전기요금이 인상됐고, 가스요금도 지난해 네 차례(4·5·7·10월)에 인상된 여파다. 전기료는 1년 전보다 29.5% 올랐고, 도시가스와 지역 난방비도 각각 36.2%, 34.0%씩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1년 전보다 6.0% 상승한 가운데, 가공식품이 10.3% 올라 2009년 4월(11.1%) 이후 가장 크게 올랐다. 가공식품의 원료가 되는 국제 곡물 가격이...
작년 4·7·10월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전기요금이 인상됐고, 가스요금도 지난해 네 차례(4·5·7·10월)에 인상된 여파다. 전기료는 1년 전보다 29.5% 올랐고, 도시가스와 지역난방비도 각각 36.2%, 34.0%씩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1년 전보다 6.0% 상승한 가운데, 가공식품이 10.3% 올라 2009년 4월(11.1%) 이후 가장 크게 올랐다. 가공식품의 원료가 되는 국제 곡물 가격이...
이렇게 서민들이 난방비와 전기요금 사이에서 고투를 하고 있는 사이, 정치권은 정쟁에 힘을 쏟고 있었다. 난방비 폭등에 대한 여야의 책임 공방이 그것이다. 야당은 현 정부에서 대책 없이 난방비를 인상시켜 서민의 부담이 가중되었다고 주장했고, 여당은 전 정부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단가를 반영한 적절한 난방비 인상을 하지 않아 현 정부의 부담이 커졌다고...
전기난로‧온풍기‧전기장판 같은 난방용품이 모두 겨울철 전기요금 상승 요인인 것을 감안하면 체감 인상률은 더 커질 수 있다.
소상공인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여의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B 씨는 “가스요금을 조금씩 올렸다면 덜 힘들었을 텐데 한 번에 급격히 높여버리니 고통이 배가됐다”며 “코로나 3년이 지나고 이제 좀 괜찮아지나 싶었는데...
최근에는 치솟고 있는 전기료와 난방비도 서민들의 주머니를 털어가고 있다. 한국도시가스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월 서울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1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9.69원으로, 전년 동기(14.22원) 대비 38.4% 상승했다. 전기료는 지난해 세 차례(4·7·10월)에 걸쳐 kWh(킬로와트시)당 19.3원 오른 데 이어, 이달부터 13.1원 올랐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과...
정부는 연이은 전기·가스요금 인상으로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커지자 예비비 등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168만7000여가구)에 난방비 최대 59만2000원을 지원한다.
이런 상황에서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난방비 대폭 인상과 올해 경기 부진으로 취약계층들의 고통이 매우 심각한 만큼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3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재정에 예비비를 더해 취약계층에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하지만 가스요금이 아직도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추가로 예비비를 동원해 땜빵을 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올해 여름 예고되는 전기료 폭등은 또 어쩔 것인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달 26일 정부가 난방비 급등에 대한 대책을 발표한 날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바우처 대상으로...
가스료와 전기요금 등 난방비가 치솟은 상황에서 체감온도가 영하 25℃ 아래로 떨어지는 등 역대급 한파에 난방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정부가 공공요금을 또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큰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축이냐 구축이냐…난방비 세 배 차이 나기도
난방비가 많이 부과되는 겨울철은 아파트 관리비...
전기와 도시가스를 둘 다 사용하는 4인 가구의 경우 공공요금 부담이 월평균 1만4962원씩 더 늘어난 셈이다. 여기에 서울은 8년 만에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택시는 이미 다음 달부터 기본요금을 4800원으로 올린다.
서민들의 소비와 직결되는 생필품 값도 연일 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가공식품 가격...
이에 따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 난방 물품 확대 지원, 집수리 지원 등의 대책이 마련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오전 8시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한 25개 자치구청장과 ‘한파 대비 시·자치구 구청장 회의’를 열고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오 시장은 “1년 새 가스 요금이 40%가량 인상이 되고 또 전기 요금...
감안해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가격 인상을 해왔다"고 부연했다.
추 부총리는 "국제 에너지 가격이 많이 오를 때 그것을 100% 반영하면 국내 에너지 가격도 아주 큰 폭으로 올려야 하는데, 그것이 공기업의 재정 상황을 건전하게 하는 데는 필요할 수 있지만 그 이면에는 공공 에너지를 써야 하는 민생 가계 부담이 있는 것"이라며 "정부는 국제...
가격 인상 원인으로 원자재값과 물류·인건비 인상이 지목되지만, 최근엔 급격히 오른 난방비와 전기료도 부담이다.
한국도시가스협회에 따르면 이달 서울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1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9.69원으로, 전년 동기(14.22원) 대비 38.4% 상승했다. 전기료는 지난해 세 차례(4·7·10월)에 걸쳐 kWh(킬로와트시)당 19.3원 오른 데 이어, 이달초 13.1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