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모멘텀으로 낙폭과대 인식 속 미국 나스닥 시장 반등, 글로벌 인플레 경계심리 등 호재 및 악재성 대외 재료 소화 과정 등을 꼽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MSCI 한국 지수 ETF는 1.2% 상승, MSCI 신흥국 ETF도 1.73% 올랐다. 유렉스 야간선물은 0.34%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1.8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날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25달러(0.3%) 오른 배럴당 81.5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는 0.23달러(0.3%) 상승한 배럴당 83.27달러로 집계됐다.
전날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로 WTI 기준 3%대 급락세를 보였다. 미국 주간...
76%(1만1800원), 시가총액은 3조9908억 원 떨어졌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가 과대낙폭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하면서 심리적인 측면에서 주가 바닥을 확인한 듯하다”며 “다만 10월 국정감사와 내년 대선 전까지 정치적인 규제 리스크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카카오가 구조적으로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외 전반에서 금리 상승세가 확인되나 올해 3월 수준을 회복할 정도로 강하지는 않기에 경기순환주에 대한 투자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
에너지, 소재, 산업재, 경기소비재 등 경기순환주는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기대하는 정도의 짧은 투자를 추천한다. 앞으로 경기가 회복세를 나타내더라도 이전보다 모멘텀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는 낙폭과대주의 반등시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시클리컬, IT, 코로나19 피해주 등이 이에 해당한다. 다만, 방망이를 짧게 잡을 필요가 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 외국인 수급이 업종별 등락을 좌우하고 있다. 금융업, 기계, 서비스업 등 상승했다. 수소, 원전테마도 상승했지만, 이차전지 테마는 순환매 영향에 반락했다.
지난주 기준금리 인상에...
낙폭과대 실적주인 자동차ㆍ정유ㆍ철강ㆍ증권ㆍHW와 정책의 영향을 받을 비메모리 소부장을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코리아에셋증권도 “금리가 인상되면서 성장주 매력이 줄고 조정을 거친 가치주와 배당주 매력이 높아진다”는 입장과 함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KB금융을 매수하라”고 제언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여전히 신성장 종목 투자가 유리하다는...
31일 증시 전문가들은 이달 코스피지수가 3000~330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전망이며, 낙폭과대 실적주, 정책 모멘텀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 = 9월 코스피는 3000~3300포인트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펀더멘탈 바닥 수준인 코스피 3100선에선 투매보단 보유가, 관망보단 전략적인 매수를 권고한다. 9월 장세를 판단하기...
뉴욕증시는 전날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1% 이상 올랐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9.95포인트(1.62%) 오른 3만4511.9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4.57포인트(1.52%) 상승한 4323.0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3.89포인트(1.57%) 뛴 1만4498....
국제유가는 전날 낙폭과대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돼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WTI 가격은 7.5% 낙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8일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이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의 감산 완화 합의 소식으로 공급 부담이 늘어난 상황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원유 수요 위축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이었다.
CFRA의...
투자자들 사이에서 전날 낙폭이 과대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시장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전날 다우지수를 포함한 뉴욕 3대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 3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로 급락했다. 다우지수는 700포인트 이상 하락해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나스닥과 S&P500지수도 약 2개월 만에 가장 큰...
코스닥시장의 상승세는 신고가를 경신 중인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기업의 반등이 있었지만, 특정 업종이 부각되기보다 종목별 차별화 장세 속 낙폭과대 기업들의 반등이 동시에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됐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기준 기관 및 외국인 대비 수익률이 부진했던 이른바 동학개미, 서학개미 투자자들이 주력으로 투자했던 삼성전자...
하나금융투자 이경수 연구원은 9일 “최근 금리 상승의 환경에서 주식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는 것이 관찰되고 있다”면서 “주가 추세(3개월 기준) 상승, 단기(1주) 낙폭과대, 업종대비 저PER, 이익 상향이 이뤄진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주식시장의 PER(12개월 예상 기준)은 현재 18.7배로 최고점인 20배에서 낮아지고 있다. 한국 역시...
12일 증시 전문가들은 반도체를 포함한 대형주 중심의 낙폭 과대 인식성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플레이션 급등에 대해선 일시적이란 시각이 우세해 시장 불안 심리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한국 증시는 반도체를 포함한 대형주를 중심으로 낙폭 과대 인식성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을 시도할 전망이다.
물론 현...
또 업황이나 실적에 따라 고평가된 종목은 공매도 세력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지만 그동안 상승폭이 크지 않았던 낙폭과대주와 저평가주의 경우 유리한 국면이 펼쳐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공매도 세력은 주가가 많이 올랐거나 고평가된 종목군을 위주로 공격(쇼트)하는 경향이 있다”며 “3~6개월 평균 가격 대비 현재...
이 연구원은 “ 흔히 주가 낙폭과대(3개월) 및 기관 수급 빈집(1년 순매도강도 상위) 등이 필자가 선호하는 서브 팩터인데 이익모멘텀과 결부해 성과가 높았던 것은 바로 3개월 낙폭과대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세계, 키움증권, 풍산, 효성티앤씨, 코오롱인더, 매일유업, 현대홈쇼핑, KG이니시스, GS, 코리안리, SK가스, 에스엘 등을 관심주로 꼽았다.
반면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 및 1년 주가 낙폭과대, 피어그룹대비 저평가 등의 팩터는 3월 초까지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그간 오르지 못했던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다.
특이한 점은 매년 1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되는 대상보다 피어 업종대비 ‘싼’ 종목이 성과가 높았다는 점이다. 가장 큰 이유는 연초의 투자 컨셉은 한 해의 먹거리를...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2월에는 과열 종목을 경계하고 새로운 실적개선 스토리, 주가 낙폭과대, 목표주가 괴리율, 저평가 등에 관심을 갖는 전략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전술 측면에서 외국인의 투자패턴을 지켜볼 필요가 있는데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업종을 살펴보면 자체 경쟁력이 부각되거나 펀더멘털...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자산분석실은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상승과 낙폭과대 인식에 힘입어 반등 시도 전개돼 전일 대비 소폭 오르고 있지만 주말 연휴를 앞두고 불안심리 해소되지 않고 있어 반등 강도는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당분간 변동성 큰 장세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뿐만 아니라 언택트 성장 주도주 외에 낙폭이 과대했던 경기 회복 기대 가능한 업종이나 정책 수혜 종목으로의 순환매가 유입되면서 특정 업종으로의 쏠림이 완화됐던 점도 긍정적이었다. 올해 한국과 미국 증시의 월별 업종 쏠림 정도를 보면 미국 증시는 8월까지 특정 업종에 대한 집중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한 반면 한국 증시는 점차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