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낙농업계의 원유생산이 과잉이기는 하지만 빙그레는 2차 가공 유제품이 잘 구축돼 있어 원료 초과매입 초과 분에 대한 분산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며 “또한 생산 과잉이 완화될 것으로 보는게 합리적이라 판단하는데 유가공업계가 조만간 낙농업계와 원유가격 협상을 하고, 축산업계의 계절성으로 볼 때 내년에는 초과 생산이 줄어들 수 있다고 기대해볼...
8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 3월과 4월 전국 총 원유생산량은 각각 19만4326t과 19만2261t이었다. 지난해 3월의 18만2950t과 4월의 18만2249t보다 각각 6.2%, 5.5% 증가했다.
3월 생산량은 2008년 5월(19만3186t) 이후 6년 만에 최고 수준이었다.
유가공업체가 계약 농가에서 가져온 원유를 제품으로 만들고 남은 부분을 말려 보관하는 분유 재고량은 11년 만에 최다를...
8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 3월과 4월 전국 총 원유 생산량은 각각 19만4000여톤과 19만2000여톤으로, 지난해 3월과 4월보다 각각 6.2%, 5.5% 증가했다
남은 원유를 말려서 보관하는 분유의 재고량도 11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증가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 젖소 집유량이 많아진데다, 최근 사료 값이 내린 영향이 맞물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가뭄이 단기에 마무리된다면 옥수수와 대두 가격이 하락하면서 낙농업계의 비용이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CLS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현재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육류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면서 “타이슨푸즈와 필그림프라이드의 주가는 이미 올들어 25% 상승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CLSA는 엘니뇨가 단기에 마무리된다면 식품업종에...
러시아가 가스공급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우크라이나 낙농업체 제품의 수입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경제 압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러시아 소비자권리보호감독국인 ‘로스포트레브나드조르(Rospotrebnadzor)’는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낙농업체들이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발표문을 통해 “실험실 테스트...
싱가포르 기업들도 미얀마의 낙농업에 투자하고 있다.
미얀마에 대한 투자에 가장 적극적인 국가는 중국이다.
중국은 미얀마에 지난 1988년부터 지난해 9월 말까지 총 141억9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미얀마 정부가 승인한 총 FDI인 437억4000만 달러의 32%를 차지한다.
중국은 미얀마의 전력 부문에만 190억 달러를 투자해 전체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낙농업계는 통화 가치 하락으로 혜택을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 루피아와 태국 바트 가치가 지난해 각각 20%와 9% 하락하면서 홍콩과 싱가포르로 수출하는 우유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태국 바트 가치의 하락으로 생산비가 높아졌지만 수출가격은 떨어지면서 태국의 우유가격은 홍콩에서 호주산에 비해 20% 싸졌다. 인도네시아 우유는 30% 싸게...
맛누리는 낙농제품 및 육류가공업체로, 2011년 이랜드에 계열 편입됐다. 2012년 총 매출액(727억200만원)의 98%(708억6000만원)가 이랜드리테일로부터 발생했다. 또 운영자금을 위해 이랜드리테일에 냉장 설비를 양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엘칸토와 마찬가지로 현재 자본잠식 상태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해 7월 실적 부진에 빠진 이랜드건설로부터...
우유 유해성 EBS 승소
낙농업 종사자들이 우유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방송을 중지하라며 방송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강형주 수석부장판사)는 3일 사단법인 한국낙농육우협회와 낙농업 종사자 46명이 EBS를 상대로 낸 방송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 프로그램은 공공의...
낙농업 종사자들이 우유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방송을 중지하라며 방송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강형주 수석부장판사)는 사단법인 한국낙농육우협회와 낙농업 종사자 46명이 한국교육방송공사를 상대로 낸 방송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 사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우유 생산비는 낙농업 선진국에 비해 높은 편이다. 결정적 요인은 높은 사료비 때문. 생산비의 62%가 사료비다. 짧은 젖소의 경제수명도 생산비 증가의 주요 요인. 특히 젖소 질병 중 ‘대사성질환’이 젖소의 경제수명을 줄이는 ‘주범’이다. 대사성질환 발생률이 20%면 피해액은 200억 원에 달하게 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낙농가의 골칫거리인 대사성질환에...
이와 관련 산업부는 "쇠고기와 낙농품은 한-미 FTA보다도 더 보수적인, 말하자면 더 좋은 조건에서 막아냈다"며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음을 강조했다. 또한 윤상직 장관은 쇠고기에 대해선 15년 관세철폐 양허 및 농산물 세이프가드를 통해 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 영향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내 수입쇠고기...
액상시유 및 낙농제품 제조업을 주 업종으로 하는 일동후디스가 인재를 뽑는다.
이번 채용부문은 △카피라이터 △패키지디자인 △무역팀 △조리원영업으로 나뉜다.
근무 형태는 정규직과 인턴으로 나뉜다. 인턴은 후에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카피라이터는 홍보 및 판촉, 문헌 작성을 주 업무로 한다. 자격요건으로는 식품 업계 홍보, 언론 보도자료 작성...
본 사업에 참여한 3개 농가는 기존에 이미 낙농업을 통해서 연간 5억 원 정도의 농가수익을 올리고 있었고, 목장형 유제품 및 농촌체험사업을 추진함으로 추가적으로 1억 정도의 소득이 향상됨에 따라 농가소득이 20%이상 향상되었으며, 현재의 성장속도가 유지될 경우 유제품 및 농촌체험에서 연간 2억 원의 소득을 추가로 올리는 것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승호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우유가 한국인에게 오히려 더 권장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한국의 전통 식단이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중해식 식단보다 우수하다”면서도 “염장식품이나 염분이 많은 각종 찌개류 등 짜거나 매운 음식이 많아 위암과 고혈압의 위험에 노출돼 있고 칼슘과 철분 섭취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우유의 정확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우유 이야기’라는 책자를 2010년 발행했다. 이는 낙농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 박사들이 모여 제작한 것이다.
‘우유 이야기’는 영상에 나온 내용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책에서는 우유 반대론자들의 주장이 언뜻 들으면...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우유에 단백질, 지방, 유당, 칼슘, 인, 마그네슘 외 미량의 미네랄과 각종 비타민 등 114가지의 영양물질이 골고루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가 건강상 필요한 영양소를 얻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다양한 식품을 섭취해야 하지만 우유에는 거의 모든 영양소가 균형있게 함유돼 있어 완전식품으로 분류된다는 얘기다.
◇‘칼슘 패러독스’ 유제품...
우유는 서양에서 건너온 음식이라고 알고 있지만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우리 민족도 예로부터 우유를 마셨다. 7세기 중엽, 백제사람 복상이 일본에 건너가 일본 왕에게 우유를 짜 바쳤더니 왕이 매우 기뻐하며 자손 대대로 우유 짜는 일을 맡아 궁중에서 일하게 했다는 기록도 있다.
일연이 지은 ‘삼국유사’에도 농축유제품을 뜻하는 ‘락(酪)’이라는 말이...
중국을 포함해 6국 시장에 유통됐던 뉴질랜드 낙농업체 폰테라의 일부 유제품이 박테리아에 오염된 것으로 판명되면서 해당 지역에서 논란이 확산했다. 이 여파로 다농도 8국 시장에서 대규모 리콜 조치를 내렸다. 리콜조치로 회사는 폰테라측에 2억 유로 규모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프랑크 리부 다농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에서 “3분기 실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