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호주, 캐나다에 이어 한·뉴질랜드 FTA 체결로 국내 농축산업계는 연이은 타격을 받게 됐다.
한·뉴질랜드 FTA에 따라 우리나라 쇠고기 수입 상위 3개국의 제품이 모두 15년 내에 관세혜택을 입게 되기 때문이다. 이번 타결에선 뉴질랜드산 치즈와 버터, 냉동크림 등 낙농품과 명태·가자미 등 어류도 5∼15년 내에 관세가 없어지는 품목에 들어가게 됐다.
여야는 여야정협의체에서 낙농축산업 등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충분히 개진토록 할 방침이다. 또 민생·경제법안은 정쟁없이 이달 중에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
새누리당은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를 요구했고, 새정치연합은 여야정 이해관계인으로 구성된 ‘사회적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런 주장은 해외에선 예전부터 나왔는데", "하루 우유 세 잔 이상, 완전 식품이라며", "하루 우유 세 잔 이상, 성장도 방해한다던데...그럼 애들한테 뭐 줘야해?", "하루 우유 세 잔 이상 안된다? 우유를 권장하는 건 낙농업을 살리기 위한 거라는 주장은 옛날부터 있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유기준 의원은 “호주와 캐나다 사이에 FTA가 타결이 됐는데 국회에서 비준 동의절차가 남아있다”면서 “정부에서 관련 산업에 대해서 예를 들면 낙농축산 대책도 마련해야하고 야당 의원님들 설득도 필요한데 정부가 그 점에 대해서 다른 일로 소홀하지 않았나”라고 꼬집었다.
유 의원은 “점검도 하고 국회에서 여당이 정부와 국정운영 같이...
이하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한국낙농육우협회는 23일(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국회 앞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FTA 근본대책 수립 촉구 및 영연방 FTA 국회비준 반대 전국 축산인 총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국 축산인 총 궐기대회에 참여한 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은 “정부의 FTA 무대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25만 축산 농민들의 간절한 뜻을...
서서울농협, 김포파주인삼농협, 수원농협, 경북대구낙농농협, 대전축산농협, 구례농협, 공주농협 등 아예 같은 조합에 근무하는 경우는 29명이나 됐다. 서울 송파조합장의 자녀는 2011년 서초구 영동조합에, 영동조합 자녀는 2013년 송파농협에 자녀가 각각 취업하는 품앗이 형태도 나타났다.
박 의원은 “아무리 공정한 채용 절차를 거쳤다고 주장한들 이런...
국내 분유재고가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낙농가가 원유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산우유사용인증(K-MILK)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29일국회의원회원 제 3로비(신관 3층)에서 열린협약식은 (사)한국낙동육우협회(회장 손정렬)가 국산우유 사용 인증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대국민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자 마련됐다.
올해...
우유업계, 자기 배만 채울 줄 알았지, 언제 낙농업 하는 사람들 생각한 적 있나?”, “썩어서 버릴 지경까지 됐는데 우유 가격이 왜 오르나?”, “아직 늦지 않았으니 ‘싱글맘’이나 미혼모들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 분윳값이라도 벌려고 열심히 일하면서 애 키우는 사람들에게 염가로 공급할 생각은 없는가?” 등 대체로 냉소적 반응을 보였다.
○…여자대학 기숙사들이...
21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제품으로 만들고 남은 원유를 말려 보관하는 분유재고는 1만4896톤으로 지난 2002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6월 1만5554톤을 기록했던 분유재고는 7월 생산량이 소폭 감소했으나 8월 들어 다시 생산량이 증가했다.
이에 우유 제조업체들은 우유 재고 해소를 위해 소비 촉진에 나서고 우유, 발효유 등의...
근래 채소·밤·배 등의 원예농업과 양돈·낙농 등 축산업이 크게 일어났는데, 특히 양돈은 전국 제1이다.
일본 도쿄 지진 이바라키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일본 지진 이바라키현, 후쿠시마와 멀지 않네" "일본 지진, 도쿄에서는 지진 느꼈다하네요" "일본 지진, 일본에서는 진도 5.0 정도에도 웬만한 건물들이 충분히 견딜 수 있다" 등의...
이번 수출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우간다 낙농개발사업으로 진행하는 낙농기술전문가 양성 및 우량 젖소 생산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우간다를 포함한 케냐ㆍ에티오피아 등 동아프리카 국가는 연평균 5~7%의 빠른 경제성장으로 우유소비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어 수년 내 대규모 젖소유전자원 소비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우라나라 정액으로...
신화망은 “최근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마윈의 ‘이리축산기업’ 투자소식은 중국 낙농업이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또 마윈 이외 싱가포르투자청도 타이산투자유한공사 등 중국 투자회사들과 함께 고급우유 생산기업인 ‘화샤축산기업’에 6억 위안을 투자했다.
이같이 낙농업과 관계없는 외부 업계의 중국...
반면 마사회와 낙농진흥회, 인근 상인들은 적법한 절차를 거친 시범운영인데 주민들이 무조건적으로 반대만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마사회는 “주민간담회 3회를 여는 등 절차를 밟아 지난 2010년 이미 건축허가를 받았다”며 “3개월 가량 시범운영을 한 후 문제가 발생하면 다시 논의하는 것으로 주민들에게도 공지했다”고 밝혔다.
현명관 마사회장 역시 “마사회는...
농업에서는 육류와 과실, 과채, 낙농품을 중심으로 생산이 떨어질 것이라고 보고서는 진단했다. 쌀은 참여국간 양허 품목에서 제외되는 것을 전제로 했다.
수산업의 경우, TPP가 패류와 해조류의 국내 생산 증대 효과를 가져오겠지만 어류와 갑각류, 연체류 등은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작년 말과 지난 3월에 각각 타결된 한·호주...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월호 참사 등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움츠러들고 있어 낙농가와 가공우유업계(유업계)가 동결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27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낙농가 측이 유가공업계의 요청을 수용해 올해 원유가격을 동결하는데 합의했다.
양측은 이날 오후 낙농진흥회 원유가격 협상 소위원회와 낙농진흥회 전체 이사회를 거쳐...
하석건 한서아그리코 대표는 “네덜란드의 시설원예, 양돈, 낙농 분야의 우수한 기술 역량과 농업 종사자들의 정신과 자세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며 “하지만 농업모델 정책전략 등은 우리와 구조적으로 다른 점들을 충분히 인식하면서 네덜란드 농업을 이해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원유가격연동제를 둘러싸고 낙농가와 우유가공업계가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 낙농가는 연동제에 따라 원유 가격을 올려야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우유가 남아돌아 경영난에 처한 우유가공업계는 가격 인상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양측은 23일 서울 서초구 낙농진흥회에서 원유 가격 인상 여부를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준공식에서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민 건강에 기여하기 위해선 꾸준한 연구와 투자가 필요하다”며 “시설은 물론 기능까지 확충된 중앙연구소를 통해 국내 낙농산업의 발전은 물론 국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유제품 및 건강기능식품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안산에서...
낙농가는 원유가격연동제에 따라 가격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유가공업계는 남아도는 우유로 경영난에 처하면서 인상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2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유가공업계와 낙농업계가 이날 올해 원유 가격 인상을 놓고 협상을 벌인다.
통계청이 산정한 지난해 우유생산비 인상분과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산출한 원유기본가격은 현재(ℓ당 940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농식품 수출중단시 가격 영향은 과일·채소 5.9%하락, 축산·낙농 2.9%하락, 육류·육가공품 2% 하락, 우유 3.6% 하락해 농산물 가격 안정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거꾸로 농식품 수출이 현재보다 10억달러 증가하면 생산 파급 효과는 2조4000억원이며 고용효과도 9635명으로 국민경제에 이바지하는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