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2자녀 정책 시행으로 중국의 신생아 수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드존슨은 물론 낙농업계 전체가 반사이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2008년 분유 멜라닌 분유 파동 이후 식품 안전에 민감해진 중국의 젊은 엄마들이 가격은 비싸도 외제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어 미드존슨를 비롯해 해외 업체들이 입는 수혜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의 낙농업 시장 개방에 대한 반대와 더불어 자동차 부품이 가장 큰 이슈였다.
특히 그동안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회원국으로 자동차 생산 혜택을 누려왔던 멕시코는 규정을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본 업체들은 중국과 태국 등 TPP 회원국 이외 지역에서 자동차 부품을 많이 생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멕시코 자동차 업계는 이런...
캐나다는 생산 및 수입물량 제한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공급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우유와 계란 등 낙농제품의 가격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유지해 오고 있는데 시장 개방 시 해당 낙농업계의 반발과 더불어 10월 총선에 미칠 부작용을 우려해 소극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생물의약품(신약특허) 자료보호기간 문제에서는 미국이 입장을 다소 완화하면서...
낙농업계가 남아도는 우유 문제로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있다. 남은 우유를 가루 형태로 말려 보관하는데 올해 국내 분유 재고는 4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올 3월 분유(전지+탈지) 재고량은 2만2309톤으로 낙농진흥회가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5월 현재 재고량은 총 2만1564톤으로 2년 전인 2013년 재고량(7328톤)...
농가맛집, 낙농체험목장 등 다양한 농촌관광 기반시설이 지속적으로 구축됐다.
그러나 최근 메르스 여파로 체험마을 방문객과 매출액이 급감하면서 어려움을 겪게 되자, 농식품부는 체험단을 통해 농촌체험마을을 제대로 알림으로써 농촌관광 확산을 유도하고자 하는 것이다.
체험단은 다양한 연령층의 일반인과 교육계, 언론계, 관광업계 종사자 등 1500여명으로...
지침 마련ㆍ수출업체 대상 설명회 개최 등 최선의 검역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중국의 모든 요구사항에 부합된 제품을 수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우유 생산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업계를 위해 앞으로 중국 살균유 수출규모를 확대하여 한국 유가공 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1위 우유업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14년 1조77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에 1조6964억원에 비해 4.6%나 껑충 뛰었다.
매일유업 역시 지난해 1조2026억원을 기록해 1조1381억원을 올린 전년보다 증가했다. 남양유업만 1조1517억원으로 전년(1조2298억원) 대비 줄었다.
1분기 매출도 비슷하다. 매일유업은 지난 1분기 3060억원으로 전년 동기...
온라인상에는 “죽어도 우유 가격은 못 떨어뜨린다는 거냐?”, “200mL 우유 하나에 1000원인데 그걸 누가 사 먹냐?”, “4000원짜리 우유도 있더라”, “우유뿐 아니라 분유, 요거트 다 금값이야”, “유제품 판매사가 자기들 이익을 포기 안 하니 결국 죽어나는 건 낙농업계와 소비자뿐이다”, “담합이 의심되옵니다”, “더러운 갑질하는 우유 독과점들 제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열린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원유 기본가격 인상요인이 있음에도 어려운 수급상황 등을 고려해 원유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 종량제봉투에 업소명 적지않으면 9월부터 수거 안 해
서울시는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종량제봉투에 해당 배출 업소의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서...
이근성 낙농진흥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유기본가격 동결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는 작년부터 이어진 원유수급불균형 때문”이라며 “지난해 연말부터 자율적인 생산감축(자율도태)노력, 유업체의 원유생산쿼터 하향조정 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경기침체에 의한 소비 위축 등으로 낙농업계 전반의 어려움이 고려됐다”고 밝혔다.
낙농가를 대표해...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협회장은 “축산업계에 보내주는 관심과 협조에 감사한다. 격려에 힘입어 조속히 우유소비촉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범 축산업계 우유마시기’는 빠르면 26일부터 농식품부를 시작으로, 늦어도 29일부터는 모든 기관 및 단체에서 실행될 예정이다.
한ㆍ뉴질랜드 FTA의 경우 발효 후 15년간 농업이 237억원이나 피해가 예상돼 국내 축산·낙농 업계의 시름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들 3개국 FTA로 농수산업 분야 등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를 보호하고자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보완대책을 내놨다. 생산 감소 규모만큼 투ㆍ융자 지원해 밭공동경영체 100곳 육성, 농가 수입보장보험 도입...
축산 강국인 뉴질랜드와의 FTA로 뉴질랜드 농ㆍ축산물의 국내 유입도 가속화하면서 국내 농•축산업계의 피해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한ㆍ뉴질랜드 FTA가 내년 발효된다고 가정할 경우, 오는 2030년까지 향후 국내 농축산물 생산액이 총 3558억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년 생산 감소 규모는 내년 11억2000억원을 시작으로 15년차인 2030년에는...
지난 9일 중국 낙농업협회는 중국인 개인 평균 유제품 소비가 아시아 전체 평균의 절반 수준이고 전 세계 평균 소비의 3분의 1밖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중국 낙농업협회 비서실장인 구지청은 ‘제4회 소 영양과 우유 품질’ 국제연구토론회에서 중국의 낙농 가축은 1400여만 마리로 지난해 3800만톤(t)의 우유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세계...
또 14개 낙농체험 목장에서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유가공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지역별 우수 체험마을, 고택, 사찰음식, 농가맛집 등 농촌관광지(331개소)를 엄선해 ‘농촌관광 명소 300선’ 책자를 발간하고 e-book 형태로 인터넷ㆍ모바일을 통해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우수 농촌 체험휴양마을과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최근 낙농가 수는 낙농업계의 고령화와 업을 이을 후계자 부족, 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2012년 6007호에서 지난해 5693호로 6000선이 붕괴했다.
하지만 2003년 생산조절제도가 시행된 이후 생산 감축정책과 젖소개량 등의 생산성이 향상돼 전체 사육두수는 증가하고 있다. 가구당 사육두수는 같은 기간 70두에서 76두로 늘어났다. 농가당 생산규모 역시 최근...
최악의 공급과잉으로 도산위기에 처한 우유ㆍ낙농업계를 위해 유통업체들이 ‘구원투수’로 나섰다. ‘1+1’ 증정, 가격할인 등의 다양한 행사는 물론, 자체 브랜드(PB)의 우유 제품을 출시해 소비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12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따르면, 우유 소비 촉진을 돕기 위해 매주 월요일 카페라데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남우유가 지난달 최종 폐업처리됐다. 지난해 5월 공장 가동을 중단한 영남우유는 우유 생산 설비와 공장 등을 모두 처분했다. 영남유업의 폐업은 재고 부담과 판매난에 따른 것이다. 이에 최악의 공급과잉으로 줄도산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위기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영남우유는 1960년대 정부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중 낙농산업...
신임 정수용 회장은 당선 수락 인사말에서 “자유무역협정(FTA) 등 국내 낙농 및 유가공산업을 둘러싼 주변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업계 현안을 지혜롭게 타개해 나가기 위해 회원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소통과 조화를 이뤄 내수는 물론 해외시장으로 뻗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신임 회장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3년이다.
러시아 낙농제품기업인 윔빌단을 50억 달러에 인수하며 러시아 시장에 한때 베팅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유가하락 등 경기침체 영향으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주요 해외시장 중 한 곳인 베네수엘라도 경기침체로 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펩시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한 196억6000만 달러(약 21조4000억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