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비와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에 정부는 투·융자 규모를 기존 1조3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지원규모 연장도 기존 2020년에서 2024년까지 연장했다. 또 지역축협 생산자단체 생축장을 활용해 우량 송아지 생산기반을 구축해 기존 생축장 15곳을 89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농가 사료 직거래자금 지원도 기존 2조원보다 3300억원...
구체적으로 농식품부는 축산물 생산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축비·사료비를 절감하고자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에 2024년까지 1조5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지원금리도 기존 3%에서 1%포인트 인하한 2%로 지원하고 농가 사료지거래자금 지원도 기존 2조원에서 2조3300억원으로 확대했다.
또 농식품부는 한우와 돼지 품질 고급화 기술 개발과 이력제 전면 실시...
매일유업그룹은 1960년대 정부의 종합낙농개발사업을 통해 탄생한 민관 합작회사다. 1990년대 순수 민간기업으로 전환한 뒤 커피, 주스, 치즈, 와인, 유아복, 외식사업 등을 펼치며 종합식품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낙농기공으로 출범… 종합식품 기업으로 도약 = 매일유업은 1969년 2월 농어촌개발공사가 설립한 한국낙농기공이 전신이다. 같은 해 5월 정부와...
더구나 농업을 하기에는 어려운 조건이었지만 끊임없는 기술개발, 농업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낙농업과 원예산업을 일구기도 했다. 특히 농식품 수출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자랑하고 있다.
네덜란드 농업의 성공 요인은 ‘푸드밸리, 세계적 수준의 농업생산성, 물류의 중심 로테르담 항만’ 등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와게닝겐 대학을 중심으로...
뚜레쥬르와 MF 계약을 맺는 파트너사 '칭다오보업문화매체유한공사'는 산둥성 내에서 외식사업은 물론 미디어 사업과 부동산업을 하고 있으며, 중국 국영 기업과 낙농•유제품 생산 기업이 합작해 만든 기업이다.
CJ푸드빌은 산둥성에서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출점을 시작해 5년 내 60 여 개의 뚜레쥬르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현재 중국...
박 대통령 농업분야 토론회를 주재한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토론회가 열린 안성팜랜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60년대 서독 방문 후 독일 차관으로 만든 ‘한독낙농시범목장’의 후신이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농식품산업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식품제조업체의 국산원료 사용비율을 올해 29.7%에서 2017년 34.7%로 높이고, 즉석식품과 저나트륨식품...
이어 손 회장은 “국내 낙농 기반 유지를 위해 농민들의 절실한 자구책인 국산우유 사용인증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이 국산우유 사용 확대를 위해 협력함으로써어려운 낙농가에 힘을 보태고, 낙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산우유 사용 인증 사업(K‧MILK)은 우유 가공업체들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이번 수출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우간다 낙농개발사업으로 진행하는 낙농기술전문가 양성 및 우량 젖소 생산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우간다를 포함한 케냐ㆍ에티오피아 등 동아프리카 국가는 연평균 5~7%의 빠른 경제성장으로 우유소비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어 수년 내 대규모 젖소유전자원 소비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우라나라 정액으로...
신화망은 “최근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마윈의 ‘이리축산기업’ 투자소식은 중국 낙농업이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또 마윈 이외 싱가포르투자청도 타이산투자유한공사 등 중국 투자회사들과 함께 고급우유 생산기업인 ‘화샤축산기업’에 6억 위안을 투자했다.
이같이 낙농업과 관계없는 외부 업계의 중국...
바로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농업기술 교육기관인 PTC(Practical Training Center, 실용농업교육프로그램)플러스의 해외농업컨설팅사업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PTC플러스는 네덜란드가 작은 나라지만 세계 농업의 허브가 되겠다는 포부로 자국뿐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중미 등 세계 각국의 수요에 따른 위탁교육을 하는 컨설팅 업체다.
현재 우리나라는 1990년대...
엘칸토는 이랜드가 의류에서 제화 사업에 진출하며 2011년 인수한 뒤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3년간(2011~2013) 162억원을 출자하고 90억원을 대여해줬다. 인수 당시 적자폭이 절정에 달했던 엘칸토는 2010년 영업손실 36억원에서 2012년 7억원으로, 순손실은 56억원에서 13억원으로 개선됐다. 이 배경에는 내부거래도 한몫했다. 2012년 엘칸토 매출...
국립축산과학원 정영훈 연구사는 “최종적으로 낙농가의 소득증대가 연구사업의 지향점”이라며 “젖소의 번식 관리 시스템과 자가사료배합 프로그램도 함께 적용했다”고 말했다.
▲대사성질환 진단 및 예방 프로그램 ‘무병장소’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본격적인 현장접목에 들어가기 전 낙농가의 질병 발생과 번식, 사양, 영양관리 등 광범위한 현황 조사를...
본 사업에 참여한 3개 농가는 기존에 이미 낙농업을 통해서 연간 5억 원 정도의 농가수익을 올리고 있었고, 목장형 유제품 및 농촌체험사업을 추진함으로 추가적으로 1억 정도의 소득이 향상됨에 따라 농가소득이 20%이상 향상되었으며, 현재의 성장속도가 유지될 경우 유제품 및 농촌체험에서 연간 2억 원의 소득을 추가로 올리는 것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우유의 정확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우유 이야기’라는 책자를 2010년 발행했다. 이는 낙농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 박사들이 모여 제작한 것이다.
‘우유 이야기’는 영상에 나온 내용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책에서는 우유 반대론자들의 주장이 언뜻 들으면...
농림축산식품부가 7일 발표한 ‘낙농사업 선진화 대책’에 담긴 ‘원유가격 연동제’는 우유 생산비와 가격을 연계하는 제도다. 통계청이 발표한 우유생산비 증감액을 현재 원유 기본가격(L당 834원)에 반영해 기준원가를 산출하고, 여기에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변동원가를 더해 원유기본가격을 조정하는 것.
전에는 우유생산비의 변동률이 5...
대표적 성공사례로는 낙농기업 ‘다농’과 유누스 총재가 함께 설립한 ‘그라민-다농’을 꼽을 수 있다. 그라민-다농은 영양이 풍부한 요구르트를 개발해 가난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 투자금을 회수하고 회사의 소유권은 농촌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귀속시키도록 했다.
영국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5만5000여개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유명...
스페인의 ‘라 파제다(La Fageda)’는 정신병 환자를 고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낙농업 회사다. 정신병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치료법을 연구해 이를 사업화까지 시켜 경영과 사회적 활동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관계자는 “외국은 사회에 기여를 하면 사회적 기업으로 정의하는 반면 국내는 법으로 인증요건을 충족시켜야지만 사회적기업으로...
국회와 정부의 지원이 늦어지면서 농협이 2020년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산지유통기반 구축(4447억원) △도매 센터의 수급조절기능 강화(1조7626억원) △농축산물 전문판매장 마련(1조194억원) 등의 사업도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낙농육우협회, 계육협회 등 대표적인 농업단체들로 이뤄진 농수축산연합회는 이날...
당시 농림수산부는 우유홍보대사로 활동한 강호동 모델료 지급에 대해 “정부 예산이 아닌 낙농자조금으로 지급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런가하면 독도 관련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던 카라는 지난 8월 해외시장개척사업비 명목으로 2억원의 모델료를 받으며 홍보대사로 활동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이 의원은 “공공기관 홍보대사에게 세금으로 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