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한국전력의 나주 혁신도시 이전을 무엇보다 반긴 이들은 지역민들이다. 세계 10대 에너지기업인 한전이 나주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면서 호남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상장기업이 됐다. 국토균형 발전을 실현하고 낙후된 광주·전남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희망의 기업’으로서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이유다.
한전은 실제 나주를 비롯한 광주...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은 작년 12월 1일 28년간 이어온 서울 삼성동 시대를 마감하고 전남 나주 혁신도시 신사옥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후 지난 100일간 나주를 세계적인 에너지밸리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향해 쉼없이 달려왔고 그 구상이 속도를 내며 착착 실현되고 있다.
◇혁신도시 이전 100일 만에 첫 협력기업 탄생 ‘결실’ =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차로...
앞서 그는 나주혁신도시를 방문해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갖고 "공공기관이 부채감축과 방만경영 개선을 넘어 국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능을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성과주의 확산 등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방 차관은 광주ㆍ전남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누리텔레콤은 한국전력공사가 나주혁신도시로 본사이전을 완료함에 따라 AMI(스마트그리드)와 IOT(사물인터넷)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나주시 빛가람동 혁신도시에 제조센터를 설립했다.
25일 누리텔레콤에 따르면 서울 본사와 송도 신도시에 분산돼 있던 생산시설을 나주제조센터로 통합해 국내와 해외 수출용 AMI및 IOT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할 계획이다....
나주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입주가 본격화하고 기반시설이 확충되면서 공시지가 상승에 영향을 받았다.
세종시도 중앙행정기관과 산하기관 등 이전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유입 등의 영향으로 15.5% 올라 뒤를 이었다.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조성사업 등 영향을 받은 경북 예천(15.4%)과 울릉대교건설 등 호재가 있던 울산 동구(12.6%), 국제섬...
14% 올라 전년도 상승률(3.64%)에 비해 다소 높은 추세를 유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세종시, 혁신도시 등의 가격상승을 주도했고 지역간 공시가격이 균형이 맞춰지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한 작년에 실거래 건수가 증가한 것도 공시가격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부분은 부동산 경기의 상승에 영향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세종, 혁신도시 등 정부․공공기관 이전으로 인한 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토지수요 증가와 경북 예천(경북도청 이전지), 울산 동구(울산대교건설) 등 일부 지역의 개발사업 진행 및 기타 지역간 공시가격 불균형 해소 노력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55%, 광역시(인천 제외) 5.35%, 시․군(수도권․광역시 제외) 6.03%로 나타났다....
나주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이 55억원을 들여 나주시 도심과 시내 주요 유적지 주변 전선을 지하에 묻는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전력은 9일 한전 나주 본사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나주시 간 ‘신(新) 지중모델’ 시범구축 추진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첫 번째...
사학연금공단은 지난해 12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서울 여의도에서 나주혁신도시로 본부를 이전했으며, 서울지부에 남겨 운영하던 기존 전산센터를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본격적인 나주시대로 돌입했다.
이번 전산센터 이전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이전을 위해 외부충격을 흡수하는 무진동 특장 차량과 전문...
나주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이 55억원을 들여 나주시도심과 시내 주요 유적지 주변 전선을 지하에 묻는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전력은 9일 한전 나주 본사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나주시 간 ‘新 지중모델’ 시범구축 추진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첫 번째 실행사업으로...
이 외에도 코람코자산신탁이 분양 중인 300실 규모의 비즈니스 호텔 ‘엠스테이(M-STAY) 호텔 나주’도 전남 빛가람혁신도시가 조성된 KTX 나주역과 5분 거리에 지어진다.
분양 업체 측은 이 역을 통해 광주 송정역과 광주공항, 호남고속도로, 무안광주고속도로도 10분 이내 진입이 가능한 만큼 인근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 출장자와 산업체 비즈니스 종사자의...
두 사건 모두 한전이 지난해 12월 전남 나주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대규모 개발사업과 사회공헌사업 등 각종 청사진을 내놓는 과정에서 불거져 그 빛이 바랬다.
검찰은 한전 안팎의 비리감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한전 나주지사에서는 수년에 걸쳐 정기적으로 직원들이 업자들로부터 뇌물을 월급처럼 받았는데도 한전 감사에서는 이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전남 나주시 광주전남혁신도시 문화로에 위치한 신청사 사옥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빛가람혁신도시 시대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신호 교육부차관, 신정훈 국회의원, 광주부시장, 전남부지사, 광주시 장휘국 교육감, 서재홍 조선대총장, 김왕복 전남도립대총장, 나주시장을 비롯한 지자체장 및 각급 기관장 등...
조환익 사장은 축사에서 “오늘날 한전이 해외시장에서 맞이하는 기회는 협력 중소기업인 여러분이 열어주신 것이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나주 에너지밸리 시대를 맞아 새로운 혁신의 성과물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며 상생협력의 차세대 비전을 제시하였다.
한전은 본사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인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이전 지역을...
한국전력은 20일 광주·전남혁신도시 지역진흥사업과 관련 이같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한전은 나주 이전을 계기로 광주와 전남지역의 기업, 대학, 주민을 위해 지역 강소기업 유치·육성, 지역대학 및 인재 육성, 지역 상생협력 등 3대 분야 38개 세부사업에 1274억원과 전력공급 안정화를 위한 예산 1348억원 등 총 262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나주시 최초의 수익형 호텔인 ‘엠스테이 호텔 나주’는 한국전력공사, 우정사업정보센터 등 이미 16개 공공기관이 입주를 확정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2016년 완공 예정인 KTX 나주역이 바로 옆에 있다.
‘엠스테이’는 국내 최초 관광숙박시설 네트워크 브랜드를 론칭해 제주를 시작으로 기흥, 나주, 해운대, 창원...
또 한전본사의 나주 이전에 따른 인근지역 상권 침체 방지를 위해 기존 건물의 활용도도 높이기로 했다. 이외에도 신도시의 열병합 발전소 배관망과 산업단지 내 OLED 라인증설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가 창조경제 구현의 랜드마크로 경기도 성남시에 제2의 판교 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 IT와 문화콘텐츠 등 신산업을 중심으로 저렴한 산업 용지를 제공해 산업 융...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9일 빛가람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창립 41주년 기념식을 갖고, 장기근속 포상, 모범직원상, 정부표창, 감사 모범 수감사례 등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화진 이사장은 “설립 초기 45억 원에 불과했던 연금기금의 자산규모가 약 15조 7000억 원으로 증식할 수 있었던 것은 사학 가족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함께...
강인규 나주시장, 한국전력공사 조환익 사장 등 초청인사와 한전KDN 전·현직 임직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임수경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전KDN은 국가경제의 균형발전과 에너지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인재 고용,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빛가람 혁신도시에 함께 입주한 한전, 전력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