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준 나이스신평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해부터 순영업수익 시장점유율이 2% 미만으로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시장지위가 낮아지고 있다”며 “올해 1분기에만 912억 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3분기부터 파생결합증권 헤지 관련 운용손실이 크게 확대됐고, 순영업수익도 적자로 돌아섰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계획 중인...
나이스신평은 "이번 신용평가는 두바이투자청의 안정적인 발주에 기반한 실적 개선 전망과 회생계획안에 따른 출자전환, 유상증자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나이스신평은 이어 "쌍용건설은 해외부문을 중심으로 우수한 신규 수주를 올리고 있어 중단기적인 사업기반에 대한 우려는 일정 수준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이영규 나이스신평 연구원은 등급조정 근거에 대해 "금번 등급 하향은 육계시장 전반의 불리한 경쟁환경 등의 영향으로 영업적자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재무안정성이 저조한 디엠푸드 합병으로 재무안정성 지표가 추가로 저하되는 등 사업/재무위험이 확대된 것으로 판단되는 점을 고려한 결과"라고 밝혔다.
사업/재무 위험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
나이스신평은 10일 SK증권의 등급전망을 A+로 유지하되 등급전망을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단기신용평가는 A2+ 등급을 유지했다.
이동선 나이스신평 연구원은 등급조정 근거에 대해 "금번 등급전망 상향 조정은 지점 축소, 인력 감축 등 리테일부문의 비용 통제 노력을 통한 운영효율성 개선 및 주식거래량 회복...
나이스신평 관계자는 "CJ CGV는 수익창출을 상회하는 공격적인 투자와 과중한 차입금 조달로 인해 재무위험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CJ CGV는 올해 터키 영화 상영 및 배급 업체 마스(MARS)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면서 차입금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향후에도 공격적인 사업 확장투자를 지속할 경우 차입금 감축이...
서찬용 나이스신평 연구원은 "금번 등급전망의 변경은 최근 급격히 증가한 회사의 신규 분양물량이 대부분 양호한 분양실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진행 및 예정 주택현장이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우수한 자금창출력 및 재무안정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반영했다"며 "분양대금 유입에 따른 풍부한 현금성자산의 확보로 올해...
이랜드그룹 측은 "티니위니 단일 브랜드 매각으로 유입되는 금액이 1조를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제는 전체 기업가치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나이스신평은 이랜드 신용등급을 내리면서 대규모 자구계획으로 1조6000억원 이상의 현금이 유입될 때 의미 있는 재무부담 완화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장기 신용등급은 AA를 유지했다.
나이스신평은 "포스코에너지는 연료전지사업 부문에서 대규모 영업손실이 나고 있다"며 "단기간 내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작다"고 설명했다.
앞서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해 11월 포스코에너지의 장기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내렸다.
오승호 나이스신평 연구원은 "조선업 전반의 불리한 시장환경이 지속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신용도에 반영했다"며 "중기적으로 추가적인 재무위험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대우조선해양은 자구계획 조정을 위한 스트레스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중단기적으로 조선업 전반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 진행 가능성이 높다...
나이스신평은 또 "높은 차입부담을 줄이기 위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들 기업에 대한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신용평가도 조만간 이랜드에 대한 정기 신용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신용등급의 추가 강등이 기존 채무의 만기연장 거부 사태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신용등급...
복수의 나이스신평 관계자들은 “이랜드그룹사들의 등급하향은 높은 차입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나타난 큰 폭의 이익창출능력 저하로 영업을 통한 채무상환능력이 현저히 약화된 점을 반영한 것”이라며 “또한 등급전망 네거티브(Negative) 유지는 사업환경의 부정적 변화로 이익창출능력의 추세적 저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높은 차입부담을 축소하기...
나이스신평은 “최근 주요 조선사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잠적실적을 보면 전반적인 수익성 지표는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그러나 수주잔고로 보유중인 해양프로젝트의 높은 예정원가율과 인도 관련 불확실성, 수주 급감에 따른 수주잔고 감소 추세 등을 감안하면 중단기적인 조선사 영업실적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에 노출돼 있다”고 판단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2일 수시평가를 통해 한진해운의 장기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하향 조정하고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한진해운이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앞서 지난 3월 정기평가에서 한진해운의 단기 유동성 위험을 고려 이 회사의...
나이스신평은 “팜한농의 모회사인 LG화학이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3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의했다”며 “팜한농의 재무안정성이 현저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나이스신평은 “팜한농은 유상증자 대금 전액을 기존 고금리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차입금 부담은 크게 감소할...
나이스신평은 CJ CGV가 지난 수년간 법인세 이자 감각상각비 차감전 영업이익(EBITDA) 규모를 넘는 사업확장 투자를 지속해 차입금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향후 투자계획을 감안할 때 차입금 부담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이스신평 관계자는 “이번 마르스 지분인수 관련 투자금액은 자기자본의 67.8%에 이르는...
나이스신평 관계자는 “효성은 현재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으며 수출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사업안정성이 우수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수익성도 2013년 이후 개선되고 있다. 2011~2012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중공업 부문도 선별적 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다고 봤다. 지난해엔 화학부문 또한 수익성 개선에...
나이스신평은 전망하향 조정 이유로 연체율이 높고 연체자산충당금 커버리지가 충분하지 못해 자산부실화에 대한 대응능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과 단기위주 자금조달로 금리변동 등 자금조달 환경변화에 상대적으로 노출돼 있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캐피탈은 군인공제회가 79.6%의 지분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다. 군인공제회로부터...
나이스신평은 “현대증권은 현대그룹 계열의 증권사로 대주주인 현대상선의 재무구조 악화로 인해 계열 관련 불확실성이 존재했다”며 “국내 최상위급 회사인 KB금융지주로 대주주가 변경될 경우 외부로부터의 지원가능성이 제고돼 신용위험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나이스신평은 “KB금융지주는 증권부문 자회사로 KB투자증권을 이미...
이는 GS엔텍에 대한 유상증자와 채무보증 결정으로 재무부담이 확대될 가능성이 큰데다 GS엔텍 관련 평가손실을 반영한 결과라고 나이스신평은 설명했다. 또 풋백옵션 행사로 자금 소요가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신용평가사의 이 같은 평가가 나온 직후인 지난달 29일 GS글로벌은 2112억원의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가로 시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