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도 성공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나로호가 세 번째 시도에서도 다시 목표 궤도에 진입하지 못하더라도 이를 한국 우주개발 사업의 끝으로 볼 것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값진 경험을 토대로 향후 한국형 발사체 사업 등에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남 고흥에 있는 나로우주센터는 29일 오전 9시30분께 최종 발사...
그런데도 통합진보당은 북한의 미사일이 “나로호와 같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통합진보당은 지난해 대선에서 한미군사동맹 해체, 주한미군 철수와 ’코리아연방‘ 건설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북한과 다를 바 없는 주장을 하는 이런 정당이 대한민국 땅에서 활개를 치며, 대통령후보를 내고, 정부가 주는 선거자금까지 받아 챙겼다.
북한은 장거리 탄도미사일이...
그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언급, “북한은 이번에 장거리 로켓발사에 성공해서 궤도에 올렸다고 알려져 있다”며 “(나로호는) 러시아에 천문학적 돈을 주고도 기술이전조차 받지를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과학기술 경쟁력을 보더라도 참여정부 때 6위에서 지금 14위권으로 떨어졌고, IT 경쟁력도 그 당시 3, 4위에서 지금 20위 밖으로 추락했다”며...
나로호 발사는 꼭 성공해야 한다. 하지만 그에 앞서 나타난 문제점들 역시 반드시 짚어봐야 한다.
먼저 짧은 호흡이다. 정부는 올해 처음 발사를 중단했던 10월에 이어 한 달 만인 지난달 29일 나로호를 서둘러 발사대에 다시 세웠다. 그것도 발사 중단 3일 만에 다음 달에 재시도하겠다고까지 공표하는 조급함을 보였다. 2009년 1차 실패, 2010년 2차 실패에 이어 이번...
나로호 발사 성공 여부는 우선 발사 9분 후 나로과학위성이 고도 305km의 목표 궤도에 올려 놓을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이어 12시간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의 위성 신호 탐지와 교신 유무에 따라 최종적으로 성패가 갈린다. 이때 교신이 성공하면 나로호 발사 성공이 공식 선언된다.
한편 나로호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강강술래 홍대점은 29일 오후로 예정된 나로호의 3차 발사가 성공할 경우 30일 하루 동안 매장에서 구이메뉴를 시킨 고객에게 강강술래 갈비맛 쇠고기육포(6000원)를 테이블당 1봉씩 무료 증정한다고 밝혔다.
또 30일 온라인쇼핑몰(www.sullai.com)과 전화주문(080-925-9292)을 통해 겨울철 보양식 100% 한우사골곰탕을 주문할 경우 30% 할인 혜택과 함께...
발사 9분만에 고도 305km의 목표 궤도에 나로과학위성을 올려 놓게 되는데 이것이 성공 여부를 가늠하게 한다.
나로호가 발사에 성공하면 첫 교신은 발사 후 약 12시간 후에 이뤄진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의 위성 신호 탐지와 교신 유무에 따라 최종적으로 성패가 갈린다. 이때 교신이 성공하면 나로호 발사 성공이 공식 선언된다.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 3차 발사가 오는 29일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2일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열고 이달 29일을 발사기준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나로호 3차 발사가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준비 과정에서 어댑터블록에 이상이 생기며 발사가 연기됐다.
이후 어댑터블록이 지난 17일...
특히 나로호 발사 불발에 따라 관련종목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AP시스템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기술 유출에 따른 대표이사 입건 악재로 연이틀 급락하면서 주가가 25.22% 하락했다. AMOLED 기술을 빼돌려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대표 등 5명이 불구속 입건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아이디 '@elep****'을 가진 트위터리안은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기원합니다'라고 트윗하려고 보니 발사 중단 소식이 들리네요. 큰 문제가 아니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아이디 '@hom***'은 "나로호 발사 연기, 남들 시선 의식하지 말고 준비 잘 해서 성공하길 바랍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나로호 공식트위터 '@kari2030'는...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위성 분리 등의 단계를 거쳐 나로과학위성을 타원형의 목표 궤도에 올려놔야 나로호 발사에 성공하는 것.
나로과학위성의 정상 궤도 진입 여부는 발사 후 1시간 전후에 잠정 확인된다. 위성 작동까지 포함한 완벽한 성공 여부는 발사 약 12시간 후로 예상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의 위성 신호 탐지와 교신 유무에 따라...
이에 대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26일 나로호 공식 트위터를 통해 "어젯밤에 안철수 대통령 후보께서 나로호성공발사를 응원했다. 카리도 오늘 하루 더욱 힘차게 시작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11일 항우연을 찾아 연구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당시 안 후보는 "과학기술이 정말 우리나라 미래라는 생각"이라며...
하지만 또 나로호가 궤도에 진입하지 못할 경우 지난 10년동안 5200억여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나로호 개발사업은 총체적 사실상 '실패'라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이륙 54초 후 마하 1, 시속 1225km를 돌파하게 된다.
발사 성공 여부는 발사 뒤 540초(9분) 뒤 고도 302km 상공 궤도에 2단(상단)에 실린 나로과학위성을...
'나로과학위성'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i3시스템, 한국항공대학교가 지난해 2월부터 개발한 100kg급 가로 1m, 세로 1m, 높이 1.5m의 소형위성으로 나로호 발사가 성공하게 되면 앞으로 1년간 과학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나로과학위성은 국내 위성 가운데 처음으로 타원 궤도를 그리게 된다. 300~1500km 상공에서 지구와 가까워졌다...
특히 우리 기술진은 이미 30t급 엔진을 개발해 러시아에서 연소 시험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나로호가 발사되면 발사체 개발 인력들이 투입돼 75t급 엔진 개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은 막대한 경제적 이익도 유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9년 예비타당성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형발사체...
나로과학위성은 나로호 발사가 성공하게 되면 앞으로 1년간 매일 지구 둘레를 14바퀴 돌면서 우주 방사선과 이온층을 측정하는 등 과학 관측 임무를 맡게 된다.
또한 나로호 발사 성공은 우리나라가 러시아,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영국, 인도, 이스라에, 이란에 이어 세계 10번째로 '스페이스 클럽'(Space Club)에 진입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스페이스...
2007년 이탈리아 천문 관측 위성을 발사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4월 한번 발사에 10대의 위성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한국, 브라질, 이란 등도 외국 기술을 기반으로 로켓개발과 위성제작에 나섰다. 이미 위성 개발 능력을 갖춘 한국은 올해 10월26~31일 나로호(KSLV-Ⅰ) 발사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이어 2021년까지 한국형발사체(KSLV-Ⅱ)를 내놓을 예정이다.
반면...
앞으로 주력 모델인 ‘KSLV-Ⅱ’는 러시아와 합작으로 개발한 나로호와 달리, 엔진 개발부터 전체 발사체 조립까지 순수 국내 기술로만 이뤄진다. ‘KSLV-Ⅱ’는 1조5449억원을 투입한 3단형 한국형발사체로 1.5톤급 실용위성을 탑재해 지구저궤도(600~800km)로 실어나르는 것이 목표다.
◇나로호 발사 성공 시 경제적 가치는? = 나로호 발사가 갖는 의미와 가치는 어떻게 될까?
나로호 발사에 성공하면 러시아,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영국, 인도, 이스라엘, 이란 등에 이어 10번째로 자체 위성발사체 기술 보유 국가가 된다.
산업연구원(KIET)은 우주산업 개발을 통해 제조업 전반의 국제경쟁력 강화, 최첨단 과학기술의 육성, 국민의 자부심...
3차 발사가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로호는 지난 2009년 8월과 2010년 6월 두 차례 발사됐으나 모두 궤도에 진입하지 못하고 실패했다.
1차 발사 당시에는 페어링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았다. 137초만에 지상국과의 통신이 두절된 2차의 경우 비행종단시스템(FTS) 오작동에 따른 고체연료 폭발 등이 주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