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누리호 엔진의 시험 발사체가 흰 연기를 뿜으며 하늘로 치솟고 있다. 이번 비행은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에 쓰이는 75t 액체엔진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총 3단으로 구성된 누리호의 2단부에 해당한다. 시험발사체의 길이는 25.8m, 최대지름은 2.6m, 무게는 52.1t이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고흥군이 우주기술의 ‘메카’로 탈바꿈 하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흥군은 28일 시험발사체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면서 고흥이 우주 항공기술의 중심지로 재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소형 발사체를 개발하는 과학로켓 최적화 개발...
28일 오후 4시경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엔진 시험발사체 발사가 진행됐다. 이날 지상 209킬로미터까지 오른 누리호 발사체는 495초 간 비행한 뒤 낙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누리호가 10분 가까운 시간 동안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가능성을 눈 앞에 펼쳐보였다면, 같은 날 새벽 열아홉 축구 신예는 비슷한 시간 동안...
이 차관은 이날 오후 5시 누리호 발사 성공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비행 정보를 분석한 결과 비행 상황에서 75t급 엔진의 작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75t급 엔진 개발은 한국형발사체 개발에 있어 핵심기술이자 개발 난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것이다.
이날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시험발사체는 점화 뒤 총 151초 간 연소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28일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의 액체엔진이 당초 실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항우연은 이날 75t급 1기로 구성된 시험발사체를 발사했다. 4시 정각에 성공적으로 쏘아올려진 발사체는 151초간 날았다. 이는 당초 연소목표시간인 140초를 11초 초과한 것이다. 연소가 종료된 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7일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 중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누리호 2단에 장착될 75t 엔진을 검증하기 위한 작업이다. 발사는 이튿날 오후로 예정돼 있다.
엔진 시험발사체는 이날 오전 8시 발사대로 옮겨져 장착된 뒤 점검을 받았다. 발사 예행연습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시험발사체 발사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중이고 예정대로 오는 28일 발사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험발사체는 27일 오전 7시경 발사대로 이동해 발사대에 장착됐다. 오전 11시10분쯤 기립을 마쳤다. 앞서 발사 예행연습도 특이사항없이 정상적으로 수행됐다....
시험발사체 개발진은 10월 16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시험발사체 비행모델을 이용한 발사 점검과정 중, 추진제 가압계통의 압력 감소 현상을 확인했다. 현재 원인 분석을 위해 시험발사체 비행모델을 발사대에서 내려 조립동으로 이송한 상태다.
추진제 가압계통이란 연료(케로신) 및 산화제(액체산소)를 탱크에서 엔진으로 넣어주기 위한 가압장치다.
과기정통부와...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10여 분 동안 비행한 뒤 공해상에 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추진기관, 구조, 제어 등 서브시스템과 지상시스템의 성능 검증작업이 진행되며 발사 계획은 관련국 및 국제기구에 통보된다.
누리호 엔진 개발 주최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은 올해 3~7월에 종합연소시험을 진행했고, 7월에는 비행모델(FM) 조립을...
이번에 출하된 75톤 엔진은 나로우주센터로 보내 한달 간 시험준비를 거친 뒤 오는 4월 중순부터 성능시험에 들어간다.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은 국가 주도로 소수 선진국만 보유한 액체엔진 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초기단계부터 엔진, 터보펌프, 각종 밸브류 제작과 시험설비 구축에 참여해온 한화테크윈은 항우연과 협력해 75톤...
하지만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때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하는 등 양국간 우주협력을 강조한 데 이어, 양국 정상 간에 우주협력협정 체결 추진에 합의하면서 급진전됐다.
한미 우주협력협정 체결은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에 이어 과거 정부에서 이루지 못했던 숙원을 달성한 것으로, 핵안보정상회의, 원자력협정 고위급회담 등을 앞두고 양국간의 긴밀한...
견학 장소는 대전국립중앙과학관, 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 광주국립과학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이다.
이와 관련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우주 과학에 대한 꿈과 열정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이자 항공우주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 장차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캠프”라고 전하면서...
나로과학위성이 통신이 두절되며 우주 미아가 됐다.
23일 동아일보는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의 말을 인용해 "4월부터 나로과학위성과 통신이 두절돼 사실상 위성 운영을 중단했다"면서 "원인은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나로과학위성의 설계수명은 1년으로 올해 1월 30일까지가 임무 기간이었다.
설계수명은 다 채웠지만, 통산 과학위성은...
한국형 발사체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는 전남 고흥 나로호 우주센터 내에 건설되며 2016년 하반기에 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300톤(75톤 4기)에 이르는 1단용 대형 시험설비와 2~3단을 공용으로 시험할 수 있는 중형 시험설비 등 총 2개동으로 구성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로템은 2011년 말부터 2년 동안 한국형 발사체 추진기관 시스템 시험설비...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형발사체 액체엔진의 핵심 구성품인 연소기와 터보펌프의 시험설비가 오는 4월 나로우주센터에 구축 완료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형발사체 시험설비는 총 10종이며, 엔진 구성품 시험설비 5종, 엔진시스템 시험설비 4종, 단종합 시험설비 1종이 나로우주센터와 항공우주연구원에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4월...
나로우주센터 입구에 위치한 우주과학관은 국내 최대의 우주항공 전문테마과학관으로 2층의 실내전시관과 실물크기의 야외로켓전시관이 특징이다. 또 이외에도 가족관람객에게 인기 있는 4D 돔영상관, 우주과학교실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방학을 맞이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1월30일 나로호 발사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리랑 5호는 발사 약 15분 후에 로켓과 최종 분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약 32분 후인 23일 0시11분께 남극 트롤 지상국과 첫 원격교신을 시도한다. 하지만 트롤 지상국과의 교신은 위치 추적이 원활하지 않아 위성궤도 정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
대전에 있는 항공우주연구원 위성정보연구센터...
57%(540원) 오른 684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삼부토건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101억원 규모의 우주센터 2단계 사업 1차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말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1.65%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공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나로우주센터 2단계 건설공사로 건축공사 및 전문소방시설공사로 나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