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피는 미국 주택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신규주택 건설 건수가 전월대비 15% 증가했다는 발표에 전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0.04%,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41% 각각 상승했다. 또 유럽 주요 증시도 18~19일 이틀간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앞두고 유로존 위기 해소에 대한 기대감에...
이에 따라 최근 삼성, LG, 하이닉스를 대신해서 에스에프에이, 파트론, 멜파스, 신성ENG, 디아이, 국제엘렉트릭, 세미텍, 연이정보통신, 나노캠텍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대, 기아차 대신 성우하이텍, 동양기전, 대원강업, 화신, 동원금속, 한라공조, 상신브레이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 외국인도 트리클다운에 주목
5개월째 코스닥에서 강한...
나노캠텍은 2일 103억9000만원을 들여 신규사업(Metal PCB 원판) 진출을 위한 공장부지 확보 및 공장신설 ,Metal PCB 생산 설비 확충에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0 3분기말 자기자본의 30.31%에 해당하며 투자 종료일은 2011년 11월30일이다.
나노캠텍은 2일 3분기 영업이익이 22억2900만원으로 전분기대비 21.40% 감소하고 전년동기대비 3.6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9억4100만원으로 전분기대비 8.02%, 감소, 전년동기대비 10.76% 증가하고 순이익은 17억9700만원으로 각각 19.74%, 25.31%씩 감소했다.
나노캠텍은 3일 2분기 영업이익이 28억3600만원으로 전분기대비 18.1%, 전년동기대비 54.8%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3억3100만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17.8%, 34.9%씩 증가했고 순이익은 22억3900만원으로 각각 7.6% 증가, 0.01% 감소했다.
윤용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주도주의 역할을 했던 IT, 자동차 업체들의 주가는 하반기 경기회복 둔화 우려와 수급적인 문제들로 예전만큼 강한 시세를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중소형주에 눈을 돌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실적이 호전되고 하반기 전망도 긍정적인 중소형주로 에스텍, 삼정피앤에이, 나노캠텍, 넥스트칩을 유망종목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