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D는 전기·광학적 성질을 띤 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크기의 반도체 입자로 빛에너지를 받으면 스스로 색을 낸다.
DSCC는 QD-OLED TV의 출하량이 2022년 50만대 미만에서 2025년 130만대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같은 기간 미니 LED TV는 310만대에서 82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봤다.
삼성전자는 2017년 QD 기술을 적용한 QLED(QD...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탄소나노튜브(CNT) 부문의 가치를 시가총액에 반영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약 1000억 원의 매출액(추정)이 대산 4공장 증설 후 40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LG화학의 CNT는 유동층 반응 생산 방식, 독자 기술 기반 촉매 활용으로 생산성과 품질 측면에서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다”...
앞서 미국의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 ‘재규어진테라피’, 나노입자 약물 전달체 기업 ‘센다바이오사이언스’ 등에 투자했다. 올해 1분기 중 우수 바이오테크를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자체 기술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연구·개발(R&D)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성능을 개선한 이중항체 플랫폼 ‘에스-듀얼(S-DUAL)’과 신약...
나노엔텍이 갈라파고스에 공급하는 EVE-HT는 정확한 세포 수 파악에 필요한 샘플 대표성을 높여주는 미세입자계수 기술 기반 제품이다. 최대 48개 샘플을 3분 이내 카운팅해 경쟁 장비 대비 소량 샘플만으로도 빠르고 정확한 결과 도출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세포치료제 시장은 전 세계에서 활발히 연구되는 분야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러스는 유전 정보를 담고 있는 핵산을 단백질이 감싸고 있는 구조로 세포가 아니라 입자다. 보통 수십 나노미터 크기로 바이러스 입자 1000개를 나란히 놓아도 머리카락 지름에 못 미친다. 이런 미물 중의 미물에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당한다니 속이 상한다.
물론 사람만 바이러스의 밥인 건 아니다. 매년 이맘때면 닭과 오리 농가들을 전전긍긍하게 하는 조류독감과...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는 11일 보령과 알부민나노입자 항암제 후보물질 ‘SNA-001’의 국내 제조기술 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보령은 ‘SNA-001’의 국내 독점제조 및 판매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계약금 등 상세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에스엔바이오에 따르면 SNA-001은 인체 혈액에 존재하는 알부민에 세포독성 항암제를...
다양한 PNA 골격(backbone)의 변형을 통해 나노입자 크기를 조절해 효과적으로 피부각질층을 통과해 표피부터 진피까지 통과가 가능한 진보된 플랫폼 기술이다.
시선테라퓨틱스 관계자는 “피부 각질층은 외부 스트레스나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약물이 쉽게 피부층을 통과할 수 없기 때문에 별도의 전달체없이 피부를 투과하는 약물의...
나노 입자를 만드는 실리콘 재료 기업, 실리콘에 첨가 재료로 쓰이는 도전재·바인더 업체 등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전기차에 퓨어 실리콘 배터리를 탑재하기 위한 예비 공급망 구축이 시작된 셈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기능성 실리콘 소재들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합성할 수 있는 KBG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KBG가 제출한 지난해 11월 분기보고서에...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5일 미국 온코러스(Oncorus)와 지질나노입자(LNP)를 이용한 mRNA 항암신약 공동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온코러스가 보유한 자체 LNP 플랫폼을 이용해 대웅제약의 mRNA 항암신약에 최적화된 제형을 찾아 정맥투여(IV) 방식의 항암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대웅제약은 차세대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 벤처 온코러스와 지질나노입자(Lipid Nano Particle, LNP) mRNA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온코러스가 보유한 자체 LNP 플랫폼을 활용해 대웅제약의 mRNA 항암신약에 최적화된 제형을 찾아 정맥 투여 방식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아스트라제네카는 나노입자와 무중력상태를 이용한 새로운 약물전달 기법과 물질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일라이 릴리는 무중력상태를 이용해 새로운 항암제를 개발을 시작했다.
우주 헬스케어에 대한 도전하는 국내 대표 제약기업은 보령이다.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둔 세계 최초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 선도기업인 액시엄...
기후·대기 분야 3개 사는 △고효율 일체형 축 열연소산화설비를 제조하는 상원기계 △집진기에 나노입자를 입혀 여과효율을 높인 크린에어테크 △진공청소기와 유사한 원리를 이용해 이물질을 흡입하는 미세먼지 흡입깔개 제조기업인 테스토닉 등이다.
물·수질 분야 5개 사는 △친환경 생물학적 폐수처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독이엔지 △마이크로 버블과...
반도체는 나노미터(㎚·1나노는 10억분의 1m) 단위의 초미세 공정을 거쳐 제조되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에 특히 민감하다.
저스템의 N2 퍼지 시스템은 반도체 웨이퍼 이송 및 보관을 위한 LPM에 핵심 기술인 노즐을 장착 및 적용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LPM은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로 습도가 증가했으나, 저스템의 N2 퍼지 시스템은 웨이퍼 이송 용기에 질소를 주입해...
그래핀은 천연 광물인 흑연을 나노 입자로 분리해 폐페트를 재활용하거나 옥수수 등 곡물소재를 접목해 섬유 원사로 만든다. 아이텍 자회사 네오엔프라는 2021년 세계 처음으로 그래핀 방적사 양산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앞서 언급된 아웃도어 브랜드 외에도 2017년 설립된 네오엔프라는 친환경 신소재 전문기업으로 2020년 그래핀 폴리 원사 상업 생산에 성공했다....
사업장 내부를 보기 직전 세미콘 스퀘어에서 최근 삼성전자가 공개한 3나노 기반 GAA(게이트올어라운드) 웨이퍼,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웨이퍼를 직접 볼 수 있었다. 이 밖에도 LPDDR5, HBM3 아이스볼트, EUV(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첫 적용한 14노 제품, SSD PM1743 등 삼성전자 반도체의 역사와 삼성의 기술력이 담긴 제품들도 한눈에 봤다.
이후...
에스엔피제네틱스는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하는 제약사의 RNA를 공급받아 LNP 공정을 하는 일부 원료 생산(DS) 및 완제 생산(DP) 등 특화 CDMO를 추진하게 된다. 또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합성 △나노 입자 생산 △CMCㆍRA 지원 등 최신 기술로 다양한 분야의 바이오 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다.
실제로 모더나는 자사의 특허가 펜실베이니아 대학 원천특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지질 나노입자 제형으로 변형된 mRNA를 포장’하는 기술 등을 포함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바이오엔텍은 자사의 기술이 모더나의 개량특허와 다른 기술임을 밝혀야 한다. 이 다른 기술은 출원된 특허나 비공개 노하우 모두 가능하지만, 그게 없다면 침해를 면할 수 없다.
이...
센다의 나노입자 개발 기술은 특정 세포와 조직으로 효율적인 약물 전달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핵산·유전자 편집·단백질·펩타이드 등에 적용 가능해 자가면역질환, 대사성 질환 및 암 치료에 다양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은 앞으로 센다의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이 본격화될 경우 다양한...
또 테라테크노스는 실리콘 입자 크기를 나노화함으로써 부피 팽창 이슈를 해결해 음극재 내 실리콘 함량을 높일 수 있는 기술도 개발했다.
실리콘음극재는 현재 리튬이온전지에 대부분 사용되고 있는 흑연음극재보다 에너지밀도를 4배 정도 높일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를 향상하고 충전시간도 단축할 수 있는 차세대 음극재로 꼽힌다.
이 때문에 국내외 배터리...
또한 실리콘 입자 크기를 나노화함으로써 부피 팽창 이슈를 해결해 음극재 내 실리콘 함량을 높일 수 있는 기술도 개발했다.
실리콘음극재는 현재 리튬이온전지에 대부분 사용되고 있는 흑연음극재보다 에너지밀도를 4배 정도 높일 수 있다.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과 충전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는 차세대 음극재로 꼽힌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