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유형별로는 떨어짐이 322명(36.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딪힘(92명, 10.5%), 끼임(90명, 10.3%) 등 순이었다. 떨어짐, 끼임 사고는 줄었지만 부딪힘, 사업장 외 교통사고 등에서 늘었다. 사업장 외 교통사고의 경우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인 퀵서비스 기사를 중심으로 사고사망이 증가했다.
규모별로 5~49인 사업장에서 365명(41.8%)으로 가장 많았고, 5인...
예컨대 사업장에서 근로제공 중 미끄러짐, 끼임 등의 사고를 당하였다고 가정해 보자. 당시 상황의 목격자, CCTV를 통해 재해 경위가 확인된다면 업무 기인성이 명확하므로 업무상 재해로 인정될 여지가 높을 것이다. 반면, 노동자가 일하던 중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사업장에서 근로를 제공하였다는 사정만으로 업무상 재해로 인정될 수...
사고 유형별로는 떨어짐 268명(41.6%), 끼임 90명(14.0%) 부딪힘 63명(9.7%) 등 3대 사고 유형이 421명으로 전체의 65.3%를 차지했다. 전년(463명) 대비로는 42명(9.1%) 감소했다.
다만, 무너짐(75%), 화재·폭발(63%)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월 11일 광주 서구에서 발생한 HDC현대산업개발 주상복합 건설현장 붕괴사고(6명),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사고(7명), 전남...
SPC가 지난해 12월 27일 발표된 고용노동부 기획 감독과 결과와 관련해 모든 개선요구 사항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다.
SPC는 고용노동부의 조사 수검과 동시에 지적된 사항에 대해 즉각 개선을 시작했으며 산업 안전 관련 총 277건, 근로감독 관련 총 116건에 대한 모든 조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 안전과 관련해 연동장치(인터락), 안전 난간, 안전망, 안전 덮개...
또 3대(떨어짐, 끼임, 부딪힘) 사고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스마트 안전기술·장비 적용 확대, 외부전문기관의 평가를 통한 다중 점검체계를 확립한다.
보건관리 지도 지원 및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환경관리 지침서 작성 및 배포, 보건·환경 우수 사례 및 사고 사례 전파 등 보건·환경 관리시스템이 정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2016년 변신 범퍼침대 출시를 시작으로 2018년 먼지끼임과 곰팡이 저항성을 높인 층간소음 매트 ‘클린롤매트’, 아동 성장에 따라 변형이 가능한 모듈형 조립식 원목 가구 ‘올스타’, 봉제선을 최소화한 ‘더블원피스매트’ 등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꿈비는 유아 가구 브랜드를 넘어 육아 제품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육아용품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노동부, SPC 감독 결과 산업안전 277건 법위반 확인…체불 임금은 12억으로 드러나SPC 지적 겸허히 수용… 조사 수검과 동시에 즉각 개선 진행해 대다수 조치 완료임금 관련 지적은 개정법령 미숙지에 따른 오류로 고의성 없어… 교육 강화할 것내년 초 전사 ‘안전경영 선포식’ 예정, 변화와 혁신으로 신뢰 회복 나설 것
SPC가 고용노동부 기획감독 결과와 관련해...
추락·끼임·부딪힘 등 3대 사고유형에 대해선 현장을 중심으로 특별 관리한다.
아울러 근로자의 안전보건 참여를 대폭 확대한다. 산업안전보건법상 근로자 참여의 중심 기구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설치 대상을 100인 이상에서 3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하고,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따라 포상과 제재가 연계될 수 있도록 표준 안전보건관리규정을 마련...
사고 유형별로는 떨어짐(199건, 204명)과 끼임(78건, 78명)이 전체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건설업은 떨어짐(147명, 58.1%)이 전체 사고사망자의 절반을 넘었고, 제조업은 끼임이 43명(30.1%)으로 가장 많았다. 기타 업종은 떨어짐 34명(29.8%), 부딪힘 19명(16.7%) 순이었다.
이번 통계는 올해부터 시행된 만큼, 전년과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다. 통계로 작성되진...
그나마 다행인 점은 최대 라이벌로 여겨지는 쉐이크쉑을 운영하는 SPC삼립이 최근 ‘끼임 사망 사고’ 여파에 불매운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지난 주말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로 정부가 이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만큼 적극적인 마케팅이 어려울 것”이라면서 “가격대가 있는 만큼 고급 마케팅으로 승부를 걸어야할 것”...
농심 “사고 발생 직후 공동작업자가 비상정지버튼 눌러”“생산동 전체 작업 중단…종업원도 철수”
라면 시장 1위 업체 농심에서 작업자의 팔 끼임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는 목숨에 지장이 있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이후 농심은 해당 생산동 전체 작업 중단 조치를 취했다.
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5시 4분께 부산 사상구 한 라면...
23일에는 또 다른 계열사 샤니에서도 손 끼임 사고가 발생해 불매 여론에 불을 지폈다.
일부 편의점 점주들은 발주를 줄이고 있다. 포켓몬 빵 매출도 5%가량 감소했다.
SPC뿐만 아니라 파리바게뜨 등 계열사의 매출 또한 감소세를 보인다. SPC 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SPC 멤버십 앱인 ‘해피포인트’ 이용자 수는 사고 이후 20% 가까이 줄어들었다.
한편 국내 빵...
‘SPL 끼임 사망 사고’와 관련해 유족들이 허영인 SPC 그룹 회장을 추가 고소했다.
유족 측 대리인은 27일 자료를 내고 허 회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SPL은 SPC그룹의 계열사이며 SPL의 주식은 파리크라상이 100% 소유하고 있다. 허 회장은 파리크라상에 지분 63.31%를 보유하고 있다.
대리인은 “허 회장은 SPC 그룹의 오너이자 최고경영자...
이어 “하지만 지난해 올해 계속 발생했던 끼임 사고 모두 회전 중인 교방기에 손을 넣어서 발생한 사고다”라며 “현장에는 저런 매뉴얼을 본 적도 없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인의 사인이 뭔지 아냐. 바로 ‘질식사’다”라며 “만약에 2인 1조 작업했다면 거꾸로 빠져서 숨 못 쉬고 있을 때 옆에 있었던 동료가 구출해낼 수 있었던...
SPC 계열 제빵공장 SPL에서 발생한 ‘혼합기 끼임 사망사고’와 관련해 유족 측이 사측을 상대로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이에 더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8일, 허영인 SPC 회장이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직접 사과한 지 이틀 만에 또다른 계열사에서 손가락 절단 사고가 발생하면서 모회사인 SPC의 책임론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23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20대 근로자의 제빵공장 사망사고가 발생한 SPC의 다른 계열사 공장에서 손가락 절단 사고가 일어났다.
23일 YTN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께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샤니 공장에서 40대 남성이 검지 손가락을 절단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상자에 담긴 빵을 검수하는 작업 중 컨베이어벨트에 손가락이 끼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15일 오전 6시 20분께 경기 평택시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빵 소스 배합 작업 중 끼임 사고를 당해 숨졌다.
사고 다음 날 업체는 현장에 천을 둘러놓은 채 다른 기계에서 작업을 진행했고, 사망자 장례식장에 상조 물품이라며 SPC 빵을 가져다 놓아 부적절한 처사라는 비난을 받았다.
고용부는 이번 사고가 교반기에 끼임 방호장치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없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책임이 있는 공장 관계자 1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유족은 변호인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SPL 주식회사, 강동석 SPL 대표이사,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 고소했다....
고용부는 이번 사고가 교반기에 끼임 방호장치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없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산업안전보건법에 규정된 안전조치 의무를 준수했는지 여부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6시 20분께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근로자 A(23·여) 씨가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 교반기를 가동하던 중 사고를 당해...
노동부 경기지청은 이번 사고가 혼합기 끼임 방호장치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없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6시 20분께 평택에 있는 SPC 계열 SPL 사업장의 제빵공장에서 여성 근로자 A(23) 씨가 냉장 샌드위치 소스를 혼합하는 기계에 몸이 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