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색 치즈맛 초콜릿을 더한 파격적인 변화가 새로움을 추구하는 10·20세대들의 호기심을 끄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오리온은 기존 스테디셀러에 변화를 준 다양한 재창작 제품으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지난해 9월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10·20세대를 겨냥해 츄러스를 접목해 선보인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초코파이 바나나'도 그 예다.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조치로 인한 홈술족 증가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품절대란 사태 등의 이슈들이 맞물리며 여름철보다 매출이 높았다.
오리온이 2016~2020년 사이 스낵 매출을 조사한 결과, 월평균 매출액은 8월이 가장 높았다. 반면 같은 기간 12월의 스낵 매출은 8월 대비 10~20% 낮았다. 통상적으로 여름에는 맥주 소비 증대에 따라 간편하고 부담이...
오리온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100만 봉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루에 약 10만 봉씩 판매된 셈이며, 누적매출액으로도 110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9월 선보인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출시 50일 만에 350만 봉 판매를 돌파한 뒤, 이후 두 달여간 판매량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며 판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33억 원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이 축소된 환경에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국 법인인 경우, 4분기 기저 부담이 있지만 9월 출시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등 신제품 판매 호조가 돋보인다"며 "11월 이마트 쓱데이, 할인 행사, 수능 등 잇따른 이벤트가 회사 실적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이 얹혀져 거래되는가 하면 이커머스의 일부 오픈마켓 판매자가 최대 3배 이상 비싸게 팔고 있지만 그마저도 매진 임박 현상을 빚을 정도다. '제2의 허니버터칩'으로 불릴만한 인기다.
17일 오리온에 따르면 꼬북칩 초코츄러스는 출시 한달 만에 약 170만 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