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주요 기업인 33명이 기업의 윤리경영을 배우고자 한국에 방문했다.
윤경SM포럼은 31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종갑 지멘스코리아 회장,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이사,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 등을 비롯해 주요 기업 최고경영진(CEO)과 사회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주년 2016년 윤경CEO 서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3년부터...
국내 주요 기업 대표들이 윤리경영을 글로벌 시대 핵심 경쟁력이라고 선언하며, 책임있는 리더십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윤경SM포럼은 31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3주년 2016년 윤경CEO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글로벌 시대 윤리경영’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종갑 지멘스코리아 회장,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박기동...
“지난해 일어난 폭스바겐 리콜 사건은 윤리경영 없는 기업이 사상누각과 같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조동성 윤경SM포럼 공동 명예대표는 3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6년 윤경CEO 서약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시대 윤리경영’을 테마로 열린 이날 행사는 ‘책임있는 글로벌 리더십을 위한 우리의 다짐’이라는 부제 아래 협력의...
에쓰오일(S-Oil)이 계열주유소와 공동으로 지역 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에쓰오일은 31일 서울 여의도 경일주유소에서 열린 ‘S-OIL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류열 에쓰오일 사장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에게 후원금 2억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은 에쓰오일...
국내 기업들이 저조한 매출로 인해 지난 6개월 연속 내달 기업경기 전망을 어둡게 내다봤다.
30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95.7를 기록했다. 이는 6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전경련 측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내수와 수출의 동반...
GS그룹은 주요 계열사들을 통해 녹생성장을 견인하는 청정에너지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에너지전문 사업회사인 GS에너지는 신기후 체제 출범에 따라 청정에너지로 평가받고 있는 LNG 관련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보고 집중 투자하고 있다.
먼저 신평택발전, 동두천드림파워 지분인수 및 자회사 GS파워 안양 열병합발전소 개체사업 진행 등을 통해 경쟁력...
효성은 녹생성장을 이끄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스태콤(STATCOM·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을 생산 중이다.
신재생 에너지 발전은 이산화탄소 배출과 처리할 폐기물이 없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갖지만 전력 생산 및 공급이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효성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스태콤 장치다....
하영봉 GS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신성장에너지 사업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GS그룹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순조롭게 타개해야하는 과제를 떠안게 된 것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에너지는 GS그룹 내 에너지전문사업회사로 정유사업을 주력으로하는 GS칼텍스의 지분을 50% 보유하고, 그 외 다양한 에너지...
3월 넷째 주(20~24일) 평균 휘발유값이 2주 연속 반등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ℓ당 1357.4원으로 전주 대비 9.3원 올랐다.
경유는 전주 대비 12.9원 상승해 1113.3원을, 등유는 4.5원 오른 758.9원을 나타냈다.
상표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휘발유...
오뚜기는 신제품 진짬뽕의 히트로 2016년 대한민국 유통경영대상의 혁신 신제품 대상을 받았다.
오뚜기의 프리미엄 라면 시리즈 제2탄인 진짬뽕은 출시 3개월 만에 4000만개가량 판매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진짬뽕은 중화요리 팬인 웍에 스냅을 주면서 조리할 때 발생하는 맛인 ‘기름의 불맛’으로 고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맛을 발현하기 위해 오뚜기...
롯데칠성음료는 2016년 대한민국 유통경영대상의 ‘상생협력’ 부문 대상을 받았다.
66년 동안 음료 및 주류업종에 주력해온 롯데칠성음료는 맑은 물 깨끗한 세상을 기치로 어린이 물사랑 교육,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활동, 1사1하천 운동, 환경콘서트 등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칠성사이다를 매개로, 독도에 사는 괭이갈매기와 방가지똥...
SK가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협약을 통해 상생 경영을 더욱 강화한다.
SK는 25일 서울 워커힐호텔 아카디아 연수원에서 ‘2016년도 공정거래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김창근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이문석 사회공헌위원장,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SK건설, SK해운, SK증권, SK E&S, SK가스, SK종합화학, SK...
재취업에 성공한 중장년 10명중 4명이 평생 해 온 업무와 무관한 새로운 분야로 전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구직회원 중 재취업에 성공한 40세 이상 중장년 17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재취업 중장년의 직무이동 분석조사’ 조사에 따르면, 경력을 살릴 수 있는 동일 분야로 진출한 경우는 62.1%(1071명), 미경험 분야로...
현대오일뱅크가 정유업계 사상 최장 기간의 무재해 인시를 기록했다.
공장 운전원들의 근무시간을 합산한 개념인 ‘인시’는 한 명이 한 시간 동안 근무한 것을 ‘1인시’라 표현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3일 정유업계에서는 최장기간인 874일 동안 안전사고 없이 공장을 운영하며 ‘무재해 600만 인시’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89년 한...
LG하우시스가 오장수 사장을 재선임했다.
LG하우시스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경영성과를 발표하고 사내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을 다뤘다고 밝혔다.
먼저 이번 주주총회에서 LG하우시스는 2015년 매출 2조7686억원, 영업이익 1501억원(K-IFRS 연결기준) 등의 내용을 포함한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사외이사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경영성과가 좋지 않다는 조사결과과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전경련이 이날 발표한 2014년말 기준 자산총계 2조원 이상 95개 비금융업 상장사의 ‘사외이사제도와 기업경영성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95개 상장사의 평균 등기임원 수는 8명이고, 이 중 사외이사 수는 평균 4.7명(59.4%), 사외이사 평균근속기간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차남인 한화생명 김동원 전사혁신실 부실장이 다보스 포럼에 이어 보아오 포럼까지 참석하며 글로벌 무대 행보를 넓히고 있다.
23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부실장은 지난 22일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博鰲) 포럼’의 ‘영 리더스 라운드테이블(YLR)’공식 패널로 초청 받아 참석했다. 국내 인사가 이 세션의 패널로 참석한...
정몽선 전 현대시멘트 회장이 전ㆍ현 경영진과의 갈등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전 경영진에 대한 고발은 기각됐으며, 현 경영진에 대한 해임건은 부결된 것.
특히 정 전 회장은 지난해 10월 직위를 해임당하고 경영권에서 완전히 배제되면서 향후 경영활동이 순탄치 않아 보인다. 정 전 회장은 회장직을 잃고 이사회에서도 힘을 얻지 못하면서 유명무실한 창업주...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그룹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규제에 나서면서 주요 그룹의 일감몰아주기 규제 이슈가 화제다. 거론되고 있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일감몰아주기 회사였던 SNS에이스, 한컴 등 계열사들은 이를 해소하고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은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 계열사 중 총수 일가 지분이 상장사 3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