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김형준 부장검사가 검찰 수사를 받던 동창 A 씨에게 휴대전화를 없애라고 지시한 사실 등도 포착해 증거인멸 교사 혐의도 포함했습니다. 김형준 부장검사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KB금융지주 측 임원에게 술접대를 받고 수사 동향을 흘린 의혹 등의 수사도 계속 이어갈 방침입니다.
고교 동창인 피의자 등 형사사건 관계자들로부터 향응과 금품을 제공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형준(46ㆍ사법연수원 25기) 부장검사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한장석 영장전담 판사는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뇌물 등의 혐의로 김 부장검사에 대해 청구된 영장을 발부했다. 한 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법사위에서는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금품을 받은 김수천 부장판사와 ‘스폰서 검사’조사를 받고 있는 김형준 부장검사 사건을 집중 추궁하고 나섰다. 또 잇따른 사건에 휘말린 법조계의 개혁 방안을 놓고 야당의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안전행정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경우 최근 경주 지진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능함을 지적하고 국민들의...
검찰이 김형준 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스폰서' 고교동창 김모씨와 함께 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검찰청 특별감찰팀은 25일 오후 김 부장검사와 김씨를 청사로 불러 각종 의혹의 사실관계 등을 확인 중이다.
앞서 김 부장검사는 지난 24일 검찰의 밤샘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검찰은 필요할 경우 김 부장검사와 구속기소 된 김씨의 대질 조사를 할...
대검 특별감찰팀(팀장 안병익)은 23일 오전 8시 30분 부터 고교 김형준(46ㆍ사법연수원 25기) 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최근 김 부장검사가 근무했던 예금보험공사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지만, 휴대전화 등 주요 증거를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김 부장검사가 예금보험공사 파견 근무 시절 사용하던 공용전화기에는 고교 동창인...
김형준(46ㆍ사법연수원 25기) 부장검사의 ‘스폰서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이 김 부장검사에게 주기적으로 향응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KB투자증권 임원을 불러 조사했다.
대검 특별감찰팀(팀장 안병익)은 20일 KB투자증권 정모(46) 전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검 관계자는 “정 전무가 김 부장검사에게 부적절한 향응을 접대했다는...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사건과 관련해 검찰 전관 변호사의 부적절한 사건 처리 관행이 도마에 올랐고, 진경준 검사장 수뢰사건에 이어 김형준 부장검사의 '스폰서 의혹' 논란이 또 불거졌다. 진 검사장 사건 때 특임검사를 임명했던 검찰은 이번에는 특별감찰팀을 구성해 진상파악에 나섰다. 지난 5월에 이미 부적절한 금전 관계를 파악한 검찰은 언론 취재가...
김형준 (46·사법연수원 25기) 부장검사의 '스폰서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이 김 부장검사의 동료였던 박모(46) 변호사와의 수천만 원대 금전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성격을 파악 중이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 특별감찰팀(팀장 안병익)은 주말과 휴일에 걸쳐 김 부장검사의 고교 동창 김모(46) 씨 등 참고인들을 불러 조사했다. 특감팀은 계좌추적 등을 통해 김...
피의자로부터 향응을 제공받고 부적절한 금전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형준(46·사법연수원 25기) 부장검사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대검 특별감찰팀(팀장 안병익)은 김 부장검사 등에 대한 계좌 및 통신내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이 감찰 단계에서는 관련 자료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할 수 밖에 없기...
정직한 사람을 벗하고 신실한 사람을 벗하고 견문이 많은 사람을 벗하면 유익하고, 아첨하는 사람을 벗하고 부드러운 척 잘하는 사람을 벗하고 말만 그럴싸하게 잘하는 사람을 벗하면 해롭다.”
그런데 요즘 한창 유명세를 타고 있는 김형준 부장검사와 친구 두 명을 살펴보면 자기들끼리는 익자삼우라고 생각하며 살아왔겠지만 지금은 손자삼우도 그런 최악의...
논란의 중심에 선 김형준 부장검사는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굵직한 사건을 도맡아온 인물로 알려졌다. 김 변호사는 "드러난 1500만 원 이외에 수사가 거듭될수록 또 다른 것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를 밝혔다.
사법연수원 21기 출신으로 수원지방검찰청 검사를 거친 김광삼 변호사는 8일 YTN을 통해 "김형준 부장검사는 전형적인...
◆ '스폰서 검사' 2개월 직무정지…경찰 수사 방해 의혹
'스폰서·사건청탁' 의혹에 휩싸인 김형준(46) 부장검사에게 2개월 직무정지가 내려졌습니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7일 비위 의혹을 받는 김 부장검사가 직무를 계속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법무부에 직무 집행정지를 요청, 즉시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한편 김 부장검사의 동창 김모씨에 대한 수사는...
피의자로부터 향응을 제공받고 부적절한 금전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형준(46·사법연수원 25기) 부장검사에 대해 검찰이 특별감찰팀을 꾸리고 진상 규명에 착수했다.
대검 감찰본부(본부장 정병하)는 7일 안병익(50·22기) 서울고검 감찰부장을 팀장으로 일선 검사 4명, 수사관 10명 규모로 특별감찰팀을 구성하고 김 부장검사와 '스폰서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스폰서·사건청탁' 의혹에 휩싸인 김형준(46) 부장검사에게 2개월 직무정지가 내려졌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7일 비위 의혹을 받는 김 부장검사가 직무를 계속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검사징계법 제8조에 따라 김현웅 법무부 장관에게 직무 집행정지를 요청했다.
법무부는 곧바로 "대검의 요청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2개월 직무집행정지를 명령했다"고...
‘스폰서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형준 부장검사가 고교동창 사업가 A 씨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김형준 부장검사는 지난해 12월 “계좌번호 알려줄게”라고 보냈고 A 씨는 “수요일 처리할게”라고 답했습니다. 또 “오늘 저녁 OOO 갈 거야” 등 유흥업소에서의 만남을 암시하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김 부장검사는 술집 여종업원에게 생일 선물로...
고교 동창인 피의자로부터 향응을 제공받고 1500만 원 상당으 금전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형준(46·사법연수원 26기) 부장검사의 직무가 정지됐다.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6일 김 부장검사에 대해 7일부터 2개월간 직무 정지 결정했다. 처분에 따라 김 부장검사는 검사로서 맡을 수 있는 모든 업무에서 배제된다.
검사징계법 8조는 현직 검사가 해임이나 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