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미국은 자동차 분야의 세제개편과 외국방송 더빙 허용, 의약품 신약 최저가 보장 등을 요구할 계획이어서 양측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한편 이번 고위급 회담을 통해 한ㆍ미 양측은 쟁점을 줄이고 남은 쟁점을 정리한 뒤 내주 초 서울에서 열리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美 무역대표부간 통상장관 회담에 넘길 예정이다.
이제 한·미 FTA는 6차 협상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김종훈 수석대표·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등 한국측 고위대표와 웬디 커틀러 대표·캐런 바티야 美 무역대표부 간의 고위급 회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도 비공개로 고위급 회동이 수 차례 이뤄지는 등 막판 협상 타결을 위해 고위대표들이 사전 정지작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8일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협상 전망에 대해 "내년 1월로 예정된 6차 협상 이후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 날 국회 한ㆍ미 FTA 특위에 출석해 "현재 진행상황을 보면 연내 타결은 불가능하고 내년 1월에도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종훈 한ㆍ미 FTA 한국측 수석대표는 "한국과 미국...
특히 이 날 회의에는 ▲국회 한미 FTA체결 대책 특별위원회 홍재형 위원장 ㆍ청와대 한미 FTA 체결 지원위원회 한덕수 위원장 ㆍ그리고 외교통상부 김현종 본부장 등 한미 FTA 추진의 주요 대표가 모두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상황을 소개하고 업계 등 민간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협상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민간에서는 경제4단체를 비롯하여...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과 김현종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의 축사를 비롯해 한ㆍ중ㆍ일 3국정부 관계자와 학자 및 항공사 대표들이 참석해 동북아 지역 항공자유화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동북아 항공자유화는 한국의 동북아 물류중심 로드맵의 중심에 놓여있는 사안일 뿐 아니라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