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26일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FTA 개정 및 철강 관세 협상 결과 기자회견에서 "철강 협상에서 한국이 처음으로 국가 면제 협상을 끝마쳤다. 다만 2015년에서 2017년 3년 동안 대미 철강 수출량의 평균 70%에 해당하는 정도에서 쿼터를 설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농업시장 추가 개방이 없다는 농업...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26일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및 철강 관세 협상 결과 브리핑에서 "글로벌 혁신 신약 약가제도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에서 국내 제약회사들에 대해 신약을 만들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주고 있는데, 미국 측은 차별주의적인 면을 삭제하고 미국 제약회사 뿐만 아니라 모든 제약회사가 내국민 대우를 해달라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26일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FTA 개정 및 철강 관세 협상 결과 브리핑에서 "한국이 가장 먼저 국가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철강 기업의 대미 수출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에 따라 잠정 관세 면제 기간인 5월 1일 이후에도 쿼터(수입할당) 물량에 대한 25% 관세를 계속 면제받게 됐다...
미국과 한미FTA 재협상을 진행해온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한미FTA와 232조 철강 관세에 대해 미국과 원칙적인 합의, 원칙적인 타결을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과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철강 관세 협상이 사실상 타결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밝히며...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미국에서 막바지 협상을 벌인 김현종 본부장을 비롯한 협상단이 이날 오후 귀국한다. 김 본부장은 26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참석해 협상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한미 양국은 철강 관세는 물론 그동안 한미 FTA 협상에서 제기해 온 주요 관심사에 대해 상당 부분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금도...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이 철강ㆍ알루미늄 관세 발효일인 22일 한국과 EU(유럽연합), 캐나다 등에 대해 다음 달 말까지 관세부과 ‘잠정 유예’ 조치를 내렸다고 밝힌 바 있다.
김 본부장을 비롯한 우리 협상팀은 약 한 달간 한미FTA와 철강 관세 면제 문제를 연계한 협상을 이어오고 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전일 라이트하이저 대표를 따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철강·알루미늄 관세 잠정유예 문제를 우선 매듭 지은 것으로 보인다.
김 본부장은 이에 대해 “한국이 4월 말까지 철강 관세 부과를 잠정 유예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앞으로의 협상에서 한국산 철강 면제 여부를 가를 가장 중요한 기준이 한·미 FTA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잠정유예를 받은 국가들은 ‘조건 협상’을 해야 한다”면서 “우리도 협상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건 협상이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철강 관세 면제를 연계한 협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 미국 철강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캐나다, 멕시코와 마찬가지로 FTA 협상을 철강 관세...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수입 철강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행정명령은 23일 시행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한 한국 정부 협상단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을 상대로 한국이 철강 관세 면제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방위 설득전을 펼쳤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한 정부 협상단은 철강 관세에서 ‘한국산 면제’를 확보하기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철강 관세 문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과 연계해서 논의되고 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1일(현지시간) 미 하원 세입위원회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의 철강 관세 면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등 정부 협상단은 지난주 한미 통상장관회담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3차 개정협상을 마친 뒤에도 지금까지 미국에 남아 막판 설득을 하고 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대미 무역협상단은 한·미 FTA 3차 개정 협상이 끝난 뒤 “양측이 집중적인 협의를 통해 이슈별로 실질적인 논의의 진전을 이뤘다”라고 밝혔다.
청와대 역시 양국...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16일(현지시간) 한미 FTA 3차 개정협상이 끝난 뒤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협상 전망에 대해 "진짜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한미 FTA가 예측 불가능하고, 232조(철강)도 지금 계속 노력하고 있는데 어떻게 되는지 한번 두고 봐야 한다"며 "다음 주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