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김한민 감독은 기획상 수상 소감에서 “대한민국 관객께서 사랑을 많이 줘서 받은 상이다. 37년 만에 이순신 장군의 영화가 나왔는데 돈이 많이 들었다. 영화계에 민폐 안 끼쳐 다행이라 생각한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최민식은 남우주연상 수상 후 “전쟁 같은 시간을 보낸 기억이 떠오른다”며 “배 위에서 아무 말 없이 군소리 안 하고 모든 부상을...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 연기자들이 한바탕 전쟁을 치렀다. 많은 부상도 당하고, 많은 육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민식은 "그분의 그늘 밑에서 그분의 발자취를 쫓으며 너무나 고통스러웠지만 행복했다. 감사하다"라며 영화의 주인공 이순신 장군을 언급했다.
한편...
김한민 감독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 연기자들 한바탕 전쟁을 치렀다”며 “많이 부상도 당하고 육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식은 “배 위에서 아무 말 없이 군소리 안 하고 모든 부상을 감내하고 촬영에 임해준 60여 명의 조, 단역 배우들 감사하다. 그분의 그늘 및 그분의 발자취를 좇으며...
수상에 나선 ‘명량’ 김한민 감독은 "대한민국 관객께서 사랑을 많이 줘서 받은 상"이라며 "37년 만에 이순신 장군의 영화가 나왔는데 돈이 많이 들었지만, 영화계에 민폐 안 끼쳐 다행이라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종상영화제 영화 명량 기획상 수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종상영화제 영화 명량, 기획상 받을 만 했다...
감독 김한민이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 를 찾아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이번 대종상영화제엔 총 21개의 후보작과 다수의 배우들이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군도:민란의 시대’의 강동원, ‘제보자’의 박해일, ‘변호인’의 송강호, ‘신의 한수’의 정우성, ‘명량’의...
이날 감독상 후보에는 ‘타짜-신의 손’ 강형철 감독,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 ‘명량’ 김한민 감독, ‘소원’ 이준익 감독, ‘제보자’ 임순례 감독이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김성훈 감독은 “10년 전 첫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내 작은 이름을 보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눈 한 번 안 떼고 쳐다본 적이 있다. 제 영화에 배우 58명, 378명의 스태프...
수상에 나선 ‘명량’ 김한민 감독은 “대한민국 관객께서 사랑을 많이 줘서 받은 상이다. 37년 만에 이순신 장군의 영화가 나왔는데 돈이 많이 들었다. 영화계에 민폐 안 끼쳐 다행이라 생각한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58년 문교부가 제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 예술상으로...
김한민 감독의 생각은 ‘콜럼버스의 달걀’을 떠올리게 한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소재들이 김한민 감독과 만나 꽃을 피웠고 한국영화사에 큰 흔적을 남겼다.
2011년 8월, 조선시대 주요 병기였던 ‘활’을 소재로 한 ‘최종병기 활’이 그랬고, 국민 성웅 이순신 장군의 드라마틱한 해전 명량해전을 다룬 ‘명량’이 그랬다. 이색적인...
사자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렸음에도 CJ엔터테인먼트 측은 관객 사랑을 환원하는 차원이라며 군부대에 무료로 상영하기로 했다"며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은 CJ엔터테인먼트에 엄중히 대응하고자 고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주배씨 문중은 앞서 지난 15일 명량 제작자 겸 감독 김한민, 각본가 전철홍, 소설가 김호경씨를 고소한 바 있다.
“지금 시대에 우리에게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직접 찾아주시는 걸로 보여주는 것 같아 감독으로서 큰 떨림과 큰 감사함이 앞선다.”
‘명량’ 김한민 감독의 말에는 역대 최다 관객 스코어를 경신한 상업적 고마움보다 이순신 장군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응답한 관객에 대한 감동이 앞섰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영화...
영화 ‘최종병기 활’로 스타 감독 반열에 오른 김한민 감독의 제작자 변신과 함께 세워진 회사라는 것이 명성을 유지하는 유일한 부분이었다. 그런데 ‘명량’이 역대 박스오피스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하며 1000억원대(15일 기준 1350억원) 매출액을 기록하자 이야기가 달라졌다. 최대 수혜주는 배급을 맡은 CJ E&M이지만 감독 겸 제작사로 있었던 김한민 감독의...
그러나 '명량' 측에서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결국 경주 배씨 문중으로 구성된 배설 장군 후손들이 '소설 영화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명량'의 김한민 감독, 전철홍 시나리오 작가, 소설 ‘명량’ 출판사인 21세기북스 김호경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배설 장군 후손들은 "영화의 감독 겸 제작자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명량을...
배설 장군의 후손 경주 배씨 문중으로 구성된 ‘소설 영화 관련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이날 경북 성주경찰서에 김한민 감독, 전철홍 시나리오 작가, 소설 ‘명량’ 출판사인 21세기북스 김호경 대표를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비대위는 칠천량 해전 장면, 왜군과의 내통, 이순신 장군 암살 기도, 거북선 방화, 안위가 쏜 화살에 맞아 죽는 장면...
배설장군의 후손 경주 배씨 문중으로 구성된 '소설ㆍ영화(명량)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오전 경북 성주경찰서에 김한민 감독을 비롯한 전철홍 시나리오작가, 도서출판 '21세기북스'가 펴낸 소설 '명량' 작가 김호경씨를 형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배설 장군 후손들은 "영화의 감독 겸 제작자는 여러 인터뷰를...
배설장군의 후손 경주 배씨 문중으로 구성된 '소설ㆍ영화(명량)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오전 경북 성주경찰서에 김한민 감독을 비롯한 전철홍 시나리오작가, 도서출판 '21세기북스'가 펴낸 소설 '명량' 작가 김호경씨를 형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명량'에서 배우 김원해가 연기한 배설장군은 이순신에게 반기를 드는...
‘명량’의 김한민 감독 역시 “최민식은 천재적인 연기감뿐만 아니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이 있다”고 말했다. ‘파이란’의 송해성 감독은 최민식을 두고 “주름도 연기가 되는 배우”라고 했고, ‘해피엔드’의 정지우 감독은 “정지 동작을 찍어도 감정선이 살아 있는 배우”라고 했다. 연기의 테크닉을 뛰어넘는 연기를 펼치는 것은 바로 천재적 재능이 있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