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권자인 대통령도 즉각 결단해서 사퇴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대표는 오는 18일 예정된 박 대통령의 첫 국회 시정연설과 관련해서도 “국민과 야당으로부터 박수받는 시정연설이 될 것인지, 아니면 분노를 촉발하는 시정연설이 될 지는 박 대통령의 결정에 달려 있다”면서 “박 대통령의 대답이 정기국회 향방을 결정할 것이다. 결코 흘려 들어선 안 된다”고...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일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인 홍사덕 전 새누리당 의원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에 내정된 것과 관련 “박 대통령이 여론과는 정반대로 본격적인 측근 챙기기에 나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전국 순회투쟁 9일차를 맞아 부산을 방문한 김 대표는 이날 민주공원 소강당에서 ‘부산지역 주요인사들과의 21차 현장...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파기는 비양심적이고 염치없는 일이다. 국민들은 양심있는 대통령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며 맞섰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아직 기초연금 공약 파기에 대한 민심의 뜨거운 분노를 알지 못하는 것 같다”며 “더이상 억지 주장으로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하루속히 국민의 뜻을 수용해야 한다”며...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30일 기초노령 연금 등 복지공약 축소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민생 대선공약이 뻥이었다는 것을 알고 국민이 많이 뿔나 있다”며 “공약파기는 비양심적이고 염치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 등을 언급하며 “진 장관이 차마 직접적으로 말하고 있진 않지만 ‘도대체...
민주당은 진 장관이 사퇴의 이유로 든 기초연금 정부안을 강하게 비판하며 민주당은 앞으로 있을 대정부 질의를 통해 이번 사태를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퇴압력 의혹과 함께 묶어 현 정부의 인사난맥상을 집중 부각시킬 방침이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이날 전남 해남 농협 하나로마트 대강당에서 진행한 토크콘서트에서 “진 장관은 최소한의 양심은 가진 장관인 것...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9일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퇴 의사를 굽히지 않은 것에 대해 “진 장관은 최소한의 양심은 가진 장관인 것 같다”며 “진 장관은 ‘도대체 박근혜 대통령은 양심도 없느냐’고 항변하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전남 해남 농협 하나로마트 대강당에서 진행한 토크콘서트에서 진 장관이 ‘그동안 제가 반대해왔던 기초연금안에...
바꾼 투쟁의 수단으로 악용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민주당의 막가파식 행태가 민생 현안이 산적한 국회를 식물국회로 전락시키지 않을까 큰 걱정”이라고 했다.
반면 민생출정식을 열고 대여투쟁을 강화한 김한길 대표는 “이 시간 이후로 민주당 의원들은 모두 국회에 가 의정사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의 강력한 원내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3일 의원총회에서 “야당 국회의원들의 원내투쟁은 특권이자 의무”라며 “매서운 원내투쟁을 통해 민주주의회복과 민생 살리기 계속해야한다”며 강력한 원내투쟁 돌입을 선언했다. 이어 “독하게 일할 때 국회서 제대로 민생 챙기는 게 어떤 건지 국민들은 보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내대표를 본부장으로 하는 24시간 국회비상...
채동욱 검찰 총장 사퇴와 관련해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제기한 청와대 배후설에 대해서는 “어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사실무근이라고 분명히 말씀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 관련해서 재판 관여시도를 하지 말라는 김 대표의 요구에 관해서는 “얼토당토않은 주장”이라며 “도무지 이치에 맞지 않는 요구를 늘어놓으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황우여 새누리당, 김한길 민주당 대표의 16일 국회 3자회담에서는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파문 △경제민주화 입법을 비롯한 민생 문제 등 세가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박 대통령과 김 대표는 이들 쟁점을 둘러싸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어렵게 성사됐던 3자회담이 아무런 성과도 못 낸 채 사실상 결렬되면서 9월...
박근혜 대통령과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3자회담에서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과 국정원 개혁, 혼외 아들 의혹에 휩싸인 채동욱 검찰총장 사의표명를 둘러싼 청와대 개입설, 경제민주화·복지를 포함한 민생문제 등 세 가지 의제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우선 김 대표는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박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황우여,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16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3자회담을 시작했다.
이번 회담 결과에 정국정상화 여부가 달려 있는 만큼 여야 모두 신중한 자세로 회담에 임하고 있다.
그러나 각 측이 주요 의제로 제시한 내용이 달라 결과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안갯속에 빠졌다.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민생현안을 중심으로 회담에...
◇…"국정원 국기문란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직접 관여한 바 없다고 하지만 이번에 검찰총장을 사퇴시킨 반 법치주의 행태는 대통령의 재가 없이 있기는 어렵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 15일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의표명 파문에도 예정된 회담에 참석하겠으나 이 문제를 회담 의제로 삼겠다며.
◇…"전력을 다해 선거운동에 도움이 되고자 뛰어야...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16일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전 조계종 교육원장인 청화스님 등 시민사회 원로들과 만나 “지난 대선을 전후해서부터 박근혜정부 출범 6개월 지난 지금까지 사상 초유의 일들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 상황에 대해서 국민들은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보고 계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정동의 식당에서...
청와대에서는 후폭풍 진화에 나서자마자 김한길 민주통합당 대표는 이 문제를 3자 회담 의제로 들고 나왔다.
지난 14일 김윤상(사법연수원 24기) 대검 감찰1과장이 채 총장 사의 표명 후 동반 사의를 표명했다. 채 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 하루만이다. 김 과장은 검찰 내부 통신망인 ‘이프로스’에 “차라리 전설 속의 영웅 채동욱의 호위무사였다는 사실을 긍지로...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내일 3자회담에 응하겠다"면서 "내일 회담의 주요 의제는 국정원 등 기관의 정치개입 폐해가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총장 사퇴문제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말했다.
◇ 김한길 “3자회담 수용… 국정원 대선개입-채동욱 사퇴 의제로”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오는 16일 국회에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참석하는 3자 회담을 열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제안을 수용키로 공식 결정했다. 주요 의제로는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에 대한 청와대 개입 의혹 등을 요구했다. 김 대표는 15일 서울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