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김포는 한강 이남이라 북도에 편입되는 것이 맞지 않고 남도와도 분리된 상황”이라며 “김포-서울 편입은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론화를 거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북도의 분리론은 계속돼왔고 공식적으로 경기도도 추진 중이다. 국민의힘은 기초단체 관점이 아닌 경기-서울 재편이라는 큰 틀에서 행복을...
그러면서 “정말 김포, 구리, 하남 등 우리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서울 편입을 원하는 데도 불구하고, 만약 원한다는 결과가 나온 데도 그걸 반대하겠다는 건가”라고 쏘아붙였다.
국민의힘은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 출범해 수도권 생활권 재편에 사활을 건다는 방침이다. 당 전략기획부총장인 배준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경기·서울 TF’는 총...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서울편입을 다시 꺼내려면 ‘당론 채택’부터 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SNS에 “한동훈 위원장이 서울편입을 다시 꺼내려면, 우선 약속했던 ‘당론 채택’부터 해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던 오세훈, 유정복, 홍준표 등 당내 주요 광역단체장들의 의견부터 모아야 한다”고 썼다....
가칭 ‘서울·경기 생활권 재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오는 5일 1차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제가 비대위원장이 되기 전까지 국민의힘은 김포 등의 서울 편입을, 민주당은 경기 분도(分道)를 주장하면서 그 둘이 양립 불가능한 것처럼 맞서왔다”며 “그런 대립 구도가 지속되면 서로 양쪽을 공격하면서 결국 어느 것도 실현되기가 어렵다”고도 했다.
한 위원장은 전날 구리에 이어 이날 김포를 찾아 '서울 편입' 요구가 나오는 서울 인접 경기권 도시를 순회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수원에서 경기 일부 지역의 서울 편입과 경기를 남북으로 나누는 분도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기현 전 대표 시절 시작한 '메가시티'만 그대로 추진하기보다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논의 등도 병행해 서울과 경기도의...
구리는 국민의힘이 지난해 말 꺼낸 ‘서울 메가시티’ 공약에서 경기 김포시와 함께 서울 편입 대상에 포함된 곳 중 하나다.
한 시간가량 시장을 돌며 상인 및 구리시민들과 대화한 한 위원장은 “경기도의 각 지역마다 니즈(요구)가 다 다르다. 그 지역에 계시는 시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존중하겠다”며 “당파성이라든가, 누가 먼저 주장했는지를 따지지 않고 그 뜻에...
배 부총장은 “김포, 구리, 하남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내용의) 법안을 저희가 이미 냈다. 이 불씨를 다시 살려서 우리가 반드시 경기도민이 원하는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전날(31일)에도 지역 주민이 원한다는 것을 전제로 경기도 일부 지역의 서울 편입과 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누는 분도(分道)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는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공동 발의에 참여했던 경기 김포, 구리 서울 편입 특별법에 이은 세 번째 서울 편입 법안이다.
정치권에서는 ‘서울 편입’이란 뜨거운 감자에 대한 갑론을박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해당 도시의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피부로 느끼는 당사자로서 서울 편입을...
그는 "'국토균형발전' 가치에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을 더한 고도의 국가발전전략인 '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총선용 정치쇼에 불과한 김포시 서울 편입 논란으로 심각하게 오염됐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야심 차게 가장 먼저 말을 꺼낸 집권여당의 대표는 지금 어디에 있나. 국정을 대하는 정부여당의 무책임한 태도에 탄식을 금할 수 없다"면서...
조경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6차 회의 후 “김포시에 이어 구리시를 서울에 편입시키는 내용의 경기도와 서울특별시간 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가시티 개념이 대한민국 최초로 들어가는 지방자치법 개정안과 메가시티가 되는 도시를 지원하는 광역 시·도 등 통합 및 관할 구역 변경 지원에 관한 특별법도...
김포는 서울 편입 이슈, 용인은 정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호재로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단지는 전국적인 집값 내림세에도 최근 실거래가는 상반기 집값 상승기와 큰 차이가 없다. 목동신시가지 9단지 전용면적 71㎡형은 지난달 24일 최고 16억1500만 원에 팔렸다. 이는 9월 22일 거래된 같은 평형 실거래가 15억8000만 원보다 되려 3500만 원 비싼...
반면 민주당에선 이렇다 할 변화가 보이지 않으면서 김포 서울 편입이라는 공약 이슈 경쟁에 이어 혁신 경쟁에서도 밀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당내에서는 ‘무엇이 혁신인가’를 두고도 의견이 나뉘면서 당내 갈등만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민주당 내 비주류 의원 모임인 ‘원칙과상식’은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에 현 지도부 사퇴, 통합...
서울의 서쪽 끝자락 김포에서 시작된 서울 편입 바람은 반대편 강동구 인접 지역까지 불어왔다. 최근 구리·하남도 서울 편입 의지를 내비쳤다. 이 구청장은 “교통이 해결 안된 상태에선 편입을 하든 뭘 하든 더 나아질 게 없다. 서울이 된다고 그냥 집값이 오르고 더 살기 좋아지는 건 아니다. 그만한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며 “교통 문제가 먼저 해결돼야 편입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구리·김포·하남 시민의 서울 편입에 대한 긍정 비율은 60%를 상회한다.
조 위원장은 “당은 여론조사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지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구리시민 803명, 김포시민 812명, 하남시민 804명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 서울 통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리시는 긍정 비율이 67%로 가장 높았다....
서울시는 공동 생활권에 속하는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한다는 점에서, 서울 편입을 원하는 김포시는 시민들의 일상을 더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 효과를 기대했다. 이를 반영하듯 두 시장은 2024 서울색으로 선정된 ‘스카이코랄’ 색상의 넥타이와 행커치프를 착용했다.
오 시장은 “그동안 수도권 주민들도 서울시민이라는, 특히 서울로...
그러면서 “과천시의 인구가 8만 정도이지만, 서울로 편입된다면 구보다는 자치시로 편입되는 방안을 원한다”라며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서는) 찬성 48%, 반대 50% 등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김포·구리·고양 이어 과천도 공동연구반 합류
이로써 오 시장이 김병수 김포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연달아 만나 메가시티 서울 논의를 이어가기...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28일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열고,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 등 현재 추진 중인 '메가시티'의 필요성과 초광역 행정체제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뉴시티 특위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위기의 대한민국, 뉴시티가 답이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조경태 특위 위원장과 김기현...
여권의 ‘메가시티’ 구상에 대해선 “면적을 넓히는 방식은 과거 개발경제 시대 담론”이라며 “밀집도를 높이고 어떻게 사회 서비스가 융합될 것인가가 핵심인데 정부의 김포, 인근 도시 편입은 글로벌과 정반대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안’에 대해서도 “방향이 잘못됐고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을 향해서가 아니라 반대로...
현재 국민의힘은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원포인트 특별법안을 발의한 상황이다. 오 시장은 메가시티 서울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정밀한 검토, 시민 공감대 전제 등을 들어 ‘단계적 편입’을 강조하고 있다.
공동연구반, 이르면 내달 결과 발표…‘서울시 편입 통합연구반’ 구성
서울시는 김포, 구리, 고양시와 각각 메가시티 논의와 관련해...
김포·구리 이어 세 번째 자치단체장 회동추후 서울시 편입 통합연구반 별도 구성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만나 ‘메가시티 서울’과 관련해 논의하며 공동연구반을 꾸리기로 했다. 오 시장은 김포·구리·고양시장과 연달아 회동을 하며 공동연구반을 꾸리기로 합의하고, 추후에는 관련 지자체와 서울시가 모두 참여하는 ‘서울시 편입 통합연구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