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지배구조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인적쇄신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제왕적 사외이사 구조’ 타파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김 회장은 전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선임된 임원과 행장 교체 작업이 완료된 이후, ‘노조추천 사외이사’ 도입을 추진한다. 앞서 '경영진 고유 권한을 흔들어 경영 효율성을 크게 해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 “김태오 회장의 지휘하에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DGB금융그룹은 모범적 지배구조 구축을 모색하고 있으며 일련의 사건을 잘 마무리해 고객과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DGB대구은행의 위기극복 저력을 믿는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 오는 7월 초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임원 선임 및 체계 정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김태오 DGB금융 회장이 '하이투자증권 인수·합병(M&A)' 놓고 회동했다. 시장에서는 9월 DGB금융지주와 하이투자증권 간 주식매매계약(SPA) 기한 만료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뤄진 이번 회동이 '긍정적 시그널'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박인규 전 DGB금융지주 회장의 리스크로 발목이 잡혔던 인수전이 다시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DGB금융지주가 김태오 회장 선임 후 새 진용을 갖추면서 멈춰 있던 하이투자증권 인수 작업에 속도를 낸다. 박인규 전 회장의 비자금조성 및 채용비리 의혹으로 인해 1분기로 예정된 증권사 자회사 편입이 미뤄졌지만 재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금융당국을 대상으로 지배구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입증해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건은...
지난달 31일 취임한 김태오 회장은 고객 및 지역사회 신뢰회복 및 그룹 조직안정과 화합을 위해 조직 및 인적 쇄신을 최우선 추진하겠다는 혁신의지를 밝혔다. 곧 실시될 조직개편에 앞선 재신임을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대구은행은 12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해 비자금 조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2명의 임원에 대해 업무배제 조치를 내렸다. 또한 김경룡...
당장 DGB금융그룹이 김태오 회장, 김경룡 은행장 체제로 새출발을 앞두고 있지만 지역사회의 부정적인 여론을 전환시키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 다시 행장 공백사태 오나… ‘시간이 약?’ = 29일 김경룡 내정자는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경산시 공무원 아들 채용 특혜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박인규 전 행장에...
DG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에 김태오 전 하나HSBC생명 사장을 내정했다. 창립 이후 첫 외부 출신 최고경영자(CEO)를 맞이하게 됐다.
DGB금융지주는 1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태오 전 하나HSBC생명 사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내정자는 이경섭 전 NH농협은행장과 경합을 벌였다.
김태오 회장 내정자는 “우선 소통과 화합으로...
지난 23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예비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차 임추위에서 김태오 전 하나HSBC생명 사장과 이경섭 전 농협은행장이 후보군으로 압축됐다.
임추위는 오는 10일 심층면접을 통해 2명의 후보 중 1명을 최종 차기 회장 후보로 내정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는 이달 말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DGB금융지주 신임 회장으로...
예비후보군에는 외부출신 인사인 이경섭 전 농협은행장과 이휴원 전 신한금융투자 사장, 김태오 전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박병탁 전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등 4명이 포함됐다. 내부출신으로는 박동관 DGB유페이 사장, 진병용 DGB생명 상임감사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DGB금융지주는 압축된 후보군에 대해 다음 달 3일 면접을 거쳐 2명 내외의 2차 예비후보자를...
2일 밤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리키김 류승주 슬하의 김태린-김태오 남매,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 아들 손주안, 임현식과 손자 김주환, 유태웅 문채령 부부와 삼형제의 일상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유태웅 아내 문채령은 몸무게 8kg를 빼겠다고 선언했고 유태웅은 체중계에 문채령을 올라가게 하려고 체중계 위로 떠밀었다.
이에...
하나생명은 지난 11일 서소문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오 전임 대표와 김인환 신임 대표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인환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 간 어려운 난제들을 극복하고 성장의 초석을 다진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보험업 규제 강화에 발 빠르게 대비해 신뢰할 수 있는 금융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오 하나생명 사장이 오는 2017년까지 흑자 전환을 통한 경영 정상화 의지를 밝혔다. 희망퇴직으로 나갔던 직원도 복직시킨다는 계획이다. 청마의 해를 맞아 말띠 CEO(최고경영자)인 김 사장이 부르는 희망찬가다.
김 사장은 최근 이투데이와 만나 “2017년까지는 회사의 적자를 다 없애고, 내실을 다져 정상적을 이룰 것”이라며“회사가 커졌을 때 희망퇴직으로...
이번 GA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강희수 하나생명 전속 개인대리점 대표는“하나생명의 도움을 받아 GA를 설립할 계획”이라며“김태오 사장이 교육 및 전산 등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GA 설립을 통해 하나생명은 2012년 이후 중단된 GA 채널이 다시 부활하게 된다. 방카슈랑스 의존도가 높은 하나생명으로서는 판매 채널 확대 효과를 거두게 된다.
또...
김태오 하나생명 사장이 펀(Fun) 경영으로 화제다. 김 사장은 지난 20일 이전한 신사옥에 ‘꿈꾸는 놀이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판 구글’을 연상하게 하는데, 보수적인 보험업계로서는 파격적인 행보다.
꿈꾸는 놀이터는 EBS 다큐프라임에서 방영한 놀이터 프로젝트 중 하나다. 웃음이 사라진 직장에 놀이문화를 도입해 즐겁고 행복한 직장으로 만든다는...
제고하고 12월 구축한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시스템 효율화를 지향하고 다양한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오 하나생명 사장은 “청마의 해인 2014 갑오년, 전장을 누비던 기마처럼 거칠 것 없이 달려 나가는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한 해가 돼 이투데이와 하나생명 모두 의미 있는 성과 이루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태오 하나생명 사장이 매주 고객, 직원, 지인에게 마음을 전하는‘행복편지’를 4년간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매주 월요일 메일을 통해 보내는‘월요행복편지’에는 책,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마음에 와 닿는 좋은 내용을 주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김 사장은 23일 자신이 쓴‘월요행복편지’에서 “크리스마스를 자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