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국방부장관이 24일 천안함 사태에 따른 후속조치로 북한의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 확산 차단을 목적으로 한 역내외 차단훈련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국방장관은 이날 정부종합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외교.통일.국방장관이 참석하는 3개 부처 합동 '천안함 사태 관련 대북조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조만간...
이날 회의에서는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한나라당 황진하, 민주당 홍영표 의원을 여야 간사로 각각 선출한 뒤 김태영 국방장관과 민ㆍ군 합동조사단 등으로부터 조사 결과를 보고받을 예정이다.
특위는 다음달 27일까지 합조단이 발표한 조사 결과와 안보시스템 및 보고체계, 군의 무기체계 및 전력 문제, 천안함 사태에 따른 후속 대책 등을...
밝힐 것"이라며 "결론 부분에는 미래지향적 조치도 포함되고, 국가안보 앞에는 우리가 하나가 돼야 한다는 국민적 단합도 강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 수석은 "구체적 후속조치에 대해서는 내일 유명환 외교통상, 김태영 국방, 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상세한 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현인택 통일부 장관,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이번 합동기자회견에서 국제사회 차원의 대북 압박노력과 남북관계 관련 대응조치, 군 경계태세 및 한미연합훈련 강화 방침 등 부처별 대응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정부 당국자가 전했다.
국방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군 경계태세 및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강화 방침을 천명하고 이를 위한...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북한이 추가도발을 할 경우에는 강력한 대응을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추가도발할 경우 군사적 대응조치를 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유명환 외교통상, 김태영 국방, 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24일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구체적인 대북 대응조치를 밝힐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정운찬 국무총리와 유명한 외교통상부장관, 현인택 통일부장관, 김태영 국방부장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원세훈 국정원장, 정정길 대통령실장 등 국가안보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사태의 심각성을 반영,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윤진식 정책실장, 박형준 정무수석,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최중경 경제수석...
김태영 국방장관도 이날 국방부에서 진행된 외신기자 간담회를 통해 "북한과의 교전규칙 문제는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교전규칙 수정을 검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해군은 이와 관련, 전날 열린 김성찬 참모총장 주관으로 전단장급 이상 전 지휘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NLL을 침범한 북한 함정에 대응하는 새로운 작전방안을...
김태영 국방장관은 21일 "정부는 이런 만행을 저지른 북한에 대해 응분의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방부 대회의실에 가진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마치 권투선수가 링에서는 장갑 낀 선수만 칠 수 있는 것처럼 한계를 가지고 있는데 북한은 이번에 한계를 넘어서는 행동을 했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김...
군은 전날 김태영 국방장관이 주재한 전군 작전지휘관회의에서 워치콘 격상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하고 한미연합사령부와 이를 논의한 뒤 최종 결정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치콘은 북한의 군사활동을 추적하는 정보감시태세로 5단계로 구성되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정찰기 등 정보수집 수단과 감시횟수, 정보분석요원이 보강된다.
워치콘 '5'는...
회의에는 정운찬 국무총리, 유명환 외교통상, 현인택 통일, 김태영 국방, 맹형규 행정안전 장관, 원세훈 국정원장, 정정길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희원 안보특보, 윤진식 청와대 정책실장, 박형준 정무수석, 이동관 홍보수석, 이상의 합참의장 등이 추가로 참석했다.
한편 이 대통령이 NSC를 소집하는 것은 이번이 취임 이후...
군은 이날 오후 3시30분 김태영 국방장관 주재로 전군 작전지휘관회의를 긴급 소집, 앞으로 있을 군사조치 및 군사대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군 당국은 북한의 어뢰에 의해 천안함이 침몰한 것으로 결론이 난 만큼 올해 하반기 서해에서 대규모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대잠수함 훈련은 미국의 핵잠수함이...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김태영 국방장관이 오늘 오후 청와대 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 천안함 침몰원인 규명작업의 결과를 설명하고 조사결과 발표문 초안을 회람한 것으로 안다"면서 "최종 발표문에는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해 침몰했다는 표현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민·군 합동조사단이 1개월가량의...
군은 오는 20일께 민·군 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사건 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김태영 국방장관 명의의 대북성명 발표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는 곧 천안함 사태가 북한 소행이라는 것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미국이 '군사적 공격(armed attack)'이라고 규정한 것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군 당국이 천안함 사태의 주범으로 북한을 공식 지목한 것은 '스모킹 건(smoking...
군은 오는 20일께 민군 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사건 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김태영 국방장관 명의의 대북성명 발표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는 곧 천안함 사태가 북한 소행이라는 것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미국이 `군사적 공격(armed attack)'이라고 규정한 것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군 당국이 천안함 사태의 주범으로 북한을 공식 지목한 것은 `스모킹 건(smoking gun)...
김태영 국방부장관은 10일 "어뢰 제조에 사용되는 화약성분인 RDX가 검출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RDX가 서방세계에서만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예고없이 국방부 기자실을 방문해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해 최근 사회 일각과 일부 언론, 특히 사이버공간에서...
김태영 국방장관은 "어뢰 제조에 사용되는 화약성분인 RDX가 검출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RDX가 서방세계에서만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RDX는 2차대전 때부터 사용된 폭약성분으로 옛소련을 포함한 다수의 사회주의 국가에서도 사용되었고, 현재는 모든 국가의 군과 산업현장에서...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4일 "천안함 침몰사고가 발생한 3월26일을 '국군 치욕의 날'로 인식하고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하에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3월26일은 경계근무 중이던 우리 함정이 기습받았다는 데 대해 안보태세의 허점을 드러냈고 소중한 전우가 희생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