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는 28일까지로 기한을 잡아 인사위원 추천을 다시 요청했다. 인사위원회 구성이 늦어지면서 1호 사건에 대한 수사 착수가 애초 예상한 4월보다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김진욱 공수처장은 “모든 관심이 1호 수사에 가 있지만 빨리 수사한다고 능사가 아니라 똑바로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도 “(4월 착수에) 큰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이 인사위원 추천을 미루면서 공수처 인선 구성이 느려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인사위 독자 운영)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며 "하지만 여야가 2명씩 추천하도록 한 것은 합의해 진행하라는 취지고 합의 정신을 최대한 살리는 게 맞다"고 말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이날 출근길에 16일까지 야당 측 추천이 없을 경우에 대해 “다시 기한을 정해 독촉할 것”이라며 “기한을 많이 주지는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인사위가 구성되더라도 수사팀이 완성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4명을 선발할 부장검사에 40명, 19명 선발할 평검사에 193명, 30명을 선발할 수사관에 293명이 지원했다.
외부...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진욱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처장은 9일 오후 취임 후 첫 상견례를 가졌다. 박 장관은 공수처와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만들겠다며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다.
박 장관과 김 처장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1시간 10분가량 면담했다. 이날 회동엔 이정수 신임 법무부 검찰국장과 박명균 공수처...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나 양 기관 간 실무협의 채널을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김 처장은 8일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대검찰청에서 윤 총장과 만난 뒤 "사건 이첩 조항에 관해 협력을 잘하기로 원론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는 사건 이첩 기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논의가 없었다고 선을...
김진욱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윤석열 검찰총장과 회동했다. 사건 이첩요청권 등 검찰과 풀어야할 과제들에 대한 논의가 있을지 주목된다.
김 처장은 8일 오후 서초동 대검찰청을 들어가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특별한 의제는 없다. 단순한 인사 자리"라고 밝혔다.
공수처가 검찰 등 수사 기관에 사건 이첩을 요구할 수 있는...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8일 윤석열 검찰총장과 만난다. 김 처장과 윤 총장이 공식 석상에서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처장은 8일 오후 4시 대검찰청을 찾아 윤 총장과 비공개 면담을 할 예정이다. 이날 만남은 통상적인 상견례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공수처 설치의 주요 목적 중 하나가 검찰 견제인 만큼 두 사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보름 만에 100건에 달하는 사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향후 전자 사건 접수 시스템이 개통되면 증가세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출범 다음 날인 지난달 22일부터 사건 접수를 시작해 이달 5일까지 보름 동안 100건을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30일~이달 5일까지 일주일간 53건에 달하는 사건이 접수됐다....
극 중 넘버 '낫띵 스탑스 어나더 데이(Nothing stops another day)'를 함께 부르며 공연 재개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뮤지컬 '고스트'는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마술과 영상을 활용한 첨단 무대 메커니즘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배우 주원, 김우형, 김진욱, 아이비, 박지연, 최정원, 박준면 등이 출연한다. 3월 14일까지 공연한다.
김진욱 처장과 여운국 차장이 모두 판사 출신인 점을 고려하면 법이 허용하는 최대 임용 한도까지 현직 검사 채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채용 시점은 미정이다. 공수처 검사는 인사위원회가 대통령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인사위원은 국회 여야 2명씩 4명과 처장, 차장 등 7명으로 구성된다. 야당의 협조 여부에 따라 인선 시기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여 차장은 법관 생활과 형사 전문 변호사로 활동한 점을 언급하면서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김진욱 공수처장님을 비롯한 직원들과 합심해 신설 조직인 공수처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수처 인사에 대해서는 여야 추천위원들로 구성되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사위는 김진욱 공수처장과 차장, 처장이 위촉한 외부 전문가 1명, 여야가 추천한 위원 각 2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인사위는 공수처 검사 23명을 추려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추천한다. 부장검사는 변호사 자격 12년 이상, 평검사는 변호사 자격 7년 이상 보유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공수처법에 따라 검사 출신은 공수처 검사 정원(25명)의 절반을 넘을 수 없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28일 여 변호사에 대해 "영장 전담 법관을 3년 했고, 고등법원에서 반부패전담부를 2년간 맡아 간접적으로 수사 경험을 많이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처장보다 연수원 2기수 아래인 여 변호사는 전남 화순 출신이다.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군 법무관을 거쳐 대전지법에서 처음 판사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여운국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를 차장 후보로 제청한다. 헌법재판소가 공수처 근거 법에 대한 헌법소원에 기각·각하 결정을 내리면서 1년을 끌어온 위헌 논란도 끝났다.
김 처장은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인사채용과 헌법재판소 결정 등 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2015년에 고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