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KIA는 올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김주찬을 롯데 자이언츠에서 4년간 총액 50억원의 거액에 영입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KIA를 올시즌 우승후보로까지 예상했던 것도 무리가 아니다. 양준혁 SBS 해설위원은 “KIA는 부상자들이 많았다”고 전제하며 “이들이 복귀해도 당장 적응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어 성적이 하락했다”고 KIA의...
KIA는 1회 이용규와 김주찬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타석에서 신종길은 희생번트를 시도했다. 하지만 류제국의 실책으로 만루가 됐다. 무사 만루 상황에서 나지완과 이범호가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안치홍의 볼넷으로 선취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KIA의 득점은 2회에서도 계속됐다. KIA는 1사 상황에서 김선빈과...
KIA도 1회말 김주찬이 적시타로 신종길을 불러들여 곧바로 1점을 따라 붙었다. 이후 4회까지 양팀은 점수를 추가하지 못하며 1점차를 유지했다. 균형을 깬 쪽은 KIA였다. KIA는 5회말 이용규, 신종길의 연속 볼넷과 김주찬의 보내기번트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한화의 패스트볼로 동점을 만들었다.
더 이상의 추가점을 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KIA는 하지만 6회말...
만약 한화가 정현욱(LG 트윈스) 혹은 김주찬(KIA 타이거즈)을 영입했다면. 물론 스포츠에 가정은 없다. 하지만 속절없는 연패에 빠진 한화가 FA를 선언했던 정현욱이나 김주찬을 잡았다면 지금과는 다른 모습일 수도 있을 것이다.
즉각적인 전력보강이 쉽지 않은 국내 프로야구에서 검증된 FA영입은 확실한 전력증강 요인이다. 지난 시즌 이후 FA를 선언해 계약을...
실제로 이용규는 앞선 네 타석에서 볼넷 1개를 얻는데 그쳤다. 기다렸던 안타가 나온 것은 다섯 번째 타석이었다. 7회 2사 1,2루 상황에서 롯데의 네 번째 투수 진명호의 3구를 쳐 우전 안타를 기록한 것이다.
이로써 이용규는 2004년 프로데뷔 이후 10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기록은 김주찬(KIA)이 지난해 8월 15일 63번째 주인공이 된 이후 8개월 만이다.
신종길은 김주찬이 몸에 맞는 볼로 부상을 당해 1회말 대수비로 출장했다. 하지만 3회부터 타석에 들어선 신종길은 5타수 4안타 6타점을 올리며 김주찬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도 패하며 개막 이후 4경기에서 4연패를 당하는 부진에 빠지게 됐다. 특히 4연패를 당하는 동안 무려 33실점을 허용하고 있을 정도로 마운드가 무너져 향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주찬이 손목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김주찬은 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중 1회초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했다. 첫 타석 볼카운트 2-0에서 김주찬은 한화 선발투수 유창식의 3구째 왼손목을 맞고 고통을 호소했다.
김주찬은 통증으로 한동안 움직이지 못했다. 바로...
김주찬의 2타점 적시타로 8-9로 따라붙은 KIA는 이후 2사 만루에서 나지완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10-9로 경기를 뒤집었고 KIA는 9회말 앤서니를 마무리로 올려 승리를 지켰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팀 삼성과 원정경기를 치른 두산은 오재원과 김현수의 만루포 등 장타를 대포를 작렬시키며 삼성에 9-4로 승리를 거뒀다. 니퍼트(두산)와 배영수(삼성)를 각각 선발로...
하지만 FA로 영입한 김주찬의 가세로 타선이 짜임새를 갖췄고 이범호-최희섭-김상현으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가 부상에서 돌아와 타선도 강화됐다. 여기에 지난 시즌 선발로 뛰었던 앤서니가 마무리로 전향해 성공적 모습을 보인 점도 고무적이다. 하일성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은 KIA에 대해 “균형이 가장 잘 이뤄진 팀”이라며 우승 후보로 거론했다. 허구연 MBC...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김주찬은 총액 50억에 KIA로 이적했고 LG의 이진영과 정성훈은 잔류를 택해 총액 34억원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이들보다 더 내실 있게 돈을 번 선수는 따로 있다. 두산의 김동주다.
김동주는 지난 해 1월 FA 자격으로 두산과 3년간 총액 32억원에 재계약 했다. 1998년 OB에 입단한 김동주는 입단 당시 계약금 4억5000만원에 연봉...
FA 김주찬과 홍성흔을 KIA와 두산으로 각각 보냈다. 보상선수로 즉시 전력감인 홍성민과 김승회를 각각 영입했지만 타자 2명을 투수 2명과 바꿔 타력 약화는 불가피하다. 이대호의 일본진출에 이어 홍성흔의 이탈로 2년 연속 4번타자를 잃었고 톱타자 김주찬까지 잃어 기동력까지 약화됐다. 장성호를 받아왔지만 35세의 노장으로 수비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져 장기적인...
롯데는 FA를 선언했던 김주찬과 홍성흔이 각각 KIA와 두산으로 이적하면서 생긴 타선의 공백을 우려해 장성호를 영입했고 한화는 장래가 촉망되는 좌완 유망주를 받아들여 마운드의 높이를 보강했다.
1996년 해태 타이거즈(KIA의 전신)에 입단한 장성호는 지난 2010년부터 한화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바 있다. 17시즌간 활약하며 통산타율 0.297와 함께 216홈런과...
LG는 삼성에서 FA를 선언한 우완투수 정현욱(4년간 최대총액 28억6000만원)을, KIA는 롯데에서 야수 최대어로 꼽힌 김주찬(4년간 최대총액 50억원)을 영입했다. LG는 정현욱의 합류로 유원상-봉중근으로 이어지는 필승계투라인이 좀 더 짜임새를 갖추게 됐다. KIA는 폭넓은 수비범위를 자랑하는 김주찬의 합류로 외야진에 힘을 보탰고 이용규와 함께 강력한 좌우...
FA 최대어로 꼽힌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김주찬(31)이 결국 KIA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KIA는 18일 보도자를 통해 김주찬의 영입을 확정 발표했다. 4년간의 계약기간에 계약금 26억원, 연봉 5억원, 옵션 4억원 등 최대 총액 50억원 규모다.
김주찬이 원소속구단 롯데와의 일차 협상이 결렬되자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구단은 KIA와 한화 이글스였다. 마땅한...
FA를 신청한 선수들은 정현욱(삼성), 이호준(SK), 홍성흔, 김주찬(이상 롯데), 유동훈, 이현곤, 김원섭(이상 KIA), 정성훈, 이진영(LG), 이정훈(넥센), 마일영(한화) 등이다. 구단별로는 KIA가 가장 많은 3명이 FA를 신청했고 8개 구단 중 선수 숫자의 차이는 있지만 7팀에서 FA를 선언한 선수들이 나왔다.
FA를 선언한 선수들은 바로 내일인 10일부터 7일간...
SK의 박경완, 권용관, 이호준, 롯데의 강영식, 홍성흔, 김주찬이 그리고 KIA의 유동훈, 이현곤, 김원섭 등이다. 한화와 삼성에서는 각각 마일영과 정현욱 한 명씩만 FA 자격을 얻었다.
6일 공시된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은 8일까지 KBO에 승인신청을 해야하며 KBO는 이를 토대로 9일 FA 신청 선수를 공시할 예정이다. KBO로부터 공시된 FA 자격 선수들은 10일부터...
무사 1,2루 찬스에서 SK의 와일드 피치와 문규현의 땅볼, 김주찬과 조성환의 연속 안타 등을 묶어 동점을 만든 롯데였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에 접어들었고 10회초 롯데가 밀어내기로 결승점을 올리며 승부를 마무리 했다. 1사후 전준우가 사구로 1루에 진출했고 황재균의 안타와 김주찬의 고의사구 등으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정훈이 SK의 마무리...
롯데는 8회 구원 등판한 니퍼트를 상대로 선두타자 문규현이 안타를 치고 출루했고 김주찬이 곧바로 2루타 때려 문규현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1 : 3으로 따라붙은 롯데는 이후 박준서의 안타가 나와 또 한 점을 따라 붙는 듯 했지만 김주찬이 홈에서 태그 아웃돼 추격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하지만 롯데의 반격 의지는 강했다. 손아섭이 안타로 추격의 불씨를...
롯데는 2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두산 선발 이용찬이 셋포지션 도중 공을 떨어뜨려 보크로 한 점을 올렸고 이후 김주찬이 적시타를 터뜨려 2 : 3까지 따라 붙었다.
이후 양팀은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승부가 갈린 것은 7회초 두산의 공격이었다. 1점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두산은 선두타자 민병헌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현재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중 제 2의 이종범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롯데 김주찬 선수가 뛰는 폼이 비슷하지만, 홈런은 조금 약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이종범에 있어서 ‘타이거즈’란 어떤 의미였는지, 가장 잊을 수 없는 게임과 기억에 남은 경기는 무엇이었는지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향후 지도자로서의 계획,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