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가 거부하면 강제로 소환하긴 어렵다. 만약 동행명령을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동행 명령을 거부할 경우 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한편, 이날 2차 청문회에는 차은택 감독, 고영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석했다. 이외에도 김종 전 문체부 제2차관, 송성각 전 콘텐츠 진흥원장 등 13명이 출석했다.
앞서 공개된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망록에는 김 전 비서실장이 세월호 참사 수습과정이나 국정교과서 추진 과정 등에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이 담겨 있다. 아울러 문화·예술·체육계에서 부적절한 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차은택 감독, 김종 전 문화부 차관, 최 씨의 측근인 고영태씨도 청문회에 출석해 의혹의 실체가 드러날지 주목된다.
지금까지 '최순실(60) 씨의 국정 개입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오는 8일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최 씨의 조카 장시호(37) 씨 등에 대한 기소를 끝으로 공식적인 수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검찰은 지난 5일 특수본에서 수사해온 검사 3명을 특검에 파견했다.
김 총장은 이날 대우조선해양 비리사건, 부산...
특검 수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검찰 특수본은 오는 8일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최 씨의 조카 장시호(37) 씨 등에 대한 기소를 끝으로 대부분의 수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특수본은 특검에 이미 검사 3명을 파견한 상태다.
한편 김수남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그동안 특수본에서 국민적 의혹이 있는 중대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5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최근 검찰에 소환된 박태환 측 관계자는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박태환의 대화 녹취 파일을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본부에 제출했다.
박태환이 자신도 모르게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게 된 게 최순실 씨와 관련이 있는지 수사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박태환 측은 전문적인 의사가 미심쩍은 처방을 한 것과...
최순실(60) 씨의 국정개입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는 8일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최 씨의 조카 장시호(37) 씨를 기소하고 사실상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구속기간 만료 시점을 고려해 김 전 차관과 장 씨,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같은날 기소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장 씨는 오는...
비선 실세 최순실과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김종덕 전 문화부 장관, 김종 전 문화부 차관 등 박근혜 정부의 문화정책을 주도했던 사람들이 문화의 의미조차 모르면서 사익 추구에만 열을 올리며 문화를 죽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을 뿐이다. 박근혜 정부의 문화는 국민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닌 한 네티즌의 비판처럼 “국민과 기업에 삥 뜯기 아주 좋은 도구...
특히 문체부는 차은택 감독·김종 전 차관과 관련돼 있어 이번 국정농단과 관련해 핵심 부처로 꼽힌다. K스포츠·미르재단의 설립 과정과 재원조달 문제,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 박태환·김연아 등 체육계 압력 행사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법무부와 대검찰청을 대상으로 한 질문도 많이 쏟아졌다. 현재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고 특검을 앞둔...
김기춘 전 실장은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씨를 계속 모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종 전 차관이 검찰 조사에서 "김기춘 전 실장 소개로 최순실 씨를 만났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모르쇠'입니다. 김기춘 전 실장은 "최순실을 알아야 그 사람을 소개할 것 아니냐"며 부인했습니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전 차관이 ‘김연아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는 내용에 대해 김연아는 “보도를 통해 접했는데 제가 직접 그런 것을 느낀 부분은 없었다. 지금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보도가 나오기 전에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이야기가 자꾸 커져 걱정스럽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고 최순실 씨의 최측근인 차은택 씨가 만들어...
김종 전 차관이 '김연아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는 내용에 대해서 그는 "보도를 통해 알았고 불이익을 받았다는 느낌을 직접 받은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올댓스포츠 구동회 대표는 김연아를 대신해 2014년 '늘품 체조' 시연회에 불참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구 대표는 "당시만 해도 김연아 선수에게 하루에 행사 요청이 3~4개씩...
또 “김종 전 차관 증언, 최순실 빌딩 7-8층에 사무실을 사용한 점, 우병우를 통한 막후 지휘역할 이런 것들, 박 대통령 세월호 7시간도 청와대 수석이 막으며 진실 은폐를 주도했다고 하나”며 “검찰은 김기춘을 즉각 구속수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면진 방사청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방위비를 요청할 경우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
삼성을 압박해 특정 단체에 16억 원을 지원하도록 강요한 혐의의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이 돈의 일부를 횡령한 최순실(60) 씨의 조카 장시호(37) 씨가 함께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21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청구된 김 종 전 차관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또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김종 전 문화체육부 차관이 박태환을 압박하며 김연아를 비롯해 다른 스포츠 스타들을 폄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태환은 김종 전 차관으로부터 올림픽 출전 포기 외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박태환은 외압 당시에 대해 "너무 높으신 분이라 무서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종 전 차관은 어제 직권남용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마지막으로 김종 전 문체부 2차관이 부임한 2013년부터 대한체육회에서 수여하는 체육상을 3년 연속으로 받은 것에 대해서는 "체육대상은 전년도 현역으로 뛴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라고 밝힌 뒤, "손연재는 지난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와 아시아선수권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2014년 인천...
‘비선실세’ 최순실(60ㆍ구속) 씨와 최 씨 측근에게 각종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는 김종(55) 전 문화체육부 차관이 2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김 전 차관에 대한 심문을 진행 중이다. 김 전 차관은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박태환 협박한 녹취록을...
박태환 역시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전 제2차관으로부터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라는 압박을 받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올림픽 출전을 강행하면서 눈 밖에 났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하지만 다수의 네티즌은 이처럼 스포츠 스타들을 둘러싼 이슈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정부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이 온 것은 아무런 이유 없이...
또한 손연재는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부임한 2013년부터 대상 1회, 최우수상 2회를 연이어 받았다. 박태환은 2006년 최우수상, 2007년 대상, 2009년 최우상을 받았으며, 김연아는 2007년 최우상을 한 번 탄 이후로 상을 받지 못 했다.
손연재 측은 '대한 체육회 3년 연속 수상' 등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지만 소속사 측은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검찰은 이와 관련해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여기도 뇌물이 아닌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18일 체포된 장 씨를 상대로 삼성 후원금과 문체부 예산을 지원받은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실상 최 씨가 지배한 것으로 알려진 미르와 K스포츠 재단이 공시한 출연금 내역에 따르면 미르는 30개사에서 총 486억 원을...
검찰은 삼성그룹을 상대로 영재센터에 16억 원대 후원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종(55) 전 문화체육부 2차관에 대한 구속영장도 청구한 상태다. 김 전 차관 역시 장 씨와 같은 날 오전에 열리는 구속전 피의자심문을 통해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비선 실세' 최순실(60) 씨와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47)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