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첫 공개 조사 대상자는 '비선 실세' 최순실(60) 씨 측에 문화체육계 각종 이권을 챙길수 있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정해졌다.
특검은 "김 전 차관을 24일 오전 10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특검이 밝힌 조사 이유는 기존 진술 확인과 추가 조사를 위해서다.
검찰...
최순실 게이트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몰락이 1위를 차지했다. 이 문항은 전국 57개 언론사(중앙 18·지방 39개사)가 참여한 설문에서 1위 표만 39표를 얻는 등 총 513점을 받아 10대 뉴스 후보 30개 문항 가운데 압도적으로 첫손가락에 꼽혔다.
문항은 30개로 총점은 1위 표 10점, 2위 표 9점, 3위 표 8점 순으로 10위 표까지 순위별 차등 점수를 매겨 이를...
돈이 한 번에 들어온게 아니라 제가 문체부에 가서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을 만나고 이런 부분들을 이야기했고, 실무적인 부분은 문체부 직원들과 논의했기 때문에 당시엔 정상적인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성태 위원장은 "장시호와는 어떤 관계냐?"고 물었고, 이규혁은 "(장시호는) 제 중학교 후배다"라고 설명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1일 최 씨 측이 문화·체육계 각종 이권을 챙길 수 있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CJ그룹 이미경(58) 부회장 퇴진압력을 넣었던 조원동(69)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각종 조사기록과 증거를 특검팀으로 넘기는 한편, 공소유지에 필요한 인원들로 수사본부를...
'비선실세' 최순실(60) 씨 측에 문화체육계 각종 이권을 챙길 수 있도록 해 준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CJ그룹 이미경(58) 부회장 퇴진압력을 넣었던 조원동(69)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재판에 넘겨졌다.
특별검사팀이 이번주 본격 수사에 착수함에 따라 검찰은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하고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비선 실세' 최순실(60) 씨 국정 농단 의혹과 박근혜 대통령의 비위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가 11일 오후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각각 구속·불구속 기소하고, 사실상 수사 마무리 과정에 들어간다.
특수본은 최 씨를 비롯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 차은택 전...
장시호씨·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구속
△11월23일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비상시국위, 대통령 탄핵 발의 앞장서기로”
-청와대, 최재경 수석 사의 표명 확인
△11월26일
-5차 주말 촛불 집회… 190만명 참여
△11월28일
-박근혜 대통령, 김현웅 장관 사표 수리 및 최재경 수석 사표 보류
△11월29일
-박근혜 대통령 3차 대국민 담화 “임기 단축 포함...
이 센터 사무총장을 지낸 장 씨는 개인적인 이득을 얻기 위해 센터를 설립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 씨는 또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김재열(48) 제일기획사장을 압박해 삼성이 센터에 16억2800만 원을 후원하도록 강요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김 전 차관을 11일 기소할 예정이다.
김재열(48) 제일기획 사장은 이 센터에 대해 '대통령의 관심사항'이라고 말한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말을 거절할 경우 삼성그룹이 추진 중인 사업이나 본인의 체육 관련 활동에 불이익을 받을 것을 우려해 요구를 그대로 들어준 것으로 조사됐다. 김 사장은 삼성그룹 내 프로스포츠단을 총괄하면서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회장과...
한편 7일 오전 열린 국회 국정조사 특위 2차 청문회에서 고영태는 김종 전 차관을 일컬어 "최순실의 수행비서 같았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최순실에 대해 "사람 취급을 하지 않았고 막말하고 종 부리듯 해 사이가 틀어졌다"라고 폭로했다.
또한 "약물 중독인지는 모르지만 병원을 자주 다녔고, 같은 말을 또 하고 또 하고 했다"라고 거침없이...
최 씨의 측근이었던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은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의 질의응답에서 “2014년 제가 문체부 장관을 추천 드린 적이 있다”면서 “최 씨에게 요청을 받고 몇 분을 추천 드렸는데, 계속 재요청을 받아 마지막에 김종덕 장관이 됐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차 전 단장의 대학원 은사다. 차 전 단장은 대통령 연설문과 관련한 최교일 의원의 질의에...
7일 김기춘 전 비서실장, 김종 전 차관, 차은택, 고영태 등이 증인으로 출석한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최순실씨를 좋아하나', '대통령이 우아하다고 생각하느냐' 등 본질을 벗어난 다소 황당한 의원들의 질의가 있었습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시호 에게 "제가 미우시죠?"라고 물어 장내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이날 출석한 김 사장은 ‘16억 원’ 지원에 대해 “김종 전 차관과 삼성전자 임원진이 함께 논의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김 차관의 말에 부담을 갖고 16억 원을 지원했다”면서 지원을 결정한 곳은 제일기획이 아닌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 그룹”이라고 밝혔다. 전결권자는 “이영국 상무”라고 말했다.
애초에 김 사장은...
최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머리를 했던 미용사 정모 씨의 증언이 나온 상황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2차 청문회에는 차은택 감독, 고영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석했다. 이외에도 김종 전 문체부 제2차관, 송성각 전 콘텐츠 진흥원장 등 13명이 출석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불출석 증인 11명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은 7일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운영하는 한국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제일기획이 16억 원을 후원한 배경과 관련해 “서울시내의 한 호텔, 플라자호텔에서 (김종 전 문화부 차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16억원이 작은 돈이 아닌데 누구의 지시로 줬느냐”는 새누리당...
김 사장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서 “김종 전 차관으로부터 동계영재센터 취지에 대해 듣고 부담을 느껴 후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전략실 멤버가 아닌 제일기획 다른 사장과 함께 김 전 차관을 만난 것”이라며 “제일기획 임원과 함께...
옷 제작 단가에 대해서는 “금액은 정해놓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씨가 김종 전 문화부 차관을 어떻게 바라봤느냐는 질문에는 “최순실이 바라본 김종 전 차관은 수행비서?”라면서 “(무시하는) 그런 발언을 직접은 안했는데, 뭔가 계속 지시하고 얻으려 하고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 전 문화부 차관은 7일 과거 ‘피겨 여왕’ 김연아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던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 전 차관은 이날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김연아 선수나 김연아 선수 팬들에게 적절치 못한 표현이라 생각한다”는 최교일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차관은 그간 김연아와 관련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