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위원장은 개혁적이며 올곧고 학계에서 두루 덕망을 쌓은 분”이라며 “17대 국회를 지내 정치현실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말했다.
홍 신임 위원장은 17대 국회당시 열린우리당, 통합민주당 비례대표를 지냈다. 그는 연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 응용역학으로 박사학위를 취즉한 뒤 한국항공우주학회 회장 역임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복당을 요청하면서 비례대표나 서울 분구 지역구 공천을 제안했으나 정 전 의원이 이를 거절하고 전주 덕진 전략공천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정 전 의원은 이를 부인했다.
정 전 의원 측 임종인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지난 26일 전화를 걸어 정 전 의장에게 ‘함께 하자’고 말했고, 정 전...
것에 김종인 선대위원장도 아무 이견이 없다”면서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과도 크게 통합 또는 연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백의종군 하더라도 총선 승리를 위해서 열심히 도울 것”이라며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많이 돕는 최선의 방법인지 잘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문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든 비례든 출마하지...
당시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이회창 총재는 ‘참신한 경제전문가’ 수혈을 원했고 이 원내대표가 적임자로 낙점돼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그는 4선에 오르기까지 경제전문가로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벌였다. 당에선 정책실장과 정책위 부의장을 거쳐 두 차례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뒤 지난해 5월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17대 국회 투자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또한 김 위원장은 11대와 12대, 14대 국회에서 새누리당의 전신인 민정당과 민자당에서 각각 지역구 의원을 지내다 17대 들어 민주당 비례대표로 활동한 4선 의원이기도 하다.
정·관계 요직을 두루 거친 그는 정파와 관계없이 유력 대선주자들에게 러브콜을 받았고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당초 그는 야권 유력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멘토로 알려졌었만...
일단은 초선 비례대표 의원 25명이 뜻을 모았다. 이들은 지난 4일 ‘약속지킴이 25인’(약지25) 모임을 발족하고 첫 모임을 가졌다. 지난 4월 총선에서 내건 공약을 실천하고 민생정치를 펴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일자리, 고용 등의 경제 현안을 비롯해 통일, 외교, 안보, 교육, 문화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장애인, 보육, 청년실업 문제의 현장을 직접 찾는...
통진당은 이번 총선에서 13석을 얻으며 역대 최고 성적을 냈지만 비례대표 경선 부정 파문이 폭력사태로까지 번지면서 지도부가 총사퇴했다. 이에 따라 내달 3일 새 지도부 선출을 눈앞에 두고 ‘강기갑 비대위원장’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국 정치권이 87년 체제 막바지에 유권자들의 요구에 의해 격동하고 있는 것”...
김 전 위원은 11대와 12대, 14대 국회에서 새누리당의 전신인 민정당과 민자당에서 각각 지역구 의원을 지내다 17대 들어 민주당 비례대표로 활동한 4선 의원이기도 하다. 각 당을 넘나든 김 전 위원의 이력은 새누리당 비대위원으로서 쇄신 드라이브를 걸 당시 당내 공격의 빌미가 되기도 했다.
애초 그는 야권 유력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멘토로...
121석 넘기면 박근혜 위원장은 성공.” (김종인 새누리당 비대위원, 22일 비대위원직을 사퇴하며)
“칼럼하고 뱃지하고 바꿔먹은 사람이 무슨 할 말이 있다고... 이정희 못잖게 머리 나쁘네.” (전여옥 국민생각 의원, 22일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은 이상일 선대위 대변인에게)
이번 비례대표에 경제 민주화 관련 인사가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는 질문에는 “경제민주화는 새누리당의 핵심적인 가치 중에 하나”라며 “지역에 출마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자본주의 4.0에 확실한 소신을 가진 분들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경제민주화의 한축이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의 활성화고 다른 한축은 복지로 돼 있다”며 “이런 부분이 어우러져서...
쌀 직불금 부당 수령 논란으로 4·11 총선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에서 낙마한 이봉화 전 복지부 차관이 “또 다시 쌀 직불금을 이유로 심사에 변화가 생긴다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 차관은 21일 소명자료를 통해“비례대표 공천신청 과정에서도 직불금에 대한 모든 사항을 밝혔는데도 이 문제로 공천심사를 하면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영철 대변인은 12일 비대위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비대위에 참여하는 외부 위원들은 지역구 및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결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비대위에는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이상돈 중앙대 교수, 조동성 서울대 교수,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등 총6명의 외부위원이 참여 중이다....
그는 먼저 비대위 좌장격인 김종인 위원을 향해 “비례대표로만 4선을 한 전설적 인물”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민정당 11대와 12대, 민자당 14대, 이후 동화은행사건으로 징역형 선고받아 의원직 상실하고 열린우리당으로 17대 비례대표 의원한 대한민국 최고의 철새, 비리표본에다가 최근엔 안철수 멘토”라면서 “기가 막히다”고 했다.
이어 “김 위원은 가인 김병로...
이어 "뇌물로 인해 의원직을 그 당시 상실하신 분이 쇄신해도 될거면, 국보위부터 시작해서 민정당, 민자당, 새천년 민주당의 비례대표까지 안 가보신 당이 없고 마지막에 한나라당에 왔다"라며 "이런 분에게 한나라당 쇄신을 맡겨도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전 의원은 특히 "(김종인 전 수석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비서실장을 지냈던...
김종인 전 의원의 경우 6공 시절 경제수석과 보건사회부 장관을 지낸데다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다는 점에서 ‘당 쇄신’ 적임자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도 나온다.
◇ 박근혜의 당 장악력 전망 = 박 위원장의 비대위 장악력은 홍준표, 안상수 전 대표 시절보다 탄탄할 것이란 관측이다. 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번 비대위원 인선은 친박 핵심이 추천해 박...
김종인 전 경제수석은 정치권을 꿰뚫는 4선 국회의원 출신인 데다, 중소기업과 복지ㆍ분배를 중요시하는 개혁 성향의 인사다. 지난 17대 국회에서는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다.
조동성 교수는 최근 박 비대위원장이 세계적 석학인 마이클 포터 미국 하버드대 교수와 비공개 면담할 때 배석할 만큼 박 비대위원장과 친분이 있고, 이상돈 교수는 합리적 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