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조동성 비대위원, 여자문제 있어...”

입력 2012-01-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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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하버드 허위 경력으로 곧 기소될 것”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1일 한나라당 일부 비상대책위원의 이력을 문제 삼고 나섰다.

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자수성가형을 싫어한다는 세간의 평가를 입증하는 듯하다”며 “비대위 위원들은 전부 명문가 자손 아니면 하버드 출신”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먼저 비대위 좌장격인 김종인 위원을 향해 “비례대표로만 4선을 한 전설적 인물”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민정당 11대와 12대, 민자당 14대, 이후 동화은행사건으로 징역형 선고받아 의원직 상실하고 열린우리당으로 17대 비례대표 의원한 대한민국 최고의 철새, 비리표본에다가 최근엔 안철수 멘토”라면서 “기가 막히다”고 했다.

이어 “김 위원은 가인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의 손자이기도 하지만 박정희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김정렴의 조카사위”라고 부연했다.

그는 김세연 위원에 대해선 5선 김진재 전 의원의 아들이자 한승수 전 총리의 사위라고 소개했다. 특히 한 전 총리의 부인 홍소자 여사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사촌언니라는 점도 부각했다.

외부인사인 조동성 서울대 교수를 향해선 “하버드 경영대 박사로 하버드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면서 “이 분은 여자문제가 좀 있어 선출직으로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한나라당 비대위는 특권층과 명문가에 가까이 가는 비대위인가”라며 “비대위 쇄신하는 비대위가 필요한가”라고 비아냥댔다.

한편 강 의원은 또 “박원순 서울시장의 하버드 객원연구원 경력은 허위이고 곧 기소될 것”이라며 “내가 고소했고 조사가 끝나간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바보인 줄 아나. 다 근거가 있고 고소당했을 때 걱정 없을 정도의 증거를 갖고 주장한다”면서 “스탠포드대학 것도 전부 기소될 테니 좀 기다리라. 서울남부지검 형사 5부에서 수사 중이고 서울법대, 런던정경대, 하버드, 스탠포드대 (경력) 모두 기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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