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안산(20·광주여대)이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하계 올림픽 사상 첫 3관왕에 오르고, ‘파이팅 궁사’ 김제덕(17·경북일고)이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어린 선수들의 활약에 한국 양궁의 미래가 더욱 빛났다.
펜싱도 효자 구실을 톡톡히 했다. 이번 대회 12개 종목 중 남녀 플뢰레...
김제덕, 최연소 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극부상으로 올림픽 출전 못 할 뻔활 내려놓으면 '소년미' 가득한 고등학생
"파이팅!!!"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고교 궁사 김제덕(17·경북일고)은 시원한 파이팅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매 경기마다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던 김제덕은 실력 역시 최고였다.
김제덕은 지난달 24일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안산의 첫 금메달은 지난달 24일 김제덕(17·경북일고)과 짝을 이뤄 출전한 혼성전에서 나왔다. 이어 하루 뒤인 여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하며 한국 여자양궁 ‘올림픽 9연패’라는 역사적인 기록도 달성했다.
올림픽 금메달 2관왕에 등극한 안산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지난달 30일에는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양궁 종목 역사상 ‘첫 3관왕’으로...
트위터 최다 언급 3위는 김제덕(17·경북일고)이 차지했다. 연신 ‘파이팅’을 외치며 ‘국민 남동생’으로 떠오른 김제덕은 이번 대회에서 혼성전,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고, 김제덕의 활약에 관련 트윗이 폭발했다.
이 밖에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들은 배구 김희진(30·IBK), 태권도 이대훈, 기계체조 여서정(19·수원시청), 수영 황선우(19·서울체고), 탁구...
아시아 신기록을 연일 경신한 수영 황선우 선수도, 양궁 경기장을 화이팅으로 가득 채운 김제덕 선수도, 경쟁자가 (남녀포함) 2배라는 유도 안창림 선수도, 도쿄올림픽 최고 인싸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도, 야구 이정후·태권도 이대훈 선수도… 놓칠 수 없는 최애 스테이지 멤버들인데요.
하지만 이 세계관 최강자들은 이들이 아닐까요. “언니 결혼해요!”를 외치게...
이번 올림픽에서 양궁 안산과 김제덕, 수영 황선우, 탁구 신유빈, 높이뛰기 우상혁 등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탄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선수들은 인터뷰를 통해 거침없고 당당한 자기 표현을 하며, 메달 색에 연연하지 않고 경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 대중에게 큰 호감을 샀다. 그렇기에 이들을 섭외하기 위한 예능가 전쟁이 한창인 것으로 전해진다.
먼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2개 종목을 석권한 ‘소년 신궁’ 김제덕(경북일고·17)이 이번 올림픽 화제의 장면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응원석에서 외국인 선수에게 받은 것이 과자가 아닌 기념 배지였다는 것이다.
김제덕은 4일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도쿄 올림픽 대회 참가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해당 인터뷰 중 사회자가 “외국 선수가 간식을 주는 것을 봤다”며...
양궁 2관왕 김제덕(경북일고·17)도 ‘한남 유충’ 등으로 비하된 바 있다. 안산에게 가해진 사이버 폭력에 대한 미러링 내지 반발로 해석된다. 황선우는 김제덕에 이은 보복성 공격의 대상이다. 실제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황선우의 대회 경기 출전 이후 김제덕을 비하하는 글이 줄었다. 오히려 황선우를 평가절하하기 위해 김제덕의 성과와 외적 요인들에 호의적인...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 안산(20·광주여대), 김제덕(17·경북일고)로 구성된 양궁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혼성전, 여자 개인전·단체전,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의 금메달 레이스를 주도했다.
국내로 귀국한 여섯 선수 중에서는 김제덕이 유일하게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김제덕은 양궁...
남자 양궁 대표님 막내 김제덕 선수도 ‘성덕’이 됐다. 단체전 금메달 이후 5년 전 아이오아이 최유정을 좋아한다고 말했던 방송 영상이 화제가 되자, 최유정이 김제덕 선수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에 ‘좋아요’와 댓글로 응원했다.
김제덕 선수는 ‘제덕 선수님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다! 정말 대단하시고 멋지다. 항상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10점 화살 뚫은 안산·김제덕 '로빈후드 화살'스위스 로잔 올림픽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
2020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전에서 탄생한 안산과 김제덕의 '로빈후드 화살'이 올림픽 박물관에 전시된다.
1일 대한양궁협회는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올림픽에서 안산과 김제덕이 연출한 로빈후드 화살을 올림픽 박물관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세계양궁연맹(WA)이...
양궁 2관왕 김제덕 최유정 '성덕' 됐다최유정 "진심으로 응원" 댓글에 "잠 못 잘 것 같다"
2020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에 오른 김제덕 선수가 가수 최유정의 응원 댓글에 "며칠 잠 못 잘 것 같다"며 기뻐했다.
김제덕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며 도쿄 올림픽 출전 소감과 금메달을 딴 소회 등을 밝혔다.
해당...
2020 도쿄올림픽 초반부터 눈에 띈 10대 스타는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인데요. 혼성 경기를 거쳐 단체전까지 진행되면서 ‘김제덕 선수’보다 ‘우리 제덕이’라는 명칭이 더 익숙해졌습니다.
2004년생, 18살의 고등학생 김제덕 선수는 이번 도쿄올림픽이 첫 출전입니다. 김제덕 외 2명의 남자 양궁선수는 81년생 오진혁과 92년생 김우진입니다. 자신보다 23살, 12살이...
그러면서 "상대 선수가 잘 쐈다. 인도 선수도 톱 클래스다. (선수 은퇴는) 쉬면서 생각해보겠다. 양궁의 금메달 기운을 다른 종목 선수들도 이어받아 좋은 결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막내' 김제덕(17·경북일고)에 이어 오진혁까지 32강전에서 탈락하면서 남자 개인전에는 김우진(29‧청주시청)만 남게 됐다.
전날 32강에서 탈락한 김제덕(17·경북일고)도 벌로그흐와 비슷했다. 김제덕은 첫발에서 심박수가 131bpm이었고, 개인전 탈락이 결정짓는 마지막 한발에서는 163bpm까지 뛰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정도면 돌부처 아니야?" "중계를 보고 있던 우리 심박수가 더 높았을 거 같다" "금메달리스트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 등의...
이어 양궁 김제덕(경북일고)이 축구팬이라는 사실을 전해 듣고 “(김제덕 선수가 따지 못한) 3번째 금메달을 딸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김제덕을 격려했다.
이날 세리머니로 나온 종목은 양궁뿐만이 아니었다. 이강인은 후반 37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여섯 번째 골을 터트리고 야구 배트를 휘두르는 동작의 세리머니를 했다.
이강인은 인터뷰를 통해 “우연한...
경기 시작과 함께 김우진을 응원하러 온 김제덕의 “파이팅”이 경기장에 울려퍼졌다.
1세트는 먼저 시작한 김우진은 첫 화살 9점을 기록하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나머지 두 발도 모두 9점을 맞추며, 26점을 기록한 발로그에게 먼저 1세트에 따냈다.
2세트는 발로그의 화살이 열었다. 시작은 9점. 이에 김우진은 X10(X텐)을 적중시켰다.
김우진의 명중에...
여자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 금메달까지 2관왕을 노리던 장민희는 32강에서 탈락하며 첫 올림픽 도전을 마감하게 됐다. 전날 김제덕의 개인전 32강 탈락에 이은 한국 양궁의 충격적인 탈락이다.
장민희는 탈락했지만 양궁 여자 대표팀의 개인전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 이날 오후 7시 2분 강채영이, 29일 오후 5시 44분에는 ‘2관왕’ 안산이 개인전 64강 경기에 나선다.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천재 궁사’ 김제덕(17), ‘탁구신동’ 신유빈(17) 등 10대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 가운데, 10대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노장 선수들의 투혼도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건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오진혁(40)이다. 한국이 금메달을 따는 과정에서는 ‘파이팅’을 외치며 힘을 불어넣은 김제덕의 패기가 주목...
남자 양궁 2관왕 김제덕(17·경북일고)의 올림픽 3관왕 도전이 무산됐다.
김제덕은 27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2회전(32강)에서 독일의 플로이안 운루에게 3대 7로 패했다.
1세트를 30대 28로 잡은 김제덕은 2세트를 27대 27로 비긴 뒤 3·4·5세트를 연이어 내주며 32강에서 탈락했다.
17세인 김제덕은 최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