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식 단장 이전에도 손혜원 의원이 한 인터넷 팟캐스트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은 '계산한 것'"이라고 발언해 물의를 일으키고 더문캠 홍보 부본부장직에서 사퇴했는가 하면 더문캠 국정자문단 공동위원장인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김정남 피살사태에 대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납치사건과 비교하며 "우리가 비난만 할 처지가...
북한은 김정남 시신의 북송을, 말레이시아는 북한에 억류된 자국민 9명의 안전한 송환을 요구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은 지난 7일 말레이시아인들의 출국을 임시 금지하며 말레이시아인 9명을 억류했다. 이에 말레이시아도 자국 내에 있는 북한인 315명의 출국을 금지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한편 이날 말레이시아 정부는 김정남의 시신을 방부처리 했다고...
최근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싫든 좋든 김정은을 그들의 지도자로, 우리의 대화상대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북한 3대세습 왕조체제에 동의하거나 인정하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며 “독재체제, 주민들의 인권유린, 김정남 암살사건에서 드러난 포악하고 무자비한 면은 결코 인정 못한다. 북한 지배체제에 대해 동의하지 않으며 받아들이기...
북한은 말레이시아에서 2월 발생한 김정남 살해 사건에서도 한국의 모략이라고 주장한다.
주변국과의 현안도 산적해있다. 한일 관계는 위안부 소녀상 철거 문제를 놓고 갈등하고 있으며, 주한 일본 대사가 자국으로 돌아가 자리를 비운 지 벌써 2개월이 넘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대선 출마 후보자들 대부분 일본 정부가 요구하는 소녀상 철거에 부정적이어서...
그는 최근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신경가스 VX로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서는 “김정남 씨와 그 아들 한솔, 두 사람의 존재는 북한 주민에게는 알려져 있지 않다”며 “김일성 직계인 이른바 ‘백두 혈통’에 속하는 한솔 씨는 김정은 입장에서는 사라져야 할 존재”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천리마 민방위'라는 단체는 8일 'KHS Video'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통해 김한솔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김한솔은 이 영상에서 "내 이름은 김한솔, 북한 김씨 가문의 일원"이라며 "내 아버지는 며칠 전 피살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여권을 펼쳐 보이기도...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최근 북한의 독극물 테러로 사망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22)에게 경의를 표했다.
지난 8일 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천리마민방위’ 동영상과 관련 “김한솔, 김정은 체제에 대한 저항 의지를 보여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하 의원의 발언은 ‘천리마민방위’가 게시자로 돼 있는 유투브 동영상에서 말레이시아에서...
이어 “불과 이틀 전에도 네 발의 탄도미사일을 동해 상으로 발사하는 중대한 도발을 자행했다”며 “특히 지난달에 저질러진 김정남 피살사건은 북한 정권의 잔혹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확고한 안보태세를 공고히 유지하면서 북한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채널뉴스아시아는 8일(현지시각) 천리마민방위가 공개한 'KHS Video'라는 제목의 비디오 속 인물이 지난달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살해당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라고 보도했다.
채널뉴스아시아 측은 "피랍탈북인권연대 대표인 도희연 씨와 함께 비디오 속 남자가 김한솔임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채널 뉴스 아시아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암살 당한 후 종적을 확인할 수 없었던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의 영상이 유튜브에 게재됐다.
천리마민방위라는 단체는 8일 'KHS Video(김한솔 비디오)'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김한솔로 추정되는 인물이 "내 이름은 김한솔로, 북한 김씨 가문의 일원이다. 아버지가 며칠 전에 피살됐다....
피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로 추정되는 인물이 8일 유튜브에 영상을 게재했다. 'KHS Video'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영상 속에 등장하는 이 남성은 "내 이름은 김한솔로, 북한 김씨 가문의 일원"이라며 "내 아버지는 며칠 전에 피살됐다"고 말했다.
김한솔로 추정되는 인물은 비교적 밝은 모습으로 영어로 40초간 간략하게 자신의 신원 등을...
틸러슨 장관은 한국 방문 일정 중 윤병세 외교장관과 만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국 배치와 그에 따른 중국의 반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조, 김정남 암살 사건에 대한 대응 등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말레이시아에서 일어난 사건이 공정하게 해결돼 말레이시아에 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교관들과 공민들의 안전담보가 완전하게 이뤄질 때까지"라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 정부에 따르면 현재 말레이시아인 11명이 북한에 체류 중이다.
양국은 지난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일어난 김정남 암살사건을 계기로 갈등을 빚고 있다.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전화통화를 하면서 강력하고 실효적인 대북제재·압박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한 다음날 한미 양국의 최고위급이 직접 소통함으로써 양측의 소통로가 건재함이 확인됐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북극성 2형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와 김정남 독살 사건에 이어 전날 평안북도 동창리 인근에서 탄도미사일 4발을 동시다발적으로 발사했다.
해당 조항에 준해 환영할 수 없는 인물로 결정했다"며 "2017년 3월 5일(일요일) 10시부터 48시간 이내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떠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말레이시아 정부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피살 사건 관련 강철 북한 대사에게 추방 명령을 내렸다. 북한의 이번 조처는 말레이시아에 대한 보복 조치로 풀이된다.
황 권한대행은 “김정남 암살사건에서 보인 북한 정권의 잔학상과 무모함으로 볼 때 북한 정권의 손에 핵무기가 쥐어졌을 때 결과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끔찍할 것”이라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응징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특히 현재 실시 중인 한미연합훈련에...
황 권한대행이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NSC 상임위를 주재하는 것은 김정남 암살과 관련한 지난달 15일과 20일 회의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또 청와대에서 회의를 주재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회의는 북한이 한미연합 군사훈련인 키리졸브(KR)와 독수리연습(FE)에 맞춰 핵ㆍ미사일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의도적인 도발에 나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긴급하게 소집됐다....
말레이시아 당국이 김정남 독살 사건을 둘러싸고 북한과 갈등을 빚으며 북한에 대해 비자면제협정 파기에 이어 대사 추방이라는 초강력 대응에 나섰다.
4일 말레이시아 외무부는 아니파 아만 장관 명의의 성명을 통해 "강 대사를 오늘 오후 6시까지 외무부로 소환해 양자 관계 사무차장을 면담하라고 했으나 대사는 물론 대사관의 어떤 관계자도 이에 응하지...
김정남 암살사건의 용의자인 북한 리정철(46)이 4일(현지시간) 0시 20분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말레이시아 경찰의 수사는 '북한의 존엄을 훼손하기 위한 모략'이라고 주장했다.
리정철은 전날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말레이시아항공 MH360편으로 출국해 이날 새벽 베이징에 도착했다. 김정남 암살사건의 용의자로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됐다가 추방당했다....
북한은 2월 중순 첫 미일 정상회담 직후 탄도 미사일 발사 실험을 했다. 발사 다음 날에는 북한 당국이 관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 살해 사건도 일어났다. 미국 쪽은 북한 내부가 혼란을 겪고 있다고 관측, 핵 실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를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졌다고 보고 있다.